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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코디 쫑알톡

명품 패션 브랜드에서는 왜 트레이닝복과 러닝화를 출시할까?

작성자못생긴내콧날|작성시간22.02.17|조회수6,012 목록 댓글 0

미학적인 세련성은 없어도
나름의 기능성이나 합리성을 갖춘
패션이 인기를 끄는 요즘입니다.

이제는 꽤나 따분한 키워드가 된
'원 마일 웨어'라든가 '고프코어 룩'에 대한
열광적인 인기도 사실 그 연장선이죠.




이와 관련하여 럭셔리 명품 패션 브랜드에서
'트레이닝팬츠'나 '러닝화'를 도대체 왜 디자인하는 건지
때로 강한 의문이 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반전이나
의외성의 매력을 선물하는 일은
유행의 반복에 지친 스마트한 현대 소비자를
만족시켜야 하는 모든 크리에이터의 평생 숙제이고
이것은 '명품' 패션 브랜드의 디자이너라고
예외일 수 없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 하나 없으니까요.


루이비통 쇼에 '아크테릭스' 재킷을 입고 등장했던 '버질 아블로'




생각보다 많은 패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이
컬렉션 영감의 원천으로 '일상'을 꼽는 걸 아시나요?


불가리아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키코 코스타디노프'가 '한국 아재 패션'에 홀딱 반한 사건은 여전히 회자되곤 한다.



따분한 일상 속에서
서프라이징한 순간을 포착하는 것,
그리고 그로부터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는 것.


보테가 베네타의 테크 트레이닝팬츠 세트




명품 패션 브랜드의 컬렉션 런웨이 속
'트레이닝팬츠'나 '스니커즈'의 잦은 출현이
조금도 놀랍지 않은 이유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SACAI의 창립자인
패션 디자이너 '아베 치토세'는
굉장히 화려하고 복잡한
아방가르드 하이브리드 패션을
선보이기로 유명한데요,

그녀의 패션 디자인 철칙의 첫 번째는
바로 '착용감(성)'이라고 말합니다.
옷은 예술 작품이 아니라면서요.

모름지기 좋은 패션이란
입고 쓰고 신기 편해야 한다는 말일 겁니다.



'착용성'이 최우선이라는 SACAI의 컬렉션 런웨이 현장




오늘은 명품 패션 브랜드에서
발표한 재미있는 디자인의
'트레이닝슈즈'를 이것저것 솎아내
한 번 소개해 볼까 합니다.

잠시 벙찔 수도 있는 디자인이지만
계속 보다 보면 묘한 매력이 느껴지네요.




크리스챤 디올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가라바니

 

지방시
스텔라 매카트니
악셀 아리가토
크리스챤 루부탱

 

 

 

오프화이트
랑방
크리스챤 디올
꼼 데 가르송 X 아식스
알렉산더 맥퀸
버버리
골든구스
크리스챤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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