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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강해

이사야 24장 온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통치 2022-10-15, 토

작성자축제|작성시간22.10.14|조회수64 목록 댓글 0

이사야 24

온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통치

(찬송 299장)

2022-10-15,

맥락과 의미

13-23장에서 하나님은 앗시리아-바벨론, 이집트 등 각 나라에 대한 심판을 예고하셨습니다. 그들을 심판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은혜를 말하셨습니다. 24-27장은 일반적으로 온 세상에 하나님의 심판과 통치가 나타날 것을 이야기합니다. 13-23장은 여러 나라를 중심으로 말했지만, 24-27장은 하나님의 승리를 중심으로 말합니다. 24-25장은 온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24장)과 그에 대한 찬양을 말합니다. 26-27장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하나님이 행하실 것을 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세상을 언약과 법에 따라 다스립니다(1,3,5,14,21절).

 

1. 여호와의 심판으로 기쁨의 소리가 사라질 것(1-13절)

2.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14-20절)

3. 심판 가운데 여호와는 시온에서 왕이 되며 영광을 나타냄(21-23절)

 

1. 여호와의 심판으로 기쁨의 소리가 사라질 것(1-13절)

여호와께서 온 세상의 땅을 공허하게 하시고 그 주민을 흩을 것입니다. 백성과 제사장이 일반이고, 종과 상전이 같이 심판을 당할 것입니다.

이유는 땅이 그 주민 때문에 “더럽게(‘하나프’) 되었”(5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우상을 섬기면서 무죄한 피를 흘리면 땅이 더럽게 된다고 경고합니다(‘하나프’, 민35:33,33). 땅에 사는 사람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깨뜨렸”(6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 선지자도 미래에 한 왕이 일어나 하나님의 언약을 배반하게 할 것임을 예언했습니다(단 11:28,30). 하나님의 성전에 멸망의 가증한 우상을 세울 것이며, 하나님의 백성을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가 속임수로 타락시킬 것이나”(더럽힐 것, ‘하나프’, 단 11:32)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세상 백성 중에 높은 자”(4절)의 부패는 온 세상의 부패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이 온 세상을 멸망시키는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이 율법을 어기고 언약을 배반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온 세상을 대표하는 ‘왕 같은 제사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백성이 언약을 어길 때 온 세상은 더 이상 한 줄기 빛도 받지 못하므로 하나님에 의해 멸망합니다.

창세기에서 노아 홍수 때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창 6:4). 그것이 세상이 완전한 부패한 원인이요 하나님께서 심판하신 원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때 노아를 대표로 삼아 온 세상 우주를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언약을 세웠습니다(창 9:10,11).

7-13절: 5장에서 하나님의 포도원인 하나님의 백성을 심판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전체 포도원, 곧 온 세상을 심판하겠다고 하십니다. 포도를 거두는 수확의 기쁨이 없을 것입니다. “약탈을 당한”(‘토후’, 10절) 성읍은 하나님이 혼돈과 공허(‘토후’, 창 1:2)로부터 만든 질서를 거부하므로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2.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14-20절)

14-16절: 여호와의 심판은 세상 속에 있는 악을 소멸하는 것입니다. 동방과 모든 섬, 땅 끝에서부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14절) 하라고 초대합니다 실제로 찬양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의로우신 이에게 영광을 돌리세”(16절). 그러나 그 영광의 날이 오기까지 “나” 선지자가 대표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은 “화가 있도다… 배신자들이 크게 배신하였도다”(16절)하면서 고난을 당할 것입니다.

17-20절: 거짓된 가운데 살아가는 자들에게 “땅의 주민아” 하며 말합니다. 그들에게 임할 우주적 심판으로 두려워하라고 경고합니다. “위에 있는 문이 열리고”(18절)는 노아 홍수 때의 심판과 정화가 다시 있을 것을 말합니다(창 7:11). 땅의 죄악 때문에 땅이 취하여 넘어지고 일어나지 못하는 자 같이 될 것입니다.

 

3. 심판 가운데 여호와는 시온에서 왕이 되며 영광을 나타냄(21-23절)

온 세상 사람에게 임할 심판은 해와 달이 빛을 잃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대신에 해와 달보다 더 빛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그 영광은 “만군의 여호와께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23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언약을 어기고 율법을 어겼기 때문에 하나님은 온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그 하나님은 백성 가운데 영광스런 왕으로서 다시 나타나십니다. 새 예루살렘과 시온은 온 세상 곳곳에 흩여져 예배하는 교회들입니다. 아직 죄와 약함이 있지만 하늘의 새 예루살렘이 땅으로 내려올 때 교회에 남아 있는 죄악을 정화할 것입니다. 온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교회 안에 감춰진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세상에 나타날 것입니다.

 

믿고 복종할 일

온 세상 나라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교회를 중심으로 일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가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율법을 어기므로, 온 세상에 큰 심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시는 일을 그리스도 재림 때까지 하실 것입니다. 먼저 당신의 교회의 죄에 대해 심판하십니다.

우리가 교회로서,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온 세상을 대표하고 대리하는 영광이 있음을 기억합시다. 또 책임감을 가집시다. 세상의 부패를 탓하지 말고 우리 스스로 먼저 하나님께 바른 예배를 드립시다. 서로 사랑하여 깨끗하고 거룩함에서 성장합시다. 우리의 부패는 온 세상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룩하게 사는 것은 그 더러운 가운데서 거룩한 하나님의 새 나라를 세우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승리를 마음에 굳게 붙잡읍시다. 우리의 죄악을 회개합시다. 문제를 생각하다가 우울하고 좌절하지 맙시다. 하나님의 승리와 영광을 찬양하면서 다시 시작합시다.

 

1. 오늘 말씀을 통해 계시해 주신 하나님을 감사 찬양합시다.
2. 하나님께서는 내게 무엇에 순종하라 하십니까? (회개, 감사, 사랑, 섬김 등)
나는 교회의 일원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나타내고 있습니까? 현실적인 어려움 앞에서도 움츠러들지 않고 천국 소망 가운데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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