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7장
탐심을 우상 숭배하는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고 죄로 인해 마음 상한 자에게 치유와 평안 (찬송 204장)
화, 2015-10-27
57장의 맥락과 의미
49-57장 (이사야 후반부의 두 번째 부분)의 마지막 결론입니다. 이 부분의 중심인 53장에 나오는 “고난 받는 종”의 “상함으로 우리가 평화와 치유를 얻었다” (53:5)는 것을 고백하는 백성이 누리는 복을 가르칩니다. 그 분의 백성은 “통회” (15절) 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와 치유 (19절)을 누릴 것입니다. 그러나, 우상 숭배하는 악한 자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1. 의인의 참된 평화와 우상 숭배하는 자의 헛됨 (1-13절)
1-2절: 의인은 일찍 죽는 일이 일어나지만, 사람들은 그 뜻을 알지 못합니다. 의인은 재액 (재앙) 전에 죽고, 평강에 들어갔고, 그들의 영원한 안식이라는 침대에서 쉽니다. 여호와께서는 여로보암의 경건한 아들을 일찍 죽게 하여 우상 숭배로 인하여 더럽혀 지지 않게 했습니다 (왕상 13장). 요시야 왕도 유다의 멸망이라는 재앙이 오기 전에 죽게 하셨습니다 (왕하 22:19-20);
3-10절: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 주에서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그냥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산 꼭대기에서 우상에게 제사를 드립니다. 영적으로 음란의 침대를 펴고 우상에게 영혼을 바칩니다. 탐심의 노예가 되어 우상에게 복받기 위해 자기 자녀를 우상에게 제물로 바치기도 합니다 (5절). 우상 섬기는 일에서 기업을 찾습니다 (6절). 우상을 섬기는 일이 “힘을 소생” (손에 생명을 준다는 뜻)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10절). 우상 섬기는 일이 우선 육체적으로는 활기를 더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화려한 종교 의식이 마음을 뜨겁게 하고 행복감을 주었습니다.
11-13절: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우상 숭배를 보시면서도 잠잠하셨습니다. 그러나 우상 숭배하며 탐심을 하는 자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외국 군대로 인해 심판을 내리시고 여러 어려움을 통해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들이 모은 우상들이 바람에 떠 가는 것처럼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를 의지하는 사람은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기업으로 차지할 것입니다. 바벨론의 포로에서 돌아와서 다시 예배를 회복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들에게 땅을 주어서 평강을 주실 것입니다.
2. 고난 받는 종의 고난을 의지하며 상한 마음으로 회개하는 자들에게 치유와 평화 (14-21절)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포로에서 돌아오는 길을 수축할 (파나) 것입니다 (14절). 여호와께서 오시는 길을 “예비” (파나)선지자는 예비했고 (40:5), 이제 선지자의 복음 전파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오는 길을 예비합니다. “지존 무상” (룸, 나사아, 15절)한 여호와는 이사야가 성전에서 보았던 “높이 들린” (룸, 나사아, 6:1) 보좌에 앉아계셨던 그 여호와입니다. “받들어 높이 들릴” (52:13) 여호와의 종입니다.
여호와는 통회하는 자와 함께 거하시고, 통회하는 자 (다카아)의 마음을 소생, 즉 다시 살려 주십니다 (15절). 그 분은 “우리의 죄악을 인하여” “상한” (다카아)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힘으로 회개하며 마음이 상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여호와께서는 백성의 죄를 인해서 노하셔서 치시고 심판했지만, 그들은 오히려 패역하여 자기 길로 행합니다 (17절). 완전히 멸망당해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내가 그들의 길을 보았은 즉 그를 고쳐 줄 것이다.” 회개하지 않는 백성에게, 오히려 여호와 그 분이 마음이 상하시고, 새로운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슬퍼하는 자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 (18절). 그 슬픔의 마음, 회개의 마음도 주님게서 일으켜 주십니다. “평강 (샬롬)이 있을 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라파아).” (19절).그 백성에게 평강과 고침, 즉 치유를 위해,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 (샬롬) 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라파아)” (53:5).
“먼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 지어다” (19절)는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을 구원하는 것으로 이 약속은 이루어 졌습니다.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 (이방인)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 (유대인)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엡 2:17).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실 때 까지, 구약 성도는 이 평화와 치유를 소망하며 살아갔습니다. 우리들은 온 세상에 이 약속이 이루어 지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복음을 거절하는 악인에게는 선언합니다.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21절) 진흙 해변에서 파도가 칠 때 바닥의 진흙이 올라 오듯이, 악한 자들은 그 마음의 쌓은 죄악들 때문에 혼란스럽고 평화를 누리지 못합니다.
요약, 믿고 복종할 일
하나님의 백성 우상 숭배를 계속하는 자들은 심판을 당합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하나님은 계속 은혜를 베풀어서, 회개하는 마음을 주시고, 참된 치유와 평화를 주십니다. 이 말씀의 약속과 선언을 하나님은 시대마다 이루십니다. 구약 교회에도,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계실 때도, 지금 성령님을 통해 교회를 세워 가실 때에도, 말씀의 약속대로 행하십니다.
우상 숭배와 죄악으로 삶의 활력을 누리는 일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섭리 가운데 심판하십니다. 이 세상의 어떤 것을 절대화하면서 여호와를 잊어버린 것을 회개합시다. 우리 위해 상하신 하나님의 종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릅시다. 그리스도의 공덕을 의지하여 상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우리의 죄악을 치유하실 것입니다. 참된 평화를 주십니다. 예배하고 말씀을 듣는 우리를 위로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