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40장
성막을 세우고 거룩하게 함,
하나님의 영광 구름이 성막에 충만함
(찬송 191장)
2024-5-16, 목
맥락과 의미
출애굽기 40장입니다. 3장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타나 “내가 너에게 사명을 맡기겠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로 이 산에서 예배하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하기 위해서 그 백성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이제 성막을 다 세운 다음에 하나님께 예배하는 장면입니다.
오늘 말씀은 출애굽기 25장에서 39장 내용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25장에서 31장까지 성막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하나님께서 지시합니다. 그리고 35장에서 39장까지 그것을 그대로 했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지시한 대로 모든 것을 했다고 합니다.
40장 1-16절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말합니다. 그것을 다 행했다고 16절 한 절로 요약해서 말합니다. 17-33절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했는지 말하면서, 앞에서 말한 내용을 그대로 반복합니다.
지금 우리가 교회를 세울 때도 하나님께서 어떻게 교회를 세울지 성경에 하나하나 지시해 놓았습니다. 우리 생각에 다른 것을 집어넣으면 좋을 것 같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삶도 하나님이 지시하신 그대로 순종하며 나아가도록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 여호와의 지시: 성막의 부분을 함께 모아라(1-8절)
2. 여호와의 지시: 기름 부음으로 성막과 제사장을 거룩하게 하라(9-16절)
3. 성막의 각 부분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성막 제작을 완성(17-33절)
4. 완성된 성막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34-28절)
1. 여호와의 지시: 성막의 부분을 함께 모아라(1-8절)
25-31장에서 성막과 그 기구, 제사장의 옷을 만들라고 구체적으로 명령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35-39장에서 실제로 만들고, 완성된 다음 모세는 그들을 축복하였습니다.
40장은 성막의 여러 부분을 하나로 모아서 세우라고 명령합니다. 지성소에는 증거궤를 둡니다. 성소에는 상, 등대, 금향단을 둡니다. 성소 뜰에는 번제단, 물두멍을 둡니다.
계속 반복하여 성막에 대해 자세히 말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일반 백성들이 머리 속에 그림처럼 쏙 집어넣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성소가 항상 머리 속에 있으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과 함께 산다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특히 제사드리고, 찬송하고, 기도할 때 마음 속에 이 성소를 떠올리며 하나님께 예배하게 했습니다. 보통 사람은 성소나 지성소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성소에 대해 잘 배운 성도는 영적으로 자기가 그 안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체험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더 친교를 나눌 수 있었을 것입니다.
지성소의 커튼으로 덮으라(3절): 시편 5편 11절, “오직 주께 피하는 자는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당신이 덮으시니) 인하여 영영히 기뻐 외치며.” 경건한 성도들은 지성소의 커튼이 언약궤를 덮듯이, 하나님이 자신을 덮어서 보호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성소의 진설병 상(4절): 시편 5편 3절에 “내가 아침에 기도하고”는 “상에 진열한다, 늘어놓는다”와 같은 말입니다. 집에서나 성전에서 자기 기도를 하나님 앞에 늘어 놓았습니다. 하나님이 성소에 늘어 놓은 진설병 떡처럼 말씀을 늘어 놓고 가르치는 것을 감사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늘어놓고, 성도는 기도를 늘어놓고 서로 친교를 나눕니다.
지금은 눈에 보이는 성막도 성전도 없습니다. 그러나 계속 성막과 성전의 그림을 마음 속에 담아 둡시다. 말씀의 떡을 먹고 기도의 향불을 피우면서, 하나님의 집 안에서 살아갑시다. 예배할 때도 집에서 성경 읽을 때도, 학교에 갈 때도, 어디서나 하나님이 보호하심의 은혜로 우리를 덮고 있음을 확신합시다.
2. 여호와의 지시: 기름 부음으로 성막과 제사장을 거룩하게 하라(9-16절)
성막의 모든 기구와 제사장은 기름을 부어서 거룩하게 했습니다. 거룩은 하나님이 자기의 것으로 특별히 구별해서 쓰는 것을 말합니다.
기름이 특별한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성령님만이 모든 거룩이 나오는 유일한 근원입니다. 기름은 성령님에 대한 비유(figura)입니다. 기름은 그것은 성령님의 모든 선물에 대한 상징입니다. 이 비유는 따라서 성령님의 능력과 은혜로 깨끗하게 되고 봉헌된 것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칼빈).
지금은 무엇을 기름부어 거룩하게 합니까? 목사나 장로나 집사는 하나님이 특별히 교회를 섬기도록 성령님으로 기름 부어 거룩하게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 받은 모든 성도에게는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성령으로 기름부어 주시고(요일 2:20) 그리스도를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성령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를 거룩한 제사장으로 특별히 취급해 주십니다. 우리가 잘못하여 지은 죄는 계속 덮어서 깨끗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잘한 것을 성령님 안에서 거룩하게 하여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요 하나님의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주일은 특별히 기름 부어 예배하도록 거룩하게 하셨고, 6일 동안은 일하면서 거룩하게 살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3. 성막의 각 부분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성막 제작을 완성(17-33절)
모세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성막의 각 부분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신 것이 17절부터 나옵니다.
우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대로 행하였다”는 말이 7 번 나옵니다. “명령한 대로 되니라” 하는 것은 마치 체크리스트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적어 놨다가 다 한 다음에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하고 체크하는 것입니다. 이런 리스트가 7개 나옵니다.
1) 성막(17-19절)
첫 번째는 성막을 세운 것입니다. 성막은 테두리 길이가 한 12m 되고 너비가 한 4.5m 정도 됩니다. 주위를 판자로 두르고 그 위에다가 천 네 개를 그대로 덮습니다.
제일 밑에 있는 것이 청색, 자색, 홍색 실과 베 실로 만든 천입니다. 그 천을 바로 성막이라고 부릅니다. 19절에 “성막 위에 막을 펴고”에서 막을 편다는 것은 날개를 편다는 것과 똑같습니다.
성막을 펴고 그 위에 덮개를 덮습니다. 여기 성막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직접 거주하는 방과 똑같은 것입니다. 그것을 덮는 첫번째 막은 염소 털 막입니다. 염소 털로 된 거니까 꽤 따뜻할 것입니다.
그 위에 양 가죽으로 덮개를 덮습니다. 사실은 덮개가 두 개입니다. 양 가죽이 세 번째입니다. 네 번째는 해달 가죽으로 덮습니다. 이렇게 성막을 세우고 나서 19절에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고 말합니다.
2) 지성소 안: 증거궤(20-21절)
두 번째는 지성소 안의 증거궤입니다. 증거궤의 증거는 하나님의 십계명입니다. 십계명 돌판을 가져다가 궤 속에 넣고, 채를 궤에 뀁니다. 속죄소를 그 위에 올려둡니다. 궤를 성막 안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휘장, 커튼을 드리워서 증거궤를 가립니다. 그리고 21절에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합니다.
3) 회막(성소) 안: 진설병과 상(22,23절)
세 번째는 회막 안의 진설병 상입니다. 성소 북쪽으로 지성소 휘장 밖에 상을 놓았습니다. 그 상 위에 떡을 떡을 벌여 놓았습니다. 그리고 23절에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합니다.
4) 회막(성소) 안: 등잔대(24,25절)
네 번째는 성소 남쪽 편에 등대를 놓고 등불을 켭니다. 그리고 25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합니다.
5) 회막(성소) 안: 향단(26,27절)
다섯 번째는 향단을 회막 안에 두고 향을 사릅니다. 그리고 27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합니다.
6) 성막 뜰: 번제단(28, 29절)
여섯 번째는 회막 바깥 성막 뜰에 번제단을 두고 번제와 소제를 그 위에 드립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합니다.
7) 성막 뜰: 물두멍(30-31절)
마지막 일곱 번째는 성막 뜰에 있는 물두멍입니다. 물두멍을 설치하고 아론과 그 자손이 씻습니다. 그리고 31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합니다.
일곱 번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가 나옵니다. 이제 여호와의 명령이 완전히 이루어진 것입니다.
8) 성막뜰을 두르는 천과 완성(33절)
그 완전한 것을 나타내기 위해 뜰에 장막을 다 치고, 33절에 “이같이 역사를 마치니” 합니다. “마친다”는 창세기 2장 1절에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세상을 만드는 일을 다 끝내시니라’ 할 때 쓰였습니다. 6일 동안 다 끝낸 다음에 제7일에 “끝내셨습니다”. 그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를 일곱 번 반복했습니다.
태초에 세상을 창조하실 때도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니까 그대로 세상이 되었습니다. 성막을 만드는 것도 천지 창조와 같습니다. 창조를 다 끝내고 7일째 안식일에 하나님께서 쉬셨듯이, 성막 건축이 7일째 다 끝났습니다.
이 모두는 안식일을 지향합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다 끝내고 쉬신 날이기 때문에 우리가 안식일에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 생각에는 다 안 끝난 것 같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한 주의 일은 다 끝났습니다. 그러니까 한 주에 못한 것 걱정하지 마시고 주일에는 다 끝내고 하나님 앞에서 쉬기 바랍니다.
4. 완성된 성막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34-28절)
하나님 명령대로 이렇게 하나님이 계실 곳을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34절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합니다. ‘덮이고’는 수동형입니다. 성막이 덮이게 된 겁니다. 하나님이 덮었습니다.
이 “덮이고”라는 말이 “가리다”라는 말로 3절에 쓰였습니다. “휘장으로 그 궤를 가리고”. 언약궤를 성막에 갖다 놓고 하나님이 지시한 것으로 덮었는데 이 성막 전체를 하나님의 구름이 덮습니다. 하나님 당신이 덮고 있는 것입니다. 언약궤를 휘장이 덮고 있고 성막 전체는 하나님이 덮고 있습니다. 성막에서 예배하는 백성들을 하나님의 은혜가 덮고 있다는 것을 그림처럼 나타내 줍니다.
34절에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이것이 바로 성전입니다. 하나님이 계신 안쪽을 성막이라고 합니다. 그 안쪽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 채웁니다. 회막은 이걸 바깥에서 덮은 것입니다. 그 덮은 것 위에 하나님의 영광이 덮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하나님께서 한 공간을 정해서 그 공간을 다 덮으시고 그 공간 안에 임재하여 영광으로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 전체 위에 하나님께서 덮으시고 그들 안에 충만하게 계시는 것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충만이 바로 성령 충만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사도행전에서 “성령께서 사람들 위에 임했다”고도 하고, 또 “성령께서 사람들을 충만하게 했다”고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교회 위에 성령으로 덮고 계시고 교회 안에 충만하게 계십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성령님이 교회 안에 계시며 하나님의 영광이 교회 안에 차게 하십니다(고전 3:16). 지금도 교회 안에서, 우리 가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은 영광으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우리 한 가정 한 가정 위에 덮고 계시고 그 안에 충만하게 계십니다. 예배를 통해서, 그리고 모든 생활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밤에는 불이 구름 가운데 있습니다. 성전 안에서는 불을 피우고 번제를 드림으로 여호와 하나님의 역사를 그대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팔짱 끼고 쉬는 분이 아닙니다. 활동하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께서 성막 예배 가운데 계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진할 때에 함께 하셨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예배 드릴 때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거주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를 덮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모함과 두려움과 감사함으로 나옵시다. 그리스도의 제사 때문에 우리를 받아들여 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번제처럼 소제처럼 받아 주십니다. 우리의 감사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십니다. 그러니 기쁨으로 나옵시다.
하나님께 은혜 받아서 한 주간 또 살아갈 때도 하나님의 영광의 구름을 따라 나아갑시다.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를 그때의 성막을 통해 나타내 주셨습니다. 지금은 성막은 없지만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38절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이것이 예배입니다.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기 때문에 떠납니다.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 있었습니다. 구름 가운데 불이 나와서 백성이 머물렀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 전체의 삶의 예배와 행진이었습니다. 그들이 한 군데 정착해 있을 때도 똑같이 했습니다. 일하러 갈 때는 구름을 따라 일하러 가고, 성전에 가서는 구름의 불 가운데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의 삶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교회에서 불과 같은 성령님의 임재 가운데 예배를 드립시다.
믿고 복종할 일
바로 이 예배를 드리도록 하나님께서는 노예 백성들을 불러 내셨습니다. 출애굽기 3장에 “예배하기 위해서 내가 너를 불러 내겠다” 하셨습니다. 바로에게 계속 벌을 내리면서 “내 백성이 예배하러 보내라” 하셨습니다. 바로 그 예배의 공간을 만들고 백성은 예배했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제일 중요한 게 예배입니다. 지금도 성령님께서 우리 위에 덮어주시고 우리들 안에 충만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성령님의 임재 가운데 예배하게 하시고 그분의 인도에 순종하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시다.
성령의 임재는 눈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 말씀을 듣고 또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서 기도합시다. 우리가 말씀을 듣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서로 화답할 때 성령으로 계속 충만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나님께서 구름처럼 우리를 보호하시며 인도하여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우리의 일상의 삶 가운데 은혜 베풀어 주셔서 힘써 일할 수 있도록 힘을 공급하여 주시길 기도합시다. 각 가정과 성도들의 직장과 공부에 주님이 복을 내려 주셔서 이 땅에 사는 날 동안 우리의 삶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시다.
1. 오늘 말씀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2. 오늘 말씀에서 주신 교훈은 무엇입니까? 3. 오늘 말씀에서 순종할 내용은 무엇입니까? |
조금 더 생각하기
<참고> 33절 “마치니”(칼라)= “세상을 만드는 일을 다 끝내시니라”(창 2:1)
33절에 “이같이 역사를 마치니” 합니다. 마치다는 ‘칼라’인데 완성했다는 뜻입니다. 칼라는 창세기 2장 1절에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세상을 만드는 일을 다 끝내시니라” 할 때 쓰였습니다.
<참고> 34절 덮이고, 35절 덮이고(거주하고)
34절의 “덮이고”는 덮는다는 말입니다.
35절의 “회막 위에 덮이고”는 ‘사칸’이라는 말로 거주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구름 위에 계셨다는 겁니다.
<참고> 36절, 구름이 떠오름(알라)
구름이 ‘오른다’는 말은 번제(40:6,10, 29,29)와 똑같은 단어입니다. 번제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등대에 불을 켜는 것도 ‘알라’입니다(30:8). 모두 하나님께서 올려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