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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강해

민수기 16장 - 고라의 무리의 죄를 심판하심. 직분자를 통해 교회의 질서를 세워가심. 말씀을 통해 우리의 죄를 경계하심

작성자축제|작성시간14.07.01|조회수957 목록 댓글 0

1. 모세와 아론에 대한 반역(1~3절)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온이 당을 지어 백성의 유명한 족장 250명과 더불어 일어나 모세를 대적했다.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인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구체적으로 모세와 아론이 제사장 직을 스스로 만들어서 사람들보다 특별한 위치에 있다는 것이었고, 스스로 왕이 되려고 한다는 것(13절)이었다. 이러한 음모는 권위를 가진 사람에 대한 시기심과 스스로를 높이려고 하는 야망에서 나온 것이었다. 고라의 무리를 따른 250명이 족장이었다는 것이 그 증거이다. 자신의 직분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아지고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이 하나님의 교회를 뿌리 채 흔드는 혼돈을 가져왔던 것이다. 시기심과 인간적인 야망이 교회를 시험에 빠지게 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아론과 미리암의 사건(12장)을 통해서 권위에 도전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죄 인줄 보았던 사람들이 똑같은 죄를 지었다. 권위에 대한 도전과 인간적인 야망은 끊임없이 우리를 유혹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항상 조심하자.

 

 

2. 모세의 해결책과 반역자들의 반응(4~14절)

모세가 반역자들의 도전을 받고 가장 먼저 한 것은 기도였다(4절). 이 문제를 해결하실 분이 하나님이심을 확실히 알았기 때문이다. 모세는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끊임없이 하나님 앞에 기도한다(15절, 22절, 45절).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이 문제의 해결책(향을 들고 와서 누가 거룩한 것을 구별하는 것)을 듣기도 한다. 우리에게 닥친 모든 일들을 주관하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기억하자. 그것을 기억하는 것에 합당한 행동은 기도이다. 특별히 교회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과 교회의 질서를 세우는 것은 기도를 통해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직분자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자.

다단과 아비람은 모세의 부름에 응하지 않고 비방과 원망을 하며 모세를 분하게 했다. 그들의 말은 하나님의 약속을 철저히 부정하고 비웃는 것이었다. 그들은 애굽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했다. 모세가 축복의 땅에 대해 표현한 말을 저주의 땅에 붙혀서 모세를 비방한 것이다. 그리고 가나안 땅에 인도하여 들이지 않는다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 이루이지 않을 것처럼 말한다. 말씀을 듣되 믿음으로 받지 않는 결과이다. 약속의 말씀은 믿음으로 받고 그 말씀대로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말씀은 우리의 걸림돌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3. 반역의 결과(15~35절)

모세와 아론을 반역한 결과는 멸망이었다.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은 하나님의 징계로 땅이 갈라져 처자와 가진 모든 것들과 함께 산 채로 음부에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250명의 족장은 분향하던 자리에서 불에 타서 죽었다. 향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오도록 한 것은 아론을 제사장으로 세운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를 알려고 한 것이지 벌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이러한 갑작스런 하나님의 심판은 고라가 온 회중을 모아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향로를 들고 회막문에 섰다는 것은 모세의 권면을 받아들이려는 마음이 있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회개에 이르지 못하고 죄가 깊어져서 그들의 시기심과 야망이 교만한 마음으로 굳어져버렸던 것이다. 악인의 꾀를 좇던 자들이 죄인의 길에 섰다가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아버린 것이다. 직분자의 말(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의 결과이다. 회개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겸손히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돌이키도록 하자.

죄를 지은 자들에 대한 징계는 직분자들의 선언을 통해 이루어졌다. 모세는 고라의 무리들이 징계받는 것이 여호와께서 행하게 하신 것이지 자기 임의로 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한다(28절). 그 증거가 모든 사람들이 당하는 죽음과 벌과는 다른 것이라고 한다. 벌이라는 단어(파콰드)는 심방이라는 단어와 관련이 있다. 교회의 장로(혹은 직분자)의 심방은 하나님께서 직분자를 통해 권징(권면과 징계)하시는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는 직분자를 통해 교회의 질서를 잡아가신다. 이것을 기억하고 직분자들의 가르침과 권면에 순종하도록 하자.

 

 

4. 죄를 기억하게 하셔서 경계하심(36~40절)

하나님께서는 불에 타죽은 250명의 족장의 향로를 취하여 편철을 만들어 제단을 싸서 기념물이 되게 하셨다. 아론 자손의 제사장 직분을 확실하게 하고 고라와 그 무리가 지었던 죄를 다시는 짓도록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동일한 죄를 반복해서 짓지 않고 거룩하게 살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다. 이러한 기념물은 죄를 쉽게 잊어버리는 백성을 위한 것이다.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지어 당한 일을 기록한 말씀이 우리로 하여금 죄를 경계하도록 한다고 말한다(고전10:11). 죄를 잊어버리는 우리들의 연약함을 알고 성령께서 말씀을 깨닫게 하셔서 죄를 멀리하도록 기도하자.

 

 

5. 죄의 영향력(41~50절)

이스라엘 온 회중이 고라의 무리와 족장들이 죽은 것을 원망하며 모세와 아론을 대적했다. 이에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염병을 내려 징계하셨다. 아론의 속죄로 염병이 그쳤지만 14700명이 죽었다. 고라의 무리의 죄가 얼마나 크고 심각한 것인지를 보여준다. 하나님의 징계로 죽은 자들을 보고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다고 원망한 한 것은 권위를 무시하고 직분자를 대적했던 고라의 무리들의 죄와 같은 것이다. 모세는 고라의 무리에게 내린 징계가 특별한 벌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벌이라고 미리 온 회중에게 말했었다. 그리고 그러한 벌을 모세의 기도에 의해 회중들은 면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하루 만에 모든 것을 잊고 고라의 무리가 하던 원망의 죄를 저지르며 직분자들을 대적했다.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을 거울삼아 경계하는 바울의 말을 기억하자. '저희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자(고전 10:10)'.끊임없이 죄를 향해 달려가는 우리의 죄악된 본성을 기억하고 이러한 우리를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건져내시는 유일한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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