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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강해

이사야 4장 심판의 날은 남은 자를 거룩하게 정화하고 하나님의 영광으로 보호하는 날 2022-9-22, 목

작성자축제|작성시간22.09.21|조회수96 목록 댓글 0

이사야 4

심판의 날은 남은 자를 거룩하게 정화하고

하나님의 영광으로 보호하는 날

(찬송 6장)

2022-9-22,

맥락과 의미

이사야서 서론의 한 부분인 1-5장에서, 첫 네(1-4) 장은 하나의 구분된 단위입니다. 2,3장에서 이스라엘의 죄와 다가오는 심판을 예언한 선지자는 그 앞과 뒤(2:1-4, 4장)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정화되고 온 세상으로 확장될 것이라 위로합니다.

 

1. 수치를 면할 길 없는 심판의 날(1절)

2. 심판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를 정화함(2-6절)

 

1. 수치를 면할 길 없는 심판의 날(1절)

“그 날에”.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는 남자들이 전쟁에 죽어 너무 적습니다. 여인들이 자신의 부끄러움을 면하게 해 달라고, 일곱 명의 여인이 한 남자에게 같이 살아 달라고 부탁합니다.

 

2. 심판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를 정화함(2-6절)

그러나 바로 수치의 “그 날”(2절)가운에서 하나님은 영광의 날을 시작하십니다. 그 고난 가운데에서 하나님은 그 참 백성을 살아 남게 하십니다. 그들을 위해 “여호와의 싹”, “땅의 소산”이 영화롭고 아름다울 것입니다(2절). 하나님의 나라 백성 가운데 영적, 물질적 복을 풍요롭게 주실 것입니다.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싹과 같은 말) 의는 하늘에서 굽어보도다”(시 85:11). 하나님은 교회를 새롭게 하여 찬란히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게 할 것입니다. 이 싹은 사실은 메시야이십니다(11:1,53:2)

불순종하여 바벨론으로 잡혀간 그들 중 다니엘과 에스더처럼 신실한 백성은 남의 땅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것입니다. 다시 약속의 땅에 돌아와서 성전을 재건하고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갈 것입니다. 마침내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그리스도의 나라가 온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비출 것입니다. “그 날”은 바로 오늘 대한민국 땅에서도 오고 있습니다.

3절,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의 수는 적어졌지만, 그들은 ‘녹명된 자들’입니다(출 32:32, 눅 10:20). 하나님이 영원한 계획 가운데 구원하기로 작정한 사람은 새로 회복되는 하나님의 교회의 영광에 참여합니다. 그들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그 백성을 거룩하게 했습니까? 4절, “주께서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기시며 예루살렘의 피를 그 중에서 청결하게 하실 때가 됨이라”. 하나님께서는 성전의 우상숭배자들, 회개하지 않던 왕들과 제사장, 선지자들을 심판하여 정화했습니다. 이방 나라의 침공을 통해, 하나님의 성령님은 백성들 가운데서 악을 제거했습니다.

5,6절: 여호와께서 교회 가운데 영광으로 거할 날이 옵니다. 출애굽 때에 불기둥과 구름 기둥이 백성을 인도한 것처럼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교회를 영광으로 가득 채우고 그 위에 천막을 덮을 것입니다.

앞에서 말한 여호와의 싹은 영광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우리가 그 분의 형상을 닮음으로써, 우리 안에 그 분의 영광만이 비침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칼빈).

이 땅에 더위와 추위가 있고 우리는 그것을 견뎌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피난처가 되어서 그것을 견딜 힘을 주실 것입니다.

 

믿고 복종할

하나님은 구약 교회를 고난과 심판 가운데에서 깨끗하게 하셨고 거룩한 백성을 남겨 두었습니다. 이제는 온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계십니다. 우리에게 닥치는 어려움을 통해 그리스도를 더욱 의지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성장하게 하십니다.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거룩함에서 성장하고 수적으로도 번성하도록 기도합시다.

지금도 우리를 영광스럽게 만들어 가기 위해 여러 고난을 주시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인내할 힘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1. 오늘 말씀을 통해 계시해 주신 하나님을 감사 찬양합시다.
2. 하나님께서는 내게 무엇에 순종하라 하십니까? (회개, 감사, 사랑, 섬김 )
죄를 회개하는 자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 풍요와 물질적 풍요가 약속되었음을 생각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금 더 생각하기

<참고> 2여호와의 ”, “땅의 소산

“여호와의 싹(참마아)”, “땅의 소산(퍼리)”는 에덴동산의 풍요를 나타내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에덴에 “열매맺는(퍼리) 나무”를 내게 하셨습니다(창 1:12).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참마아)”하셨습니다(창 2:9).

하나님께서는 백성에게 에덴의 풍요를 회복하게 하실 것입니다.

 

<참고> 교회의 수적 성장과 거룩에 대해 -칼빈의 해석

3절에 대한 해석: 칼빈 목사님은 잘 해석합니다. 하나님은 징벌을 통해서 교회를 완전히 정화하지는 못해도 더러움들의 일부를 없애십니다. 교회를 향하는 공격은 교회에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교회가 수적으로 감소할 때라도 교회는 많은 위선자를 몰아냄으로써 평안해지기 때문입니다. 병든 몸이 회복되려면 썩은 부분을 잘라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가장 유익한 위로를 받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수가 많아지게 되기를 원하며, 그것으로 교회의 번성을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그와 반대로 우리는 차라리 수가 적어지더라도 우리 모두 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찬란히 빛나는 것을 갈망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의 영광을 구하는 것은 우리를 반대 방향으로 끌고 가기 때문에, 우리는 적은 사람이라도 탁월하게 되는 것 보다, 그냥 수가 많아지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교회의 참된 영광, 참된 번성은 거룩한 성도들이 교회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그들이 수가 적고 세상에서 멸시를 받는 자들이라 할지라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성도만이 교회의 자리에 앉는 일은 이 세상에서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섞여 있는 것을 인내함으로 참아 내야 합니다. 그런 가운데에서 교회가 마땅히 되어야 할 깨끗한 상태를 향하여 더 가까이 나는 것을 가장 귀한 축복으로 간주해야 합니다.”

4절에 대한 해석: “심판이라는 말은 교회의 정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혼란이 바른 질서로 회복되는 것임을 말해 줍니다”(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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