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이사야 강해

이사야 61장 여호와의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은 메시야- 그리스도의 구원과 의롭게 하심으로 백성은 기뻐함 2022-11-28, 월

작성자축제|작성시간22.11.27|조회수75 목록 댓글 0

이사야 61

여호와의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은 메시야-

그리스도의 구원과 의롭게 하심으로 백성은 기뻐함

(찬송 26장)

2022-11-28,

맥락과 의미

하나님의 말씀은 백성의 영혼과 온 존재를 가르치고 위로하기 위한 것입니다. 학술 논문과 같이 딱딱하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처럼 부드럽고 달콤하게 영혼을 파고 듭니다. 그래서 단락 구분은 칼로 무 자르듯이 잘라지지 않습니다. 계속 연결됩니다. 

58-66장이 하나의 단원입니다. 그런데 56-62장은 의와 구원이 핵심 단어로 반복되면서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통해 이루실 구원과 의롭다 함을 반복합니다. 그 중에서 60-62장은 더 연결됩니다. 60:1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62:10에서 “성문으로 나아가라... 백성이 올 길을 닦으라, 큰 길을 수축하고 수축하라.” 일종의 수미쌍관을 이룹니다. 여호와의 구원과 의롭다 하심에 믿음으로 반응하라고 합니다. 또한 40:3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와 더 큰 수미쌍관을 이룹니다.

61-62장은 여호와의 메시야가 이루실 의와 구원이 너희를 “여호와의 제사장”(61:6)으로 삼았으니 “거룩한 백성”(62:12)으로서 믿음의 반응을 하라고 권유합니다.

 

1. 메시야-그리스도의 사명: 가난한 자에게 복음 전파, 의로 옷 입힘(1-3절)

2. 메시야-그리스도께서 구원하신 교회는 회복되어 온 세상을 정복(4-9절)

3. 메시야-그리스도 안에서 노래하는 교회의 기쁨의 노래(10-11절)

 

1. 메시야-그리스도의 사명: 가난한 자에게 복음 전파, 의로 옷 입힘(1-3절)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메시야’, 그리스도).”(1절) 성부께서 성령님을 그리스도에게 부으셨습니다. 가난한 자,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고 눌린 자에게 자유를 선포합니다. “보복의 날”(2절)입니다. “여호와의 은혜의 해”, 곧 은혜로 받아들이시는 해입니다. 잃어버린 땅과 잃어버린 자유를 회복하는 희년(50년 마다 있는 해)를 온 세상에 선포하십니다. 슬픔 대신에 기쁨을, 여호와께서 심으신 의의 영광을 백성에게 입혀 주십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는 일에서 이 영광은 시작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완성의 시작은 성부께서 성령으로 기름 부어 메시야-그리스도를 삼으신 성자 하나님의 일하심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사야 61:1-2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사렛 회당에서 읽으시고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성취되었다)”고 선언하셨습니다(눅 4:17-21). 그리스도의 입에서 “은혜로운 말”(눅 4:22)을 하실 때, 사람들의 영혼이 구원받고 의롭게 되고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해방이 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병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참된 해방의 시작은 영혼의 변화에 있으므로 말씀을 계속 전하여 영혼이 회개하고 돌아오게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해방의 구원은 교회를 통해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에 완성될 것입니다. 처음 바벨론 포로기를 바라보고, 그 후 포로에서 해방된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초림을 기다리며 이 말씀으로 기뻐했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의 재림을 바라보며 소망 가운데 즐거워합니다.

 

2. 메시야-그리스도께서 구원하신 교회는 회복되어 온 세상을 정복(4-9절)

그리스도의 구원을 얻은 백성은 과거 황폐한 곳을 다시 건축할 것입니다. 포로에서 돌아와 예루살렘 도시를 재건하고 성전을 재건할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방인이 하나님의 새로운 교회에서 농부로 일하고 원 백성은 여호와의 제사장”, “하나님의 봉사자”(‘샤라트, 주로 레위인에게 쓴 표현)라 불릴 것입니다(6절).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이방 나라의 재물”(6절)이 제사장이 된 하나님 백성의 양식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이방인 가운데 여호와께 복 받은 자손”(9절)이라 인정받을 것입니다.

창세기 22:18에서 아브라함에게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한 약속이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질 것입니다. 구약 교회가 신약 교회로 발전하면서 온 세계 민족을 일꾼으로 부리는 것은 폭력을 통해서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복음 전파’(1절)를 통해 온 세상 가운데서 교회가 생육하고 번성하며, 세상을 정복하게 할 것입니다.

 

3. 메시야-그리스도 안에서 노래하는 교회의 기쁨의 노래(10-11절)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니”(1절). 1절에 나온 ‘나’입니다. 그러나 내용을 자세히 보면, 3-9절의 “그들”과 “너희”가 하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그 (여호와)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10절)은 그리스도께서 그 백성-교회를 “찬송의 옷으로”(3절) 입히신 것입니다.

“신랑이(교회가) 사모를 쓰며”(10절)는 제사장이 “빛난 관”(출 39:28)으로 제사장 노릇하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그리스도 때문에 온 세상에 대해 제사장 된 교회를 통해 여호와께서는 “공의와 찬송을 모든 나라 앞에 솟아나게 하실” 것입니다(11절). 교회가 구원의 찬송을 노래합니다. 머리 되신 그리스도께서 보이지 않는 지휘자와 선창자가 되셔서 머리와 몸의 합창 가운데 하나님을 찬송하게 합니다.

 

믿고 복종할 일

교회는 그리스도가 오실 소망 가운데 찬송했고, 그리스도가 오셨을 때 찬송이 이 땅에 가득 찼습니다. 마리아와 스가랴의 찬송, 천군천사의 찬송, 목자들의 찬송, 시므온과 안나의 감사 찬송(눅 1-2장), 중풍 병이 나은 자의 찬송(눅 5:26), 부활 승천 후의 제자들의 찬송(눅 24:53), 성령강림 이후의 교회의 찬송(행 2:47),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하늘에서 다스리고 있고, 다시 오심을 환영하는 계시록의 천사와 성도의 찬송,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계 19:6).

우리에게 죄 용서와 생육하고 번성하는 복을 주시고 번성케 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우리의 문제만 생각하다가 침울해하지 맙시다.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느 8:10). 찬양 가운데 주시는 힘으로 일어나, 오늘도 생육하고 번성하는 가정을 세우고, 땅을 다스리고 정복하는 직업적 소명을 다합시다. 예배로 함께 모여 이 모든 죄 용서와 구원과 번성의 복을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우리 영혼을 다하여 목소리 높여 찬양합시다.

 

1. 오늘 말씀을 통해 계시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양합시다.
2. 하나님께서는 내게 무엇에 순종하라 하십니까? (회개, 감사, 사랑, 섬김 등)
오늘도 주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자유와 은혜를 기뻐하며 감사 찬송합니까? 나의 삶과 교회 가운데 주님의 회복과 영광이 드러나는 감사의 제목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나누어 봅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