[스크랩] 각종 구들 검증 5 / 아궁연소실의 형식은 어떠하며 아궁에 불을 지피면 밖으로 내치는 역화(逆火)는 없는가?

작성자無耘|작성시간24.04.13|조회수7 목록 댓글 0

우리 선조님들의 전래 말씀 중에 "진돗개 좋은 놈 고르려면 똥구멍 큰 것 구하고, 돼지는 입이 좀 크고 들려 먹새가 좋은 놈이 주인에게 도움 주지"라는 말이 있듯이 입과 똥구멍이 커야 장(腸)이 좋고 먹은 것을 잘 소화시키고 건강하다는 뜻일 것이다. 

동물에서 입과 같은 구들 아궁이는 내가 생각하기를 반대일꺼라고 여겨진다.

예부터 "아궁이는 나무 잡아먹는 귀신이다"라고 했지 않는가? 

아궁이는 크기만 크도 좋은 것이 아니고 작더라도 장작이 잘 연소되어 화열의 상승효과가 좋아야 하며, 나무가 고연소로 타서 절약되게 만든 아궁이가 좋다는 거다. 

방이 아주 크다고 아궁도 따라 크지 않다. 조금 아래로 낮추는 정도다.

동물의 입술도 윗입술은 양(陽)이라 하고 아랫입술은 음(陰)이라 하여 오리나 패리칸 같이 아래 입술이 넓고 처진 동물은 먹이를 물어도 가끔 놓치고 순하다 하고

윗입술이 아래로 길게 내려온 독수리나 닭은 양(陽)의 입술이라 강하고 독하여 한번 먹이를 물면 놓치지 않는 모양으로 생겼듯이 구들 아궁도 한번 넣은 장작에서 타는  화열이 고래 속으로 들어갈지언정 아궁 밖으로 내치지 않아야 한다는 거다

그렇게 만든 구조가 윗입술을 보다 좀 더 내리고 아궁에서 발생한 뜨거운 열기의 상승효과를 보태는  방향으로 축조함이 좋다.

예를 들면 아궁문 철물은 가로 400 mmX세로 400mm를 구한다고 할 때 같은 구경 면적이라면 모양이 세로 긴 것보다 가로 긴 것이 아궁 윗입술이 아래로 내려 처져 아궁의 화열을 고래 속으로 잘 들게 하므로 더 좋다는 거다.

게시글 제목에서 "아궁연소실의 형식은 어떠하며 아궁에 불을 지피면 밖으로 내치는 역화(逆火)는 없는가?" 는 몇 장의 그림과 사진에 검증이라고 설명문을 붙여 보았다.

 

아래의 글은 참고적으로 올려 둡니다.

열학을 연구하고 구들 놓기를 직업으로 삼는 양심 있는 사람이라면 시공과 사용 결과에서 나온 하자가 있다면 먼저 원색적으로 비난할 것이 아니라 먼저 하자의 구조적 결함이나 기능적 불합리를 평가 지적하고 그러한 원인이 된 점을 자상히 사용자인 집주인에게 알려 줘야 하고 나서 그 문제점을 잘 알아 새로 고쳐주는 사람이 구들을 다루는 양심 있는 장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마이황토>구들시공업체에서 인터넷에 올린 자료는 저의 <무운(無耘) 구들학교>를 수료하고 구들업에 종사하는 분이 시공한 현장도 아닌데 저급한 실력으로 딴지형 자료를 유튜브 동영상으로 올리니 여기에 편성해서 또 다른 사람들이 다른 열역학을 다루는 공개 단체나 카페에 퍼 나르기를 하는 등 일이 크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오마이황토> 구들 시공업체에서 올린 구들 자료는 열역학이나 사실에도 맞지 않은 자료이며 구들을 알아가는 초보자들에게 전혀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마이황토> 구들시공업체에서 인터넷에 올린 그림 파일과 동영상이 국내 유명한 열역학의 고수들이 포진해 있는 카페에 공개 비판되니 <무운(無耘) 구들학교>를 수료하고 구들 시공업에 종사하는 수료생들과 시시비비를 따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무운(無耘)구들연구소의 특허인 <온돌의 축열 구들의 구조{A STRUCTURE OF HEAT STORAGING PLATEOF ONDOL}(특허청)>

특허까지 비판하므로 해서 여기를 거쳐간 수많은 구들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위해서 저의 무운(無耘) 구들연구소  수석 운영자인 치깐목수께서 대표로 나서서 해결한 바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무운(無耘)구들에 대한 자료를 가지고 선의의 경쟁으로 비판과 함께 시연을 하셔도 좋습니다

그래야 많은 분들이 서로 비판과 시연등으로 해서 밝혀진 자료가 앞으로의 구들발전과 구들문화에 도움이 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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