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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쌀가루 활용 레시피

작성자[관리자]한남규|작성시간08.06.13|조회수428 목록 댓글 0
쌀가루 만들기 & 보관


1 집에서 쌀가루 만들기

깨끗이 씻은 쌀을 물에 30분 정도 불린 뒤 체에 건져 거즈를 덮고 30분 정도 더 불린다. 물기를 없앤 뒤 분쇄기에 ½컵씩 넣어 곱게 간다.

2 쌀가루 냉동보관

쌀가루를 장기간 보관하려면 냉동실에 넣어 둔다. 한 번 먹을 분량씩 작은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지퍼백이나 비닐백 등에 담을 경우엔 모양을 납작하고 평편하게 한 뒤 젓가락으로 선을 만들어 두면 나중에 꺼내 쓸 때 요한 양만큼 잘라 쓰기 편하다.

3 쌀가루 냉장보관

금방 쓸 쌀가루나 찹쌀 가루는 냉장실에 보관한다. 쌀가루를 비닐 봉투에 담아 묶은 상태에서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하면 가루가 쉽게 상하지 않는다.

4 냉동한 쌀가루 꺼내 쓸 때

날씨가 더울 때 얼어 있는 쌀가루를 실온에 해동시키면 가루가 상할 수 있다. 사용 30분 전에 냉장실에 놓고 해동시킨 뒤 방망이 등으로 쌀가루 덩어리를 으깨어 쓴다. 해동시킨 쌀가루를 꺼내 쓸 때에는 나무 수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스테인리스 수저는 쌀가루를 쉽게 상하게 할 수 있다.


쌀가루 요긴하게 쓰는 법


1 채소 볶을 때

죽순, 미나리, 쑥갓 등의 향이 있는 채소를 볶을 때 양념장에 쌀가루를 조금 넣어 주면 채소의 질감이 더욱 부드러워지고 양념도 고루 스며들어 재료의 깊은 맛이 우러나오는 맛깔스러운 채소 반찬을 만들 수 있다.

2 튀김할 때 튀김 옷으로

고구마나 감자 튀김을 만들 때 밀가루 대신 쌀가루나 찹쌀 가루에 카레 가루를 섞어 튀김 을 만들면 소화도 잘 되고 맛도 한층 담백해진다. 밀가루보다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

3 중화풍 고기 요리를 만들 때

돼지고기 안심, 쇠고기 등심 등을 채썰어 소금, 후춧가루, 녹말가루 등을 입힌 뒤 팬에 볶아 중화풍 볶음 요리를 만들 때 녹말가루 대신 쌀가루로 반죽한 뒤 팬에 볶으면 본래의 양보다 더 풍성한 고기채 볶음을 만들 수 있다. 녹말가루를 사용할 때보다 고기의 질감이 한층 더 부드러워 씹기에도 좋다.

4 김치 담글 때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김치 담글 때마다 풀을 쑤기 번거로워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미리 만들어 둔 쌀가루로 풀을 쑤어 양념이나 국물에 더해 주면 감칠맛이 한층 살아난다.


5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빵이나 패스트푸드 메뉴를 쌀가루로 만들면 영양 면에서 더욱 효과적이다. 쌀가루를 반죽해 피자 도우를 만든 뒤 오픈 피자 등을 만들면 간식 고민도 해결하고 아이들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

6 진한 국물을 낼 때

가다랭이, 쇠고기, 닭고기 등으로 진한 국물을 낼 때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부드러운 상태로 만들려면 쌀가루를 조금 넣어 함께 끓인다. 단, 쌀가루를 넣어 낸 국물은 쉽게 상하기 쉬우므로 보관해서 먹는 국물에는 피한다. 특히 수프나 스튜, 소스 등 걸쭉한 농도로 만들어야 하는 서양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7 나물 무칠 때

시래기나 취 등 말린 나물을 무칠 때 쌀가루를 활용하면 말린 나물 특유의 아린 맛도 없애면서 부드럽고 쫄깃한 질감을 살려 주기에 좋다. 물에 불린 나물을 쌀가루에 버무려 찜기에 살짝 찐
뒤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치는 것이 요령.

8 생선 반찬 만들 때

생선을 잘 먹지 않는 아이에게 생선을 먹이고 싶을 때에는 생선살만 발라내 쌀가루(또는 찹쌀 가루)를 입혀 오븐에 굽거나 팬에 지져 낸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나 아이들이 좋아한다. 특히 비린 맛이 나기 쉬운 등푸른 생선 등에 더욱 효과적.

단호박 범벅 설기
단호박 범벅 설기

달짝 지근 부드러운 설기

계피의 향과 호박의 달콤하고 부드럼움을 느낄 수 있는 요리이다.

  • 난이도
  • 열량 250kcal
  • 가격대 1만원 이하
  • 조리시간반나절

단호박 ¼개 ,
쌀가루 2컵, 꿀 5큰술, 흑설탕 2큰술, 계핏가루 1작은술, 소금 약간

  • 1. 단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긁어낸 뒤 3cm 길이로 굵게 채썬다.
  • 2. 쌀가루에 꿀과 흑설탕, 계핏가루를 넣어 잘 섞은 뒤 굵은 체에 두 번 정도 내린다.
  • 3. 볼에 단호박과 쌀가루를 담고 약간의 소금을 넣어 버무린다.
  • 4. 찜기에 베보자기를 깔고 3의 단호박 범벅 반죽을 소복하게 담은 뒤 25~30분 정도 찐다.
  • 5. 꼬치로 찔러 보아 쌀가루가 묻어나지 으면 다 익은 것. 베보자기를 넓은 그릇에 엎어 단호박 범벅 설기를 놓고 적당하게 손으로 떼어 접시에 담아낸다.

    쌀가루를 이용해서 설기를 만들 때에는 쌀가루를 체에 내리기 전에 먼저 꿀과 흑설탕, 계핏가루 등의 부재료를 넣어 섞은 뒤 손으로 비벼 반죽하듯이 체에 내린다. 그래야 계피 향과 단맛이 고루 배고 부드러운 질감의 설기를 만들 수 있다.



    콩조림 넣은 찹쌀전

    콩조림 넣은 찹쌀전

    영양만점 찹쌀전

    쫄깃쫄깃한 찹쌀과 고단백의 콩이 함께 어우러져 영양 만점의 간식을 만들어 보자.

    • 난이도
    • 열량 300kcal
    • 가격대 1만원 이하
    • 조리시간반나절

    찹쌀 가루 1컵 ,
    소금 약간, 모둠 콩(검은콩, 울타리콩, 완두콩 등) 1컵, 꿀 1큰술, 설탕 5큰술

    • 1. 찹쌀 가루는 소금을 약간 섞은 뒤 체에 내려 뜨거운 물로 익반죽한다.
    • 2. 검은콩, 울타리콩, 완두콩 등은 물에 충분하게 불린 뒤 끓는 물에 삶아 건져 냄비에 담고 분량의 꿀과 설탕을 넣어 약한 불에서 바싹 조린다.
    • 3. 1의 찹쌀 반죽을 조금씩 떼어 지름 4cm 크기로 납작하게 빚는다.
    • 4. 기름 두른 팬에 3의 찹쌀 반죽을 놓고 조린 모둠 콩을 조금씩 올린 뒤 찹쌀 반죽을 반으로 덮어 눌러 속의 콩이 바깥으로 나오지 도록 한다. 아랫면이 익으면 뒤집어 노릇하게 전을 부친다.

      찰기가 있는 반죽을 만들 때에는 찹쌀 가루를 활용한다.

      찹쌀 가루는 뜨거운 물로 익반죽해야 팬에 부칠 때 갈라지지 않는다.

      찹쌀 가루는 일반 쌀가루보다 필요한 물의 양이 적다.

      반죽의 농도를 적당히 맞추려면 물을 한 수저씩 넣어 가며 반죽하는 것이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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