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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료

2026년 16번째 이야기.... 선급 자격취득을 위한 수준평가 및 용접장비 점검

작성자나뭇잎|작성시간26.06.08|조회수90 목록 댓글 0

직무전환자를 위한 선급자격 취득 교육을 통역사 없이 진행합니다. 언어의 장벽은 분명 존재하지만, 교육은 결국 사람이 사람을 이해시키는 과정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중형선 사업부에 어떤 교육을 해주기를 원하는지 물어보며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교육의 방향과 목표를 먼저 확인해야 현재의 수준을 파악하고 필요한 내용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용접 기술을 가르친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서로 다른 언어와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같은 목표를 바라보도록 만드는 과정에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1교시는 상황파악이 였고, 이곳 상황을 메신져로 여러곳에 알려 이해를 구한 시간이 였습니다. 그 결과로 2일차 부터 통역사 지원을 조금 받아 선급 자격 취득에 필요한 내용들을 수업을 통해 정리해 나갈 것 입니다. 통역사는 없는 1일차, 눈으로 보여주고 몸으로 익히게 하는 기술교육의 본질은 크게 달라지지 않게 보여 주고 또 보여 주며 용접장비를 점검하게 했습니다.

선급시험편 454장, 빽킹재, 용접와이어 잔량을 확인 합니다.

보호구 지급 후 정리.정돈 유지 합니다.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이런 상태를 유지하라는 의미의 전달입니다.

수준평가와 향상을 위한 개인별 시트 간단히 만들었습니다.

홈의 조건과 전류, 전압의 변화에 따른 이면비드의 외관 변화에 댜한 학습을 위해 용접수준을 파악했고
차분하게 교육을 시작합니다.

보여주고 따라하게 합니다. 번역기를 썼지만 내 지식은 입으로 빼낼 수 없어 그저 바닥만 닦았을 뿐입니다.

아쉬운 1일차가 지나 갑니다.
나는 교육생들의 현재 수준을 확인했고, 교육생은 앞으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그저 느낌으로 알았을 겁니다.기술은 결국 반복과 이해의 과정입니다. 언어가 부족하면 시범을 더 보여주면 되고, 설명이 부족하면 결과물로 이야기하면 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나아질 것입니다.
오늘의 시험편들이 내일의 기준이 될 것이고, 그 기준을 넘어서는 것이 교육의 시작이니까요. 언어의 벽은 높았지만, 기술을 가르치려는 눈빛만큼은 충분히 소통된 하루 였습니다.

2일차 문제해결중심 교육
용접장비를 점검하고 적정 전류와 전압을 확인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필렛과 맞대기용접을 연계하여 상호적으로 잘 되는 방법으로 설명을 시작합니다.

깨끗하게 잘 만들어진 비드에
전류, 전압, 용접각도, 용접속도, 와이어돌출길이등이 적당하다는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설명하는 것이 간단하고 빨리 이해할 수 있을까?
저는 고민하지 않습니다. 작업이 끝난 결과물에 정답이 있습니다.

보여주는 것이 더 필요하다.

가능성이 있다.

전류,전압을 잘 찿는 장비점검법의 교육이 더 필요하다.

용접각도에 문제가 있다.
관찰을 하고 짧은 시간에 꼭 필요한 수업을 진행합니다.

수평필렛을 잘하면 수평자세 맞대기용접을 잘 할 수 있다.

수직필렛용접을 잘하면 수직자세 맞대기용접과 위보기자세 맞대기 용접을 잘 할 수 있기에 정확한 장비점검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장비점검사례를 용접비드에 나타냄니다.

용접장비를 점검하고 조정할 수 있도록 동일한 작업을 같은 전류와 전압으로 용접합니다.
문제를 파악한다. 보여준다.

홈의 조건을 확인한다.
3F 전류값에 수평.수직자세 맞대기 이면비드에 적합한 전압값을 찿는다.
2G, 3G 이면비드를 용접한다.

용접비드의 외관이 깨끗해질 수 있도록 모든것을 조정해라!

용접외관이 정답입니다.
조정하고 방법을 찿아라!

전류가 높습니다.
한가지가 아닌 여러곳에서 확인한 결과입니다. 용접재료의 두께와 맞대기, 필렛, 파이프 또는 플레이트...
이 모든 재료의 용접에 적합하도록 장비점검을 해라.
결과물에 남았고 기술교사는 점검내용을 확인하는 것만으로 장비의 특성과 수업 중 기량향상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기술교사의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교육생에게 "전류가 높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 근거를 찾는 과정입니다.
맞대기 용접에서 비드 폭이 과도하게 넓어지는가?
필렛 용접에서 다리가 무너지고 목두께가 부족해지는가?
파이프 용접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반복되는가?
다른 교육생이 사용해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가?
와이어 송급속도와 전압의 균형은 적절한가?
이런 항목들을 여러 재료와 자세에서 확인하면 사람의 문제인지 장비의 문제인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결국 결과물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2일차, 용접장비 점검의 중요성
오늘은 통역사의 지원을 받아 용접장비 점검의 중요성에 대해 심화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용접 결과물은 기술자의 기량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전류와 전압, 와이어 송급 상태, 접지 상태 등 장비의 특성 또한 그대로 결과물에 남습니다. 따라서 기술교사는 결과물을 통해 교육생의 부족한 부분뿐만 아니라 장비의 상태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장비를 점검하는 습관은 수업의 품질을 높이고, 교육생의 기량 향상을 더욱 정확하게 이끌어 줍니다.

3일차, 선급시험 대상자 선정
내일부터는 파이프 필렛 용접과 수직 수평 맞대기용접 선급시험을 준비합니다.
교육생들의 현재 수준을 확인하고, 선급시험 응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같은 교육을 받고 있지만 각자의 경험과 숙련도는 다르기 때문에 수준별 실습지도가 필요합니다.
기술교사의 역할은 모두를 같은 속도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위치에서 한 단계씩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수준별 실습지도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선급시험에 대비한 집중 훈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결국 교육의 목적은 단순히 시험 합격이 아니라, 현장에서 통용되는 용접기술을 몸에 익히게 하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 장비점검과 수준별 수업진행이 가장 나 다운 수업임을 압니다.
변함없이 용접장비를 다루는 것 부터 만들어 갑니다.

"장비를 점검하는 눈과 사람을 성장시키는 마음이 함께할 때, 기술교육은 비로소 현장과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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