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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강해

창세기37장 요셉의 팔림, 언약 가문의 죄와 거짓, 구원하시는 하나님 2024-2-12, 월

작성자축제|작성시간24.02.12|조회수99 목록 댓글 0

창세기37

요셉의 팔림, 언약 가문의 죄와 거짓,

구원하시는 하나님

(찬송 시편 130편)

2024-2-12,

맥락과 의미

36장까지 이삭의 아들인 야곱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37장부터는 야곱의 아들들의 이야기입니다. 37-50장은 아들들 요셉을 중심으로 이야기합니다. 요셉은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 갑니다. 그는 이집트에서 파라오 다음으로 높은 자리에 오릅니다. 가뭄으로 죽을 고비에 있던 야곱 가문은 이집트로 이민하여 번창합니다.

37장은 요셉이 이집트로 팔려가는 이야기입니다.

 

1. 하나님이 주신 때문에 형들의 미움을 받는 요셉(1-11)

2. 형들이 요셉을 이집트로 팔아 넘김(12-36)

 

1. 하나님이 주신 꿈 때문에 형들의 미움을 받는 요셉(1-11절)

야곱은 그의 아버지 이삭이 있던 땅에 있었습니다. “야곱의 족보야곱이 낳은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야곱이 아니라 그의 아들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야곱은 마지막에서 둘째인 요셉에게 채색옷을 입혔습니다. 야곱이 장자권을 그에게 주려는 것을 암시합니다야곱은 요셉을 편애했습니다.

요셉이 17살이었습니다. 야곱이 (빌하와 실바)에게서 낳은 아들들은 4명입니다. 그들이 양을 치다가 잘못했는데, 요셉이 그걸 자기 아버지에게 고자질했습니다. 그러니까 형들이 요셉을 싫어했습니다.

때문에 미움을 받습니다. 들에서 곡식 열한 단이 자기에게 절하는 꿈을 형들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형들이그러면 네가 우리의 왕이 된다는 것이냐 우리를 다스리는 자가 된다는 말이냐하며 요셉을 미워했습니다.

그리고 해와 달과 별이 요셉에게 절하는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했습니다. 요셉의 부모님과 형들이 요셉에게 절한다는 뜻임을 쉽게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버지도 어떻게 그럴 있는가 하고 꾸짖었습니다.

형들이 요셉을 시기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야곱은 요셉의 말을 마음에 두었습니다. 이것이 야곱의 가문입니다. 꿈은 앞으로 하나님께서 요셉을 통해 가문을 구원하실 것에 대한 계시였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계시의 말씀 때문에 미움을 맏았습니다.

야곱의 가문에 시기 질투 때문에 미움이 쌓이고 있습니다. 야곱은 아내 중에서 라헬을 편애했고 라헬이 낳은 아들 요셉을 편애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아버지 야곱도 죄인이요, 그가 낳은 다른 아들들도 죄인입니다.

서로 미워하고 사랑하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야곱의 가족들을 현재 도덕적 상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그들 구원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말씀은 야곱의 가문이 얼마나 죄인인가,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얼마나 돌보아 주셨는가 하는 것을 말해줍니다.

 

2. 형들이 요셉을 이집트로 팔아 넘김(12-36절) 

다음 장면은 형들이 북쪽으로 올라가서 양들을 치고 있는 장면입니다. 야곱의 가정은 이스라엘 남쪽 헤브론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아들들은 북쪽으로 100km이상 되는 세겜 지역에서 양을 치고 있었습니다.

야곱은 요셉을 거기로 보냅니다. 형들이 양을 치는 곳으로 가서 있는지 보고 오라고 합니다. 요셉은 세겜에서 형들을 찾지 못했습니다. 세겜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도단으로 갔을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도단으로 갑니다.

형들이 멀리서 요셉이 오는 것을 보고서 이야기합니다. “ 우리 요셉을 죽이자. 그리고 아버지에게는 악한 짐승이 먹었다고 하자.” 그렇게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르우벤이 말합니다. “그렇게 하지는 말자. 동생을 죽일 있겠냐?” 형제들은 르우벤의 말을 받아들였습니다.

요셉이 가까이 오자 형들은 요셉을 채색 옷을 벗기고 구덩이에 던졌습니다. 그리고 남은 사람들끼리 식사를 합니다. 잔인한 사람들이죠? 동생은 구덩이에서 굶어 죽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구덩이에 있는 물에 잠겨 죽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물이 없도록 해서 요셉의 생명을 살려줍니다.

그때 멀리서 상인들이 낙타를 몰고서 북쪽에서 내려와 이집트로 내려갔습니다. 모습을 보고는 유다가 말했습니다. “동생을 구덩이에 빠뜨려서 죽게 하지 말고 그냥 팔자.” 유다도 요셉을 구원하려는 생각이 있었는 같습니다. 그들은 돈을 주고 요셉을 팔았습니다.

르우벤이 다른 곳에 갔다가 돌아와서 봅니다. 30아이가 없도다. 나는 어디로 갈까?” 통곡을 합니다. 르우벤에게는 장자로서의 책임감이 조금은 남아있었던 같습니다. 특별히 자기 아버지가 고통 가운데 있을 것을 생각하고 슬퍼했습니다.

그들은 수염소를 죽여서 피를 요셉의 옷에다가 묻혔습니다. 아마 찢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아버지 야곱에게 돌아가서 묻은 옷을 보여주었습니다. 야곱은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의 것인 알고 위로받을 것을 거절하고 계속 통곡했습니다.

 

믿고 복종할

이것이 야곱 가문의 삶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삶입니다. 우리들의 가정에도 이렇게 편애하는 일이 있을 있습니다형제들 간에 다툼과 미움이 있을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에서 우리가 죄인 됨을 배웁니다.

그런 우리들을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가 교만해지지 않게 하시고 매일 죄인됨을 깨닫고 회개하게 주시길 구합시다. 계속해서 우리가 거룩한 형상으로 변화되게 하여 주시기를 구합시다.

요셉의 형제들 중에서 르우벤이나 유다와 같이 조금 나은 형제가 있어서 요셉이 결국은 죽지 않도록 인도했습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지만, 그래도 우리 주변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그리스도인 형제자매가 있습니다. 힘든 직장 생활 가운데에도 누군가 정말 우리를 도와줄 만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우리 주변에 보내 주십니다.

오늘 창세기 37장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악을 침묵하며 보고 계십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계실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의 모든 일을 보고 계시며, 섭리 가운데 일하십니다. 결국은 야곱 가정을 구원하는 일을 이것을 통해 이루십니다.

우리는 악한 현실을 살아가며 많은 고통을 당합니다. 그렇지만 그것 때문에 너무 좌절하고 낙담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환경을 허락해 주셨고 그것을 통해서 섭리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 삶에서 일이 잘될 거라는 단순한 기대나 혹은 과학적 예측에 따라 우리가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는 살아갑니다.

 

1. 오늘 말씀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2. 오늘 말씀에서 주신 교훈은 무엇입니까?
3. 오늘 말씀에서 순종할 내용은 무엇입니까?

 

조금 더 생각하기

<참고> 야곱의 족보(톨레돗, 2)

창세기는 족보로 번역된톨레톳 기록합니다. 톨레돗은낳는다” (얄라트)에서 왔습니다. 야곱의 톨레돗은야곱이 낳은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야곱의 톨레돗 야곱을 중심으로 쓰지 않습니다. 야곱이 가정의 가장 어른으로 있을 , 그의 아들들이 일들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만든 족보는 조상들을 기리는 과거 지향적인 책입니다. 성경의 톨레돗은 사람의 후손이 어떻게 벋어 나가는가를 말하는 미래지향적인 문서입니다.

아브라함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데라의 톨레돗은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만들어 주시는 하나님이 주제였습니다. 야곱이 주인공이 되었던 이삭의 톨레돗은 은혜로 선택하시는 하나님이 주제였습니다. 이제 요셉이 주인공이 되는 야곱의 톨레돗은 악한 것을 선한 것으로 만들어 주시는 하나님이 주제입니다.

대략 톨레돗의 조상이 언약을 받은 것이 아들 주인공들의 때에 이루어지는 것은 같습니다. 뒤로 갈수록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이 구체적으로 성취되어가고 언약도 점점 발전하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언약 자체보다 언약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과 선하심과 주권과 섭리와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가 하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구체적인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서 창세기 3:15에서 언약하신 여인의 후손을 이스라엘과 교회로 그리고 메시아로 세워가시는 과정을 보여주십니다. 또한 우리도 언약 속에 포함된 교회요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확증해 주십니다.

야곱의 톨레돗에서는 특히 축복의 장자권이 아들 중에서 요셉에게로, 그리고 요셉의 둘째 아들 에브라임에게로, 이어서 미래의 왕권이 유다의 후손에게로 이어지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요셉은 만민에 대한 신성한 하나님의 복을 중개하는 일을 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일을 완성하시는 메시아를 바라보며 기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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