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6장
성막의 재료를 모으고 성막 공간을 만듦
(찬송 1장)
2024-5-11, 토
맥락과 의미
오늘은 출애굽기 36장입니다. 25장부터 40장까지 계속되는 성막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25-31장: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막의 설계도를 주심
32-34장: 모세가 성막 설계도를 받을 동안 백성은 금송아지 만들었으나 하나님이 용서하심
35-40장: 성막 제작
성막의 중심에는 사람들의 배반과 하나님의 오래 참으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1. 지혜로운 자들이 섬김과 성도들이 재료를 바침(1-7절)
2. 성막의 천을 만듦(8-19절)
3. 널판과 문을 덮는 커튼(20-38절)
1. 지혜로운 자들이 섬김과 성도들이 재료를 바침(1-7절)
1) 모세가 지혜로운 사람들에게 명령함(1절)
모세는 브살렐, 오홀리압 등 지혜로운 사람들에게 명령합니다.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성전을 건축하라고 합니다.
2) 성막을 제작하는 사람들, 백성이 충분히 드림(2절)
2절부터 실제 성막을 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두 종류의 사람들을 써서 성막을 짓습니다. 하나는 헌물을 드릴 사람들, 곧 백성 전체입니다. 또 하나는 그것을 갖고 일할 사람입니다.
성막을 만들 기술자는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그밖에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어떤 사람입니까? 자기의 지혜가 아니라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신 자”(2절)입니다. 부었다는 것은 주었다는 겁니다. 지혜와 총명을 여호와께서 주셔서 성소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지식을 갖춘 사람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직분자들에게 똑같이 행하십니다. 목사가 교회를 잘 세울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십니다. 그래서 목사가 하나님 말씀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명령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1절). 이 시대에 교회를 지어가는 직분자인 목사도 하나님께 지혜를 받아 하나님의 명령대로 해서 교회를 지어갑니다.
이 지시를 받은 다음에 2절에 보면 모세가 그들을 불렀습니다. 여기 강조하는 것이 이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마음에 원하는 것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1절에 “오홀리압과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신 자들.” 어떤 사람을 하나님이 부르십니까? 여호와께 지혜를 얻고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부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도 우리에게 지혜를 줄 뿐만 아니라 원하는 것, 곧 자발적으로 하는 마음도 주십니다.
교회의 직분자는 그 부르심에 그대로 순종할 때 억지로 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직분자에게 자발적으로 하고 싶은 마음을 일으켜 주십니다. 의무인데 의무를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하도록 하십니다.
오늘도 우리 목사에게, 말씀 전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그 은혜를 주십니다. 그리고 가정의 직분자인 가장들에게, 부모들에게 주께서는 직분자로서의 의무를 주셨습니다. 그 의무와 함께 직분을 감당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그뿐 아니라 마음의 원함도 주십니다.
우리가 직분을 감당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We Should!), 그리고 직분을 행할 수 있습니다(We Can!), 또한 직분을 수행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십니다(We Want!). 이 마음이 우리 가운데 더욱 넘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성막을 위해 자기가 가진 물건들도 가져왔습니다. 또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재능으로 물건을 만들었습니다. 오홀리압이나 브살렐처럼 바친 물건을 책임지는 직분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도 모두 성령님이 지혜 주신 대로 성막 짓는 일을 위해 자기 가진 것을 바쳤습니다.
지금도 목사와 장로, 집사는 직분자로서 교회를 세웁니다. 학생을 포함한 모든 성도가 교회에서 하는 모든 일들이 교회에 물건을 바치는 것과 같습니다. 찬송, 헌금, 노는 것, 웃는 것, 화내는 것, 모두 교회에서 하는 무엇이든지 교회를 위해 바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13, 14절은 우리가 교회에서 한 일(공력)이 예수님이 올 때 불로 심판하여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일이 불타 없어지면 해를 받는다고 합니다. 즉, 한 일이 다 불타 없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아도 우리가 한 일은 다 없어집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일이 상을 받는 일일까요? 사도가 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말씀에 순종하여 한 모든 일은 남아있고 상을 받습니다. 말씀을 잘 배우고 교회에서 기쁘게 순종합시다.
3) 충분하고도 남은 성막 재료(3-7절)
성막을 짓기 위해서는 예물이 필요합니다. 백성들이 예물을 가져왔습니다. 3절에 자원하여 계속해서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넘치게 됐습니다. 구약 모든 성도들이 다 가난했습니다. 그러나 기쁘게 힘껏 성막을 세우는 일에 힘썼습니다.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이 바쳤습니다. 성령님이 그들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바친 모든 것은 “자원하는 예물”(3절), 곧 자발적으로 바친 것입니다.
신약의 교회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필요한 것을 자발적으로 바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교회를 세우기 위해 자원하여 힘껏 바치기를 원하십니다. 초대 교회에서는 베드로와 사도들의 복음을 듣고 성도들이 교회에 물질을 바쳐서 차고 넘쳤고 기쁨이 넘쳤습니다(행 2:45, 46).
구약 백성들이 성막을 위해 “너무 많이”(5절) 바쳤 듯이 하나님은 사도와 복음 전하는 사람에게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고후 3:6) 합니다. “만족하게 하셨다”는 것은 충분하게 하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교회의 성도에게 일하는 능력, 또한 몸을 튼튼하게 하여 공부하며 미래를 준비하게 하는 능력을 주십니다. 특히 교회를 세우기 위해 필요한 말씀의 은사와 지혜를 주십니다.
우리에게 충분히 주시는 것을 감사함으로 받읍시다. 교회를 위해 아까워하지 말고 바칩시다. 우리와 교회의 미래에 항상 풍요하게 주실 하나님을 기대합시다.
2. 성막의 천을 만듦(8-19절)
1) 모시 천(8-13절)
성막은 4겹으로 덮었습니다. 맨 밑에는 하얀 모시천입니다. 거기에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들(천사들)을 수놓았습니다.
28규빗*4규빗 크기로 천 열 개를 만듭니다. 천 다섯 개를 연결하여 하나의 큰 천을 만들고 또 다른 천 다섯 개를 연결하여 큰 천을 또 하나 만듭니다. 이 두 개의 큰 천을 금고리 50개로 연결하여 한 개의 천으로 만듭니다.
성막 천의 전체 크기는 28규빗*40규빗(12.6m*18m) 입니다.
2) 염소털 천막(14-18절)
30규빗*4규빗으로 된 천 다섯 개를 연결하여 하나의 큰 천을 만듭니다. 다른 천 여섯 개를 연결하여 또 다른 천을 하나 만듭니다. 이 두 개의 큰 천을 놋고리 50개로 연결합니다.
염소털 천막을 모시천 성막보다 더 크게 만들어서 모시천 성막의 앞뒤와 양쪽 옆을 다 덮게 했습니다.
3)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19절)
4) 해달의 가죽(19절)
해달은 방수 효과가 있었을 것입니다. 숫양 가죽과 해달의 가죽의 크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성막은 이렇게 네 겹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 의미는 첫째로, 우리가 죄인이지만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덮어 주신다는 뜻입니다. 성막 주위를 사방으로 판자를 쌓아 두르고 그 위에다 네 개의 천을 덮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와 연약함을 덮으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교회를 세워 주십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를 덮어서 보호해 주십니다. 염소 털과 양 가죽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살과 은혜로써 우리를 덮어 주십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의 보혈 공로를 의지하면서 예수의 이름을 부르며 감사 찬송하며 나아갑시다. 우리의 느낌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덮으시는 하나님의 큰 은혜를 의지하기 바랍니다.
휘장을 이렇게 차별이 있게 만든 것은 ‘거룩함의 등급’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밖에서부터 보자면 부정한 짐승의 가죽으로부터 시작하여 붉은 물을 들인 수양 가죽, 염소 털, 모시와 그룹의 형상까지 각 단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부정한 자를 거룩함으로 초청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3. 널판과 문을 덮는 커튼(20-38절)
1) 세우는 널판 48개, 은으로 된 받침 96개(20-30절)
성막을 세우기 위해 널판을 세웠습니다. 널판은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고 금으로 쌉니다.
널판 한 개의 크기: 높이 10규빗, 길이 1.5 규빗(4.5m*67cm)
널판의 배치: 남쪽에 20개, 북쪽에 20개, 서쪽에 8개 세웁니다.
성막 전체 크기: 30규빗*10규빗*10규빗(13.5m*4.5m*4.5m).
서쪽에는 널판 여섯 개를 나란히 세우고 두 개는 양쪽 옆에 겹쳐서 세웁니다. 널판 하나에 받침을 두 개씩 끼워서 세웁니다.
2) 띠(가로 빗장) 15개(31-35절)
널판이 넘어지지 않도록 옆으로 15개의 가로 빗장을 합니다. 남, 북, 서쪽에 다섯 개씩 끼웁니다. 금 고리를 만들어 널판에 가로 빗장을 끼웁니다.
3) 성소와 지성소 사이의 출입구 커튼과 기둥(31-33)
지성소와 성소를 구분하는 기둥을 네 개 만들고 거기에 커튼을 달았습니다.
① 그룹들(천사)을 수놓은 천을 지성소 입구에 답니다. 성소의 큰 천을 연결하기 위해 만든 갈고리에 끼웁니다.
② 아카시아 나무 네 개를 금으로 싸서 세우고 그 위에 커튼을 둡니다.
③ 은 받침을 만들어서 기둥을 세웁니다.
37절, 이 두 번째 휘장은 성소에 들어가는 문입니다. 성소는 앞쪽을 성소라 하고 뒤쪽을 지성소라 합니다. 35절에서는 지성소와 성소를 나누는 커튼을 만들고 37절에서는 성소 전체에 들어가는 휘장 문을 만듭니다. 성소와 지성소를 나누는 휘장의 기둥은 네 개고 성소 전체에 들어가는 휘장 문 기둥은 다섯 개로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집 성소의 문을 이렇게 천으로 덮어 두었습니다. 장막 문 안에 들어가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감싸고 보호해 주십니다.
오늘도 어려움 가운데 기도하며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하는 성도들을 하나님의 영으로 덮어 주십니다. 그 덮음 때문에 우리는 믿음의 방패를 갖고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보지 말고 믿음으로 덮으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고백하면서 그 은혜를 체험하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믿고 복종할 일
하나님이 그 백성들을 만나는 성막을 만들 때 하나님께서는 자발적으로 드리는 많은 사람을 통해서 재료를 다 모으셨습니다. 또 사람들을 불러 내어서 그들에게 직무를 주실 때에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고, 하고 싶은 소원도 주셨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죄인이지만 이렇게 주님을 지금까지 섬겨 온 것을 감사합시다. 더욱 더 주님을 의지하는 은혜를 주셔서 우리가 평생 죽을 때까지 주께서 주신 직분과 의무를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간구합시다.
36장에 나온 내용은 앞쪽 26장에 나온 내용을 거의 그대로 반복합니다. 앞쪽 설계도 그대로 성막을 만들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교회를 지어갈 때 하나님의 교회가 새로운 성전이고 성막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지시하신 대로 교회를 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출애굽기에서 기술자가 성막을 지은 것을 생각하면서 고린도전서 3장에서 자기도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교회를 짓고 다른 사람들도 반드시 그렇게 지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서 지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우리가 예배 드리고 교회를 지어갈 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만 지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주의 영이 우리를 굳세게 붙들어 주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성도들의 가정마다 직장마다 또 기업체와 학교에 복 내려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는 성막으로 우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서 해야 할 의무를 다하고 주의 빛을 드러내도록 은혜를 주시길 기도합시다.
1. 오늘 말씀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2. 오늘 말씀에서 주신 교훈은 무엇입니까? 3. 오늘 말씀에서 순종할 내용은 무엇입니까? |
조금 더 생각하기
<참고> “마음에 원하는 자”=“자원함으로”
“마음에 원하는 자”(히브리어-‘나사 레브’)의 헬라어 번역 ‘에쿠시오스’는 베드로전서 5장 2절에 나옵니다. 교회의 장로(목사)는 “하나님의 양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고린도전서 9장 17절은 어원이 같은 단어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자의로 이것(복음전파)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복음 전하는 것은 자의로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필연적 의무(“부득불”-‘아낭케’, 고전 9:16)로 해야 할 일이라 합니다.
사도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 주시기 때문에 필연적 사명으로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사명은 또한 자발적으로 기쁨으로 해야 합니다. 우리 시대의 목사와 장로, 집사 직분을 맡은 자는 그런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모든 성도도 사명을 자발적으로 수행해야 합니다. 우리는 구약 성도가 자발적인 기쁨으로 성막을 위해 가진 것을 바친 것에서 이러한 태도를 배워야 합니다.
<참고> 5절, 성막을 위해 “너무 많이” (‘이카노스’) 가져 옴=고린도후서 3:6
구약 성도들이 성막을 위해 “너무 많이”(이카노스) 가져왔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다” (이카노스)(고후 3:6)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에게 교회를 세우기에 충분한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섬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섬기기에 충분한 것들을 주십니다. 주신 것을 교회에 바쳐서 교회를 세워 갑시다.
<참고> 여호와의 명령대로 성막과 제사장의 옷을 지음
35-40장은 25-31장의 내용을 그대로 반복하여 썼습니다. 하나님이 명령한 대로 모든 것을 그대로 한 사실을 가르치기 위해서입니다.
내용 | 25-31장 | 35-40장 |
성막을 만듦 | 26장 | 36:8-38 |
지성소: 법궤 | 25:10-22 | 37:1-9 |
성소: 떡상, 등대, 분향단 | 25: 23-40, 30:1-10 | 37:10-29 |
뜰: 번제단과 물두멍 | 27:1-19, 30:17-21 | 38:1-20 |
제사장의 옷 | 28장 | 39:1-31 |
성막을 짓고 제사장의 옷을 만들 때 하나님의 주신 명령을 사람이 자기 상상대로 바꾸지 않았습니다. 더하지도 않았고 빼지도 않았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아무리 더 좋은 생각이 나더라도 하나님이 정해 주신 것 안에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정한 그 테두리 안에서 창조적으로 하면 됩니다.
<참고> 출애굽기 36장의 성막 세움과 고린도전서 3장의 교회 세움
출애굽기 36장에서 성막을 세우는 것과 고린도전서 3장에서 교회를 세우는 것은 다음과 같이 비슷한 단어를 반복합니다.
히브리어 | 헬라어 | 출애굽기 36장 | 고린도전서 3장 |
하샤바 | 아르키-테크돈 | 공교한 일 연구 (35:34) | 지혜로운 건축자 (10절) |
하말라아카 | 타 에르가 | 일 (3, 4, 5, 6, 7절) | 일하신 대로 (8절) 동역자 (9절) 공력 (13, 14, 15절) |
각각 | 남자, 여자 (5절) | 각각 (8, 13절) | |
금, 은, 놋, 아카시아 나무, 실, 수양가죽, 해달 (34:22-24) | 금, 은, 보석, 나무, 풀, 짚 (12절) |
성막은 교회를 상징합니다. 성막을 짓는 일꾼은 교회를 세우는 직분자를 상징합니다. 오홀리합처럼 사도 바울이 직분자로서 교회를 세웠습니다. 목사, 장로, 집사도 직분자로서 교회를 세웁니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교회에서 하는 모든 것이 교회에 물건을 바치는 것과 같습니다. 찬송, 헌금, 노는 것, 웃는 것, 화내는 것, 모두 교회에서 하는 무엇이든지 교회를 위해 바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13, 14절은 우리가 교회에서 한 일(공력)이 예수님이 올 때 불로 심판하여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일이 불타 없어지면 해를 받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구원은 받아도 우리가 한 일은 불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천국에까지 남아 있도록 복음에 순종하는 삶을 삽시다.
<참고> 지성소의 문인 커튼과 성도의 문인 커튼은 다른 단어임
36절에 나오는 지성소와 성소를 가르는 문은 ‘파라카트’ 라고 하고 37절에 나오는 성소에 들어가는 문 휘장은 ‘마사카’ 라고 합니다. 다른 단어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