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콤플렉스 드디어 바이했네요ㅠㅠ
수술실 들어갈때는 신나서 춤추면서 들어갔다가ㅋㅋㅋ
회복실에서 전신 마취 때문에 두시간 꼼짝 못하고 있다보니 내가 무슨 부귀 영화를 누리려고 싶어 이 짓을 했나 싶고...ㅠㅠ
병실로 와서 거울 보고 별로 안 부은 모습과 벌써 작아진 얼굴 보니 신나서 벙글 벙글~ㅋㅋㅋㅋㅋ
그러다 욱신 욱신 아파서 한시간에 한 번씩 잠깰때는 빡쳐 죽을뻔하고ㅜㅜ
다음날인 오늘은 붓기가 올라와서 이 괴물 같은 얼굴 붓기 언제 빠지나 우울해졌다가...턱부분 갸름해진거 보면 그냥 마냥 신기하고 그럽니다~~~ㅋㅋㅋㅋㅋ
맨날 턱수술만 하면 완벽할텐데...어렸을때부터 그렇게 소원하던 꿈이 이루어졌는데 진짜 좋으면서도 힘들고 싱숭생숭 재밌네요~~~ㅋㅋㅋㅋㅋ
수술 하시려는 분들 및 수술 하신 분들 다들 화이팅하시고,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전이 너무 먹고 싶지만 잘 이겨내 보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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