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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강해

이사야 31장 앗수르를 피해 이집트를 의지하는 하나님 백성에 대한 심판과 구원2 2022-10-24, 월

작성자축제|작성시간22.10.23|조회수56 목록 댓글 0

이사야 31

앗수르를 피해 이집트를 의지하는 하나님 백성에 대한 심판과 구원2

(찬송 370장)

2022-10-24,

맥락과 의미

31장은 28-33장의 “화 있을진저”의 다섯 번째에 해당합니다. 30장의 내용을 간략히 반복하여 말합니다. 30장은 하나님의 백성을 심판하시겠다고 말하고(1-17장), 곧바로 하나님이 은혜로 구원하신다고 합니다(18-33절). 31장도 심판(1-4절)과 이어서 구원(5-9절)을 말합니다. 단순함을 통해 메시지를 선명히 합니다.

31장의 강조점은 30:29에서 말한대로 앞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즐거워할 “거룩한 절기”는 새로운 출애굽이라는 사실입니다. 31:5의 “뛰어 넘어”는 출애굽기 12장의 “유월절”(출 12:13,23,27)에 이집트의 장자를 멸하던 천사가 이스라엘 백성의 집 문 앞에 있는 피를 보고 ‘넘어갔다’(한자로 ‘유월’이라고 함, 출 12:11,21,27,43,48)와 같은 말입니다.

전에 이집트에서 출애굽으로 해방된 하나님의 백성이 다시 이집트에 내려가 도움을 청하지만, 하나님은 강권적인 은혜로 제2의 출애굽을 이루실 것입니다. 제2의 출애굽은 앗수르의 침공으로부터 백성을 해방하는 것입니다.

 

1. 이집트를 의지하는 어리석음(1-4절)

2. 먼저 은혜로 앗수르를 심판하시며, 백성에게 돌아오라고 권고함(4-9절)

 

1. 이집트를 의지하는 어리석음(1-4절)

하나님의 백성은 그들의 죄에 대한 심판으로 앗수르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집트에 내려가 도움을 청합니다. 일반적으로 외교적 노력을 통해 국가 안전을 지키는 것은 허용됩니다. 칭찬할 만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게는 세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 앗수르의 침공은 그들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임을 잊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다시 당신께 돌아오게 하기 위해 재난을 내리셨는데 그들은 하나님의 의도대로 반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둘째, 그들은 위험 가운데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인간적 수단 만을 의지합니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앙모하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나니”(사 31:1). 인간적인 수단을 사용하면서 그것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특별히 이집트와 동맹 맺는 것을 금지했는데도(신 17:16) 하나님의 백성은 그것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사람에 불과하며 신이 아닌 이집트, 육체에 불과하며 영이 아닌 (이집트의) 말’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2. 먼저 은혜로 앗수르를 심판하시며, 백성에게 돌아오라고 권고함(4-9절)

여호와 하나님께서 시온과 예루살렘에 오셔서 그들 가운데 불이 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는 앗수르를 태워 버리겠다고 약속합니다(4,9절).

여기서 쓰는 표현을 통해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앗수르에서 구원하는 ‘제2의 출애굽”을 이루겠다고 약속합니다.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5절) 시온과 예루살렘을 보호하신다는 것은 출애굽을 말할 때 쓰는 독특한 표현입니다(출 19:4, 신 32:11, 시 91:4). “뛰어 넘어”는 출애굽을 말합니다.

그 백성은 계속 거역하고 있는 순간에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해방을 약속하며 “돌아오라”(6절)고 초대하십니다. 우리의 회개보다 먼저 하나님의 은혜의 행동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가 회개를 자극합니다. 회피 때문이 아니라 이끌림의 결과로 우리는 회개합니다.”(오스왈트)

 

믿고 복종할 일

우리는 힘든 일이나 위기가 닥칠 때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오직 인간적 수단만을 의지하지 않는지요? 무슨 일을 당하든지 신뢰는 여호와께 바치고, 그러면서 이 세상에서 우리가 쓸 수 있는 수단을 사용합시다.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망각하고 이집트로 내려가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먼저 용서하셨습니다. 은혜를 먼저 보이시고 회개하라고 말하십니다. 지금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하는 것보다 먼저 은혜를 주십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느니라”(롬 5:8).

은혜의 품으로 달려 갑시다. 우리 개인도, 가정도, 교회도. 

 

1. 오늘 말씀을 통해 계시해 주신 하나님을 감사 찬양합시다.
2. 하나님께서는 내게 무엇에 순종하라 하십니까? (회개, 감사, 사랑, 섬김 등)
나는 위기의 순간에 무엇을 의지합니까? 그것이 나를 위기에서 건질 수 있을까요?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도와주는 존재는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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