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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강해

이사야 51장 하나님의 의로운 구원의 선포와 백성들의 기쁨의 반응 2022-11-16, 수

작성자축제|작성시간22.11.15|조회수45 목록 댓글 0

이사야 51

하나님의 의로운 구원의 선포와 백성들의 기쁨의 반응

(찬송 516장)

2022-11-16,

맥락과 의미

이사야서 후반부의 첫 부분(40-48장)인 42장에 처음으로 ‘여호와의 종의 노래’가 나옵니다. 두 번째 부분(49-57장)에는 세 번 나옵니다. 49,50,53장.51장은 세 번째와 네 번째 종의 노래 사이에 있습니다. 고난을 받는 종-메시야-그리스도의 사역이 백성에게 주는 구원을 노래합니다. 50:4에서 여호와의 그 종에게 여호와께서 ‘학자, 즉 배움의 혀를 주어 가르치게 하려고’ “아침마다 깨우치”고 “귀를 여셨”다고 말합니다. ‘깨우친다’는 ‘깨어나게 한다’는 뜻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먼저 그 분의 고난 받는 종의 말씀을 받고 위로를 받아 영혼이 깨어 일어나게 하십니다. 이제 50장과 53장에 있는 종의 노래 사이에 있는 51,52장에서 그 ‘깨어남’이 여호와께(51:8), 여호와의 백성에게(51:17, 52:2) 일어날 것입니다.

 

1. 여호와의 의로운 구원과 백성의 간구와 기쁨(1-11절)

2. 여호와께서 백성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분노를 거두심(12-23절)

 

1. 여호와의 의로운 구원과 백성의 간구와 기쁨(1-11절)

1) 여호와의 의로운 구원의 선언(1-8절)

1-3절: 의를 추구하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구원을 선언합니다. 아브라함을 혈혈단신으로 불러서 복 주어 번성하게 하신 여호와께서 이 백성을 위로할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광야 같은 그 땅이 에덴 동산으로 변하게 하실 것입니다. 기쁨의 소리가 넘칠 것입니다.

4-8절: 다시 “내 백성”에게 들으라고 합니다. 여호와에게서 “율법”과 “공의”가 나갑니다(4,5절). 이 의는 십계명과 율법에 기록되어 있고, “공의”로 심판할 것입니다 (5,6절). 모두가 여호와의 것이므로 ‘내 의, 내 공의, 내 율법’입니다. ‘내 의’는 온 세상을 다스리는 “내 구원”(5,7,8절) 입니다. 여호와의 의로움은,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는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그 목적은 온 세상 가운데 여호와의 구원과 의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비방하고 핍박하는 자는 옷이 좀 먹듯이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는 영원합니다(8절). 사람을 보지 말고 영원하신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추구하는 자에게는 구원의 능력을 베푸실 것입니다. 이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사람은 율법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내 율법이 있는 백성”(7절)입니다.

 

2) 그 백성의 기쁨의 간구와 찬양의 확신(9-11절)

여호와의 팔로 의로우신 구원을 베푼다는 이 복음을 백성이 들었습니다. 그들은 이사야의 예언 안에서 여호와께 기쁨으로 간구합니다. “여호와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능력을 베푸소서!”(9절) “옛날 출애굽 때 홍해를 가르고 길을 내신 분이 여호와 당신입니다!”(10절) “라합을 저미시고” (9절)는 ‘바다의 상징적 괴물인 라합을 쪼개었다’는 뜻입니다. 아이 낳지 못하는 바위 같은 아브라함을 쪼개어(1절) 번성케 하신 여호와께서는 바다를 쪼개어 백성들에게 약속의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약속하신 즐거움과 기쁨(‘샤샨’, ‘심하’, 3,11절)을 누릴 것이라고 백성은 확신하며 기도합니다.

 

2. 여호와께서 백성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분노를 거두심(12-23절)

1)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여호와를 신뢰하라(12-16절)

나는 “너희를 위로하는 자”(12절)라고 당신을 소개합니다. “어찌하여 나를 잊어버리고, 학대자들 때문에 종일 두려워하느냐?”(13절) 책망 가운데 안타까움과 사랑을 나타내십니다. 그 백성을 해방하여 “양식이 부족하지” (14절) 않게 하고,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너는 내 백성이라”(16절) 새롭게 확신을 줍니다.

 

2) 깨어 일어나라(17-23절)

이방 나라 바벨론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쏟은 “분노”(13절)는 여호와께서 당신의 백성을 심판하시는 분노입니다(17절). 이제 여호와께서 그 분노의 잔을 거두겠다고 약속하면서 당신의 백성에게 “깰지어다 깰지어다”(17절) 명령합니다.

 

믿고 복종할 일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고, 결국은 나라가 망하고 바벨론 포로로 잡혀 가던 시대입니다. 그 때 하나님은 남은 백성에게 이 말씀으로 위로해 주셨습니다. 여호와의 종-메시야-그리스도께서 이루실 하나님의 나라와 의의 구원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심판의 포도주로 술 취한 듯 비틀거리던 하나님의 백성은 여호와께서 마치 잠자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의로우신 구원의 복음을 듣고, “여호와여, 깨소서, 깨소서!” 하며 감사로 기도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깨어라, 깨어라” 하시면서 백성을 깨우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지금은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하고 있습니다. 이 절망 가운데서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부르짖읍시다. 지금 죄와 싸우는 바로 이 순간 “깨소서, 깨소서, 여호와여!” 하고 기도합시다. 성령님께서 바로 이 순간 우리 영혼을 죄와 절망에서 깨어나게 하실 것입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해 계시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양합시다.
2. 하나님께서는 내게 무엇에 순종하라 하십니까? (회개, 감사, 사랑, 섬김 )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할 없는 인생의 절망과 어려움이 있을 여호와여, 깨소서, 깨소서!” 하고 기도하며 주께 간절히 도움을 구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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