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키디의 지금 우리의 그래픽 디자인
에이드리언 포티의 욕망의사물, 디자인의 사회사
비문학을 정말 못읽는 줌1이 몇달을 걸려서 읽은 책인데요.
욕망의 사물, 디자인이 사회사는 사회적 배경안에서 디자인이 발생하는 과정과 하나의 제품을 어필하기 위해 어떻게 사물에 대한 관념을 대중에게 전달했는지 여러 실례들을 들어서 보여주는 책이었어요.
조금 잠이 올수도 있지만(저는 많이 자버렸답니다) 읽다보면 디자인에 관련된 직종에 종사하고 있을 때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 약간 느낌이 오는? 책이었어요..ㅎㅎ
그리고 미스터키디의 지금 우리의 그래픽 디자인이란 책은 굉장히 신랄한 어조가 가득한 책이었어요.
멀지않은 과거에 클라디언트와 디자이너들이 행하고 었던 과정이나 그 결과물이 왜, 어떻게 잘못되어있는지 어떤식으로 바뀌어야 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책이었는데 만일 현역디자이너들이 이글을 보신다면 굉장히 속시원?하실거 같다는 기분이 들었어요..ㅎㅎ 교수님이 꼭꼭 읽으라고 강추하셨던 책인데 디자이너에 대한 약간의 환상을 아주 부숴버리는 책이었습니다..헤헤
마무리.. 어..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소주담의 유령인 줌1은 이만 사라져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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