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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한버닝 작성시간18.01.09 정직원이긴 하나 1년 프로젝트만 보고 들어가신건가요? 그 프로젝트 끝나고 그만 둘 생각으로 입사한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고 입사하셨다면 어쨌든 본인의 소속 회사이니 일 처리에 대한 고객사 컴플레인을 감수하고 중간에서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건 어쩔 수 없는건데 그게 그렇게 큰 스트레스라면 더 진행되기 전에 다시 생각해보는게 나을 것 같아요. 그게 아니고 단지 그냥 딱 그 프로젝트만 할 생각이었다면 그냥 그만 두시구요. 어차피 프리랜서 펑크내는 일 비일비재하고 정 안되면 어떻게든 본사인력이라도 끌어다 넣어서 쓰니까 그만두고싶다는 생각이 강하다면 지금 관두는게 오히려 서로를 위해서 나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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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We bear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1.09 네..왜냐면 A업체가 서울이고 제가 지금 나가는 B업체는 저희 집과 같은 지역이여서 제가 지원한거거든요..본사랑 업체랑 거리가 편도로 약 2시간이여서ㅠㅠ아마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저희 동네와 같은지역의 일을 이 회사에서 따내지 않는이상은 없고요..서울일은 제가 애초에 못한다고 해서ㅜㅜ그럼 제가 생각을 정리하는게 맞는거같네요ㅠㅠ 그냥 제가 이기적이게 비춰질까봐 전 그게 제일 걱정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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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무한버닝 작성시간18.01.09 We bears 한다고 했다가 그만둔다고 하면 이유가 뭐가 됐든 회사 입장에서는 별로인 사람이 될 수 밖에 없어요. 그나마 지금은 아직 본격적인 진행전이니까 빠져도 타격이 덜하겠지만 일 한창 진행하시다가 나가버리면 그게 더 이기적인거죠. 글쓰신거 봤을 때 이미 회사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 뭘 어떻게 하든 주민님은 성에 안차실거고 디자이너도 언제 확정될지 미지수니 지금 상황을 다 끌어안고 다시 마음 다잡고 가겠다하는 마음이 아니시라면 그냥 그만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