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장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
(찬송 488장)
2023-3-22, 수
맥락과 의미
오늘부터 부활주일(4/9)까지 마가복음을 읽으며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기념하겠습니다.
마가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이 복음서를 듣고 읽는 자들은 성령님의 은혜로 그리스도를 만나고 영적인 복을 받습니다. 마가복음은 그때 사람들에게 눈에 보였던 예수님 그리스도에 대해 증거합니다. 그들은 진정 그분을 눈으로 보고 음성을 듣고 손으로 만졌습니다. 그분이 주신 육신의 양식을 먹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보다 더 생생하게 육체적으로 그분을 만난 많은 사람은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 주 그리스도”임을 분명히 알지는 못했습니다. 제자들과 얼마의 사람들만 구원주로서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영적으로 만났고 영적으로 그 말씀을 먹었고 영적인 복을 경험했습니다.
2천 년 전의 일을 증거하는 마가복음을 읽고 있는 우리는 그리스도를 육체적으로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성령을 통해 성령과 함께 영으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영이신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영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을 통해 친교를 나눕니다.
마가복음은 그때 눈으로 그리스도를 본 사람보다 훨씬 더 풍요롭고 정확하게 우리에게 예수님을 가르쳐줍니다. 우리에게 이 복음서를 읽도록 인도하신 성부 하나님은 바로 이 순간 우리를 성령님을 통해 가르쳐서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십니다. 지금도 성령께서는 마가복음을 사용하여 우리 마음의 눈과 의지를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연합시키십니다.
1. 세례 요한이 오실 예수님을 증거함(1-8절)
2. 세례받으심(9-11절)
3. 시험받으심(12-13절)
4. 복음을 전파하심(14-15절)
5. 시몬과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을 제자로 부르심(16-20)
6.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귀신을 쫓아내심(21-28절)
7. 베드로의 장모를 고쳐주심(29-31절)
8. 병을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심(32-34절)
9. 광야에서 기도하심,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전도하심(35-39절)
10. 문둥병자를 고치심(40-45절)
1. 세례 요한이 오실 예수님을 증거함(1-8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1절), “주”(3절)는 사도신경과 같은 표현입니다. 사도신경은 그리스도가 누구인지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전체를 요약해서 “그(분의)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라고 합니다. “주”는 여호와라는 뜻입니다.
마가는 일어난 일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약의 “주,” 곧 여호와라는 것을 가르칩니다. 부활 후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만납니다(마가복음 16: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마가복음은 예수 그 청년이 기름부음 받은 자(메시아=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의 아들이고 구약의 여호와 “주”라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예비하리라”(2절). 말라기 3:1의 약속입니다. “나”는 하나님이고, “너”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들 그리스도를 증거할 사자(소식 전하는 자, 천사라는 말과 같은 단어)를 보내겠다는 이 약속을 마침내 이루셨습니다.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는 이사야 40:3의 예언입니다. 약속대로 세례 요한을 보내셨습니다. 그는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복음을 전했습니다(4절). 주님이 오셔서 죄를 사하고 세례를 제정할 것을, 선지자 요한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미리 시작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낙타털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야생 꿀)을 먹었습니다(6절). 열왕기하1:8 엘리야의 모습입니다. 말라기 4:5에서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라”는 약속이 세례 요한에게서 이루어졌음을 증언합니다.
사람들은 세례 요한이 메시아인가 궁금했습니다. 요한은 그들에게 증언합니다.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7절) 구약에서 “오시는 자”로 예언된(11:9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자”) 분, 즉 메시아=그리스도로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요한 자신은 물로 세례를 주지만,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라고 증언합니다(8절). 물세례와 성령세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사람은 물세례를 시행합니다. 그때 그리스도께서는 물세례의 실제 내용인 성령의 세례를 주십니다.
물세례와 성령세례는 동시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다만 예수님의 구속 역사의 시작 단계에서는 일시적으로 성령세례와 물세례가 따로 있는 것처럼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요한이 사람들에게 물세례를 줄 때도 세례와 함께 일하시는 성령님이 사람들의 마음에 세례를 주었습니다. 다만, 그들은 우리처럼 풍요로운 고백 가운데 세례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겨자씨 만한 작은 믿음”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하는 믿음입니다(마태복음 13:31).
2. 세례받으심(9-11절)
세례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성령으로 세례를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 예수께서 오히려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분은 죄가 없으시지만, 우리와 같은 죄인의 책임을 지셨습니다. 그리스도가 먼저 죄인으로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우리와 같이 되신 분으로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공덕을 이루십니다. 회개의 세례의 공덕을 성취하시는 분이라는 것이 예수님이 세례받는 장면에서 그림처럼 나타났습니다.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셨습니다. 하늘에서 성부 하나님은 “내 사랑하는 아들(창세기 22:2-이삭, 시편 2:7-메시아 왕)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이사야 42:1, “나의 택한 종을 보라”)라고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이 예수는 영원부터 계신 성자이심을 증언하셨습니다.
그리스도가 죄인으로서 세례를 받으실 때 성부께서는 그가 원래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선포하셨습니다.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메시야=그리스도의 직분으로 임명을 받고 능력을 받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딸로 입양되는 특권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우리도 하나님의 아들딸로 입양되었습니다. 우리는 죄를 용서받고 성령님을 받아 거룩한 삶을 삽니다.
3. 시험받으심(12-13절)
“하나님의 아들”은 구약의 왕을 나타내는 표현이기도 합니다(시편 2:7). 하나님이신 그분이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사람의 연약함을 가지고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성령께서 그리스도가 마귀의 시험을 받도록 인도하셨습니다. 마귀를 이기기 위해서입니다. 들짐승은 요한계시록 13:3,11에 나오는 사단의 종들을 상징하는 듯합니다.
시험에서 이기신 후, “천사”들이 수종 들었습니다. 2절의 “사자”와 같은 단어입니다. 그리스도는 요한의 증거를 받고 천사의 섬김을 받으면서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버리고 약한 사람의 하나가 된 예수님 곁에 마귀보다 성령님이 더 가까이 있었습니다. 귀신들보다 천사들이 더 가까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마귀로부터 죄의 유혹을 받거나 고난을 당할 때, 그리스도 안에서 이 복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마귀보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더 가까이 있습니다. 귀신들보다 천사들이 우리에게 더 가까이 있습니다. 하늘의 천사가 영으로 우리와 함께 합니다.
땅에서 복음을 전하는 말씀의 직분자를 우리 곁에 두셨습니다. 말씀의 직분자를 통해 전파되는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님이 함께 하십니다. 말씀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위로”받으며 인도함을 받는 성도는 찬양합니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 (눈앞)에서 잔칫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나의 잔이 넘칩니다.”(시편 23편)
그리스도께서 하늘에서 마귀를 누르고 계십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함께 고난받는 것)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갈지어다.”(히브리서 4:15-16)
우리 모두 제사장으로서 교회와 가정에서 말씀과 기도 가운데,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버지 하나님께 나갑시다. 살아가는 순간마다 계속 믿음으로 순종하며 우리 자신의 삶을 거룩한 제물로서 하나님께 바칩시다.
4. 복음을 전파하심(14-15절)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15절)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복음을 전파하여 하나님 나라를 다시 세우십니다. 아들 하나님 그분이 온몸으로 성취하실 복음을 그분의 입으로 직접 전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가 먼저 오셨고 십자가에서 구원의 일을 이루셨습니다.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그 때문에, 우리는 복음을 듣고 믿고 회개하며 천국으로 들어갑니다(15절). 회개는 우리 노력과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그리스도께서 은혜를 주셔서 복음을 믿게 한 사람만 회개하는 복이 있습니다.
지금도 주일에 목사가 말씀을 선포할 때마다, 이렇게 가정에서 말씀을 읽을 때마다,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계속 복음을 전파하고 계십니다. 듣고 믿고 하나님을 만나며, 회개하는 자들은 참으로 복됩니다.
5. 시몬과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을 제자를 부르심(16-20절)
시몬, 안드레, 야고보, 요한, 4명을 먼저 부르시고 12명을 부르셨습니다. 사도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따랐습니다. 사도적 전통을 따라 목사는 복음을 전합니다. 목사도 세상적인 안정과 성취를 버리고 주님을 따르며 복음을 전합니다. 이러한 복음 전파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십니다.
모든 성도도 자기 생업을 가지고 있더라도 항상 그것을 “버린 자”로서 가지고 있습니다. 주님이 사용하라고 주셨으니 사용합니다. 그러나 지금 가진 직업을 버리라 하시며 다른 일로 부르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언제든지 버릴 자세를 우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특별한 부르심이 없으면 현재 내가 가진 직업이 부르심의 자리입니다. 현재 일에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합시다.
6.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치며 귀신을 쫓아내심(21-28절)
22절, 예수님의 말씀은 소리만 들린 것은 아닙니다. 권세가 있었습니다. 성령님이 실제적 능력으로 일하셨습니다. 말씀과 함께 있는 그리스도의 권세가 바로 귀신을 쫓아내는 권세입니다.
귀신은 예수를 “하나님의 거룩한 자”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소리쳤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명령하셨습니다.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25절). 예수님이 세례받으실 때 거룩하신 “성령”이 임했고, 하늘에서 성부 하나님이 “소리”로서 “너는 내 아들이다”라고 증거했습니다. 귀신도 악하게 이것을 모방합니다. “귀신”(23절)을 직역하면 “더러운 영”입니다. 더러운 영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바로 말했습니다. 예수님을 시험한 사단은 그의 하수인을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의 복음의 거룩한 증거를 더럽히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귀신의 힘을 빌려서 당신의 복음을 전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귀신은 결국 복음을 더럽힐 것이기 때문입니다. 복음 진리에 더러운 거짓을 섞어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전파하고 받을 때, 우리의 욕심으로 다른 어떤 수단을 의지하려 하면 귀신의 도움을 청하는 데까지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바르게 전할 때, 부활하신 주님은 성령님의 능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더러운 영을 쫓아내십니다. 변화시키고, 또 각종 악한 영들을 쫓아내 주십니다.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서 “권세”를 발견하고 놀랐으나 아직 믿지는 않았습니다.
7. 시몬의 장모를 고쳐주심(29-31절)
예수께서 시몬의 장모가 열병에 걸렸을 때 고쳐주셨습니다. 그녀는 고침을 받은 후 예수님의 “수종을 들었습니다.” 섬겼습니다. 제자 공동체를 섬길 여자의 대표입니다. 광야에서 천사가 했던 섬기는 역할을 이 여성이 합니다. 그녀가 가진 건강의 목적은 예수님을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물질로 교회를 섬길 때 우리는 천사들이 그리스도를 섬긴 일을 계속합니다. 우리에게 질병이 있습니까? 경제적으로 힘듭니까? 치유와 부유함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분명한 목적 의식을 갖고 기도하십시오. 그리스도를 섬기기 위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섬기기 위해 이 땅에서 필요한 것을 넉넉히 달라고 기도합시다.
8. 병을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심(32-34절)
예수님이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냈습니다. 그때 귀신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는 것을 금지하셨습니다. 사단과 그의 부하 귀신들이 복음 진리를 한순간 바르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목적은 악합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의 나라를 해치기 위해서 복음을 말합니다.
우리가 탐욕과 위선으로 복음을 말하면 귀신에게 이용당할 수 있습니다. 항상 회개하며 겸손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복음을 말합시다.
9. 광야에서 기도하심,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전도하심(35-39절)
주님은 저물어 해가 질 때까지 일하셨습니다(32절). “새벽 아직 밝기도 전에 한적한 곳(광야)에 가셔서 성부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35절) 그리고 전도하셨습니다(37절).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가 누구인가에 대한 말씀 선포를 듣고 기도하며 예배드리도록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말씀을 선포하고 기도할 때에 그리스도께서 임재하십니다.
그리스도는 성전에서만 기도하는 시대를 끝내셨습니다. 광야에서도 기도하고, 어디서나 기도하며 예배를 드리는 새 시대를 여셨습니다. 그리스도가 기도하는 곳이 바로 성전입니다. 온 세상 곳곳에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인 교회가 퍼지고 기도하는 시대를 여셨습니다. 가정에서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찬양할 때, 거기에 작은 교회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주님을 찾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서 전도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38절).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전도하시고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39절). 한곳이 아니라 모든 곳에서 교회를 세우실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어야 할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10. 문둥병자를 고치심(40-45절)
한 문둥병자를 고치신 후 제사장에게 보이고 다른 사람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45절). 사람들이 그리스도에 대해 오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은 병의 원인이 되는 죄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기적을 행하여 사람들의 현실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분으로 오해할 수 있었습니다.
제사장은 문둥병이 나은 사람을 율법에서 정한 의식에 따라 나았다고 인정해주는 직분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참된 대제사장으로서 병을 깨끗하게 하십니다. 질병까지도 왕으로 다스리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신실하게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교회와 성도의 영적인 병(죄)을 실제로 치유해 주십니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이사야 53:5).
예수님을 믿고 죄용서 받은 사람은 먼저 영혼에 치유와 평화가 옵니다. 그후에 육체와 정서에 치유와 평화가 옵니다. 영혼의 치유와 평화를 누리는 성도는 질병과 가난과 다른 고난 가운데서도 참된 기쁨을 누립니다. 부족한 건강, 작은 물질을 가지고도 자족하며 평화를 누립니다. “의와 평화와 기쁨의 성령님”(롬14:17)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믿고 복종할 일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지만 낮아지셨습니다. 죄가 없으면서도 죄 있는 사람 중 한 사람이 되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지고 죄인으로 선언되어 세례받으셨습니다. 그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 죄를 용서하는 것을 세례를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제자들을 부르시고 병을 고치셨습니다. 말씀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냈습니다.
전에 몸을 가지고 이 땅에 계셨던 그리스도는 지금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다스리십니다. 말씀과 함께 성령님을 통해 우리와 더 가까이 계시면서 일하십니다. 예배와 가정에서 성경 읽기를 통해 더 풍성히 말씀을 받읍시다.
그리스도는 계속 우리 죄를 용서하시며, 우리가 회개하며 새로운 삶을 살도록 성령님의 능력을 주십니다.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우리를 치료하시고 마귀의 세력에서 해방하고 계십니다.
오늘도 살아가는 순간마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면서 순종합시다. 우리에게 주어진 직분 하나 하나를 믿음으로 감당할 때, 삼위일체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여 당신의 나라를 이루고 계십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해 계시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양합시다. 2. 하나님께서는 내게 무엇에 순종하라 하십니까? (회개, 감사, 사랑, 섬김 등) 지금 나에게 병이나 다른 어려움이 있습니까? 예수님을 섬기고 성도를 섬기는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