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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어머니

작성자소소한 이야기|작성시간24.05.09|조회수118 목록 댓글 0

그리운 어머니 / 시, 이근대

 

내 영혼 깊은 곳에

문신처럼 새겨진 어머니,

 

사랑한다, 보고 싶다

노래하듯 매일 속삭여줄 걸 그랬습니다

 

그 이름도 아름다운 모자지간으로 만나

강 건너 꽃을 보듯

서로를 바라보았던 시간들,

 

눈에 보이는 아픔보다

마음에 담아둔 눈물이 더 깊었을 어머니,

 

따뜻하게 손도 한 번 잡아주지 못해 미안하고

감사하다는 한마디 말도 건네지 못해 미안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내 가슴을 파고드는 어머니

 

내가 죽으면

당신을 만날 수 있을는지요

 

-베스트셀러 <괜찮아, 사랑이야> 수록

이근대 

🌷 

몸이 아프면 병원엘 가고

마음이 아프면 

<괜찮아, 사랑이야>를 만나라

 

<괜찮아, 사랑이야>를 만나

괜찮은 사랑을 속삭인다면

삶은 향기로운 꽃밭이 되리라

https://naver.me/G6f4u2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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