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 전서 서론
1. 저자: 사도 바울
2. 기록 시기와 장소: 주후 51년, 고린도
3. 수신자: 데살로니가 교회
디모데를 데살로니가에 남겨두고 바울은 베뢰아로 떠남
바울이 2차 전도여행 때 마케도니아(그리스 북부 지역)의 첫 교회로 빌립보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이어서 데살로니가에서 전도하여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실라와 디모데가 바울과 함께 전도 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의 핍박 때문에 급히 베뢰아로 도피했습니다. 베뢰아로 떠날 때 디모데도 떠났다는 말이 없습니다(행 17:10). 디모데를 데살로니가에 남겨두어 교회를 돌보게 한 것 같습니다.
디모데와 실라를 베뢰아에 남겨두고 아테네로 떠남
바울은 베뢰아에서 교회를 섬기고 있을 때, 디모데도 베뢰아로 왔습니다. 바울은 베뢰아에서도 핍박을 당했습니다. 이를 피해 아테네로 떠납니다. 디모데와 실라 두 사람을 베뢰아에 남게 했습니다(행 17:14). 베뢰아의 개척교회를 계속 돌보도록 합니다.
아테네에서 디모데를 다시 데살로니가로 보냄
얼마 후 디모데와 실라는 아테네로 와서 바울을 만납니다(행 17:15).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큰 핍박과 환난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가운데서 믿음을 지키고 있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의 믿음을 굳게 세우기 위해서, 디모데를 다시 데살로니가로 보냅니다(살전 3:1-5절). 실라는 이때 빌립보로 돌아갔을 것입니다.
고린도에서 데살로니가 전후서를 써서 격려함
바울은 아테네에서 고린도로 떠납니다(행 18:1). 얼마 후, 디모데와 실라가 고린도로 돌아왔습니다(행 18:6). 디모데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믿음이 얼마나 견고한지를 말해주었습니다. 바울은 기뻐하면서, 더 격려하기 위해 데살로니가 전서를 써서 보냈습니다(주후 51년).
약 6개월 후,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자세한 소식을 듣고 데살로니가 후서를 써서 보냈습니다.
4. 주제와 목적
데살로니가 교회는 개척된 지 얼마 후부터 극심한 핍박과 환난에 시달립니다. 대다수 성도는 경제적으로 곤궁한 상황 가운데 놓였습니다. 말씀에 대한 가르침도 풍부하지 않았습니다. 바울과 디모데 등 말씀을 가르쳐 줄 사도와 목사가 안정적으로 함께 거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교인들은 그런 상황에서도 굳게 믿음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격려하며 믿음으로 세우기 위해 이 서신을 씁니다.
특히 예수님의 재림의 소망으로 격려합니다. 1, 2, 3 장은 모두 재림에 관한 말씀으로 끝납니다. 4, 5장은 재림에 대해 더 자세히 가르칩니다. 4장은 재림 예수님이 오신다고 해서 일도 하지 않고 게으르면 안 된다고 합니다. 5장은 재림 예수님을 기다리며 굳센 믿음으로 서로 사랑하라고 합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격려합니다.
5. 전체 내용
1) 감사(1장)
2) 성도의 믿음-사도가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을 때 일어난 일: 몸은 떠나 있지만 마음은 함께(2,3장)
3) 권면(4장-5:22)
4) 기도와 축복(5: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