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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강해

고린도후서 5장 내세에 주실 생명에 대한 소망 가운데 참으면서 직분을 다함 2023-4-15, 금

작성자축제|작성시간23.04.13|조회수113 목록 댓글 0

고린도후서 5

내세에 주실 생명에 대한 소망 가운데 참으면서 직분을 다함

(찬송 289장)

2023-4-15,

맥락과 의미

4장에서는 가지를 말했습니다. 첫째, 말씀을 바로 전할 사람들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집니다. 둘째, 사도의 직분은 고난 가운데 생명을 주는 것입니다. 셋째, 내세의 영광을 바라며 고난을 참습니다. 4 전체는 직분자로서 고난 가운데 담대하다는 내용입니다.

5장은 4장을 반복하여 자세히 말합니다. 순서는 거꾸로입니다. 첫째, 천국의 소망 가운데 고난을 참습니다(1-10). 둘째, 사도는 복음 전하는 직분을 감당합니다(11-21).

 

1. 내세의 소망 가운데 고난을 참고 직분을 다함(1-10)

2. 복음 전하는 사도의 직분을 다함(11-21)

 

1. 내세의 소망 가운데 고난을 참고 직분을 다함(1-10절)

1,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이 있다.” 땅에서 육체의 삶이 끝나면, 내세에서 좋은 육체를 가지고 것입니다.

2절과 4절에탄식하다 산상수훈에서 말한좁은 ” ( 7:13) 비슷한 뜻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좁은 길을 걸어갑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길은 고난의 길입니다.

땅에서는 좋은 내세를 바라며 탄식합니다. 희망적인 탄식입니다. 올림픽 마라톤 선수는 힘들지만 상을 받을 소망 가운데 달립니다. 그때는 하나님이 직접 새로 지으신 육체, 영광스러운 육체를 입을 것입니다. 육체를 벗고 싶어서가 아니라 덧입기 위해서입니다. 고통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좋은 것을 입기 위해서 소망합니다.

5,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로마서5:3-4에서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내세의 소망) 이룬다 했습니다. 땅에서 우리는 천국을 기다리고만 있지 않습니다. 고난을 통해 천국의 새로운 삶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세의 소망에 대한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탄식하며 천국을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탄식하며 도우십니다(로마서 8:26)

성령님은 우리가 천국 백성으로 변화되도록 우리 안에서 일하십니다. 우리가 일은 직분의 수고를 다하면서 탄식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사도처럼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고통을 겪고 탄식합니다.

일하기 힘들다고 탄식만 하지 않습니다. 직장 구하기 힘들다고, 자녀가 듣지 않는다고 탄식하고 앉아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직장 생활, 자녀 교육에 수고합니다. 하나님이 변화시킬 것을 확신하며 탄식합니다.

6,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탄식하는 사람이 담대한 사람입니다. 불평하는 약한 사람이 아닙니다. 7, 보이는 것이 없지만 믿음으로 나갑니다. 소망 가운데 가지는 믿음입니다. 8, 천국에 들어갈 것을 소망하며 담대히 행합니다. 9, 땅에 있든지 떠나든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되기를 원합니다. 사역에 힘씁니다. 10,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행한 대로 돌려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지금도 초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쉼을 주십니다. 쉼은 그리스도의 겸손과 십자가의 수고의 멍에를 얻을 있습니다.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수고 안에 쉼을 누리는 복이 있습니다. 내세의 삶을 소망하면서, 담대히 우리의 현재 직분을 다합시다. 과정에서 성령님이 위로하시고 힘주십니다. 내세에 주님 앞에서 우리가 행한 선한 것에 대해 상을 받을 것입니다.

 

 

 

2. 복음 전하는 사도의 직분을 다함(11-21절)

1) 바울의 사도 자격: 하나님과 화목, 화목하게 하는 직분받음(11-19)

이제 사도는 스스로 사도의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말합니다. 고린도 성도에게 다시 복음을 전합니다. 11-12,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어졌으니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어지기를 바라노라.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3장에서 고린도 교인들이 사도에게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때 사도는 자천, 스스로 추천서를 쓰는 것이 필요한가? 라고 반문했습니다. 말을 계속해서 합니다.

알려지다나타내지다 뜻입니다. 사도의 자격은 복음 사역을 통해서나타났습니다.” 사도는 복음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냅니다(2:17). 고린도 성도들이 사도를 통해서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3:2). 사도는 복음 진리를 나타냈고(4:2), 육체의 고난을 받았습니다(4:10). 이를 통해 예수님의 생명이 사도 자신과 고린도 교인에게 나타났습니다(4:11).

사도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드러나서”(나타나서) 수고에 대한 상급을 받을 것입니다(5:10). 사도는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사역자임이 나타났습니다. 고린도 성도들의 양심에도 나타나기를 바랍니다(5:11). 사도 바울이 복음을 신실하게 전하고 열매가 나타났다는 외에 다른 인정이 필요 없습니다. 고린도 교인이 복음을 듣고 변한 것이 사도의 추천서입니다.

사도가 자신의 사역에 대해 말하는 것은 자천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12). 자기 자랑을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거짓 선생들로부터 교회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외모로 사람의 호감을 사려고 합니다. 사도는 이와 다른 삶을 삽니다. 성도들이 사도의 삶을 자랑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목사가 힘껏 복음을 전해서 교회가 목사직을 자랑할 있게 해야 합니다. 교회의 직분이 단단히 서야 합니다. 부모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족함이 있지만, 부모로서 가르침의 권위가 분명히 서야 합니다.

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사도는 복음만을 전하니까 미쳤다는 비난도 받았습니다. 모든 것은 성도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목사와 직분자는 항상 하나님의 영광과 성도의 유익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가 싫어할 때도 계속 신실하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기에 모든 사람이 죽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죽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생과 수치를 망설이지 않고 당합니다.

15,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살아나신 것은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입니다. 나에게 생명을 주신 그리스도를 위하여 삽니다.

16, 이제는 누구도 육체대로 알지 않습니다. 외적인 지위나 재산 등으로 사람을 보지 않습니다. 새로운 관점으로 사람을 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새롭게 해주셨습니다. 한편, 우리에게는 변화하기 전의 모습도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에 대해, 다른 사람에 대해 연약한 모습대로 보지 않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그리스도께서 새롭게 해주신 존재로 대합니다.

17, 이제 그리스도인은 새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18,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핍박했던 바울이 새롭게 되었습니다. 복음 말씀을 전하는 직분자, 사신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먼저 그리스도와 화목한 사이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그리스도와 화목하게 만드는 직분을 그에게 주셨습니다.

 

2) 권면: 하나님과 화목하라(20-21)

그리스도의 사신으로서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너희를 권면한다”(20). 고린도 교인들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말하는 사도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사도 바울과 화목하게 지내지 않는 상황입니다.

사도는우리가 서로 화목하자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화목하십시오 여러분이 나와 화목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과 화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의 건강이나 말주변을 보지 말고 복음을 보십시오. 그리고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께 돌아오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와 화목하시기 위하여 죄를 알지도 못하신 그리스도를 속죄제물로 삼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에 대한 대가를 치렀기에,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인정해주시고, 성령님 안에서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셨습니다.

 

믿고 복종할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를 이미 의롭다 하셨습니다. 서로의 안에 죄가 보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의롭게 하신 관점으로 서로를 봅시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화목합시다. 하나님과 화목하게 자로서 교인들과도 화목합시다. 의롭게 존재로서 나갑시다.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복음을 전합시다.

사도 바울처럼 우리도 복음을 전하고 복음대로 살아갈 고난이 있지만 소망 가운데 즐거워합니다. 언젠가는 죽을 몸이 죽음 후에는 영생을 누리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이 영생을 가진 몸으로 새롭게 됩니다.

그날에 도달하기까지 우리에게 보증으로 성령님을 주셨습니다. 성령님을 의지하여 우리에게 주신 직분에 수고하며 감사합시다. 천국의 영광을 소망하기 때문에 땅에서 주신 직분을 담대하게 행합시다.

 




1. 오늘 말씀을 통해 계시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양합시다.
2. 하나님께서는 내게 무엇에 순종하라 하십니까? (회개, 감사, 사랑, 섬김 )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온전히 용납되는 화목함을 누리고 있습니까? 나는 가족과, 교인과 화목함을 누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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