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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강해

베드로전서2장 고난 가운데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에 참여하여 선을 행하라 2023-11-15, 수

작성자축제|작성시간23.11.14|조회수142 목록 댓글 0

베드로전서2

고난 가운데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에 참여하여 선을 행하라

(찬송 8장)

2023-11-15,

맥락과 의미

1장에서는 하나님의 선택하심으로, 그리스도의 보혈로, 성령님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부르심을 받은 성도에게 권면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다시 나타나심을 사모하며 하나님을 향하여 거룩하게 되고, 성도를 향하여 서로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2장에서 거룩과 사랑을 구체적으로 가르칩니다. 그리스도의 제사장 직에 참여하여(거룩), 고난을 받으면서, 세상에서 (사랑) 행하라고 합니다.

 

1.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에 참여한 : 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전하라(1-10)

2. 세상 제도에 순종: 인간 관계에서 고난 받으며 선을 행하라(11-25)

 

1.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에 참여한 자: 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전하라(1-10절)

1) 악을 버리라(1-3)

1, 그러므로, 우리가 복음 말씀을 통해 새로 태어났습니다. 때문에 갓난아이들이 젖을 먹으면서 자라듯이 우리도 계속 젖을 먹으며 자랍시다. “순전하고 신령한 거짓이 없고 말씀적/성령적인 입니다.

거짓이 없는 말씀을 먹고 새롭게 자라는 우리는 과거의 악을 버려야 합니다. 악독과 기만, 외식, 시기, 비방하는 (악한 ) 버립시다. 이것은 거듭나기 전에 우리가 하던 말입니다.

이제는 말씀을 따라서 이것들을 버립니다. 그러면우리는 구원에서 자라갑니다.” 구원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완전한 구원을 향해 우리는 나갑니다. 우리의 공로 때문이 아니라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본 은혜 때문에, 새로운 존재로 삽니다(3).

 

2) 성도는 같은 제사장(4-10)

4절부터는 그리스도와 우리를 성전과 제사장에 비유합니다. 그리스도는 부활하여 살아계십니다. 생명을 가진 돌처럼 새로운 성전을 세우십니다. 그분은 자신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대제사장이십니다.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가 거룩한 삶을 살도록 인도하십니다.

그리스도를 믿은 우리도 돌이신 그리스도와 연합되었습니다. 모든 성도는 벽돌처럼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신령한 집으로 세워져 갑니다. 영적인 성전으로 세워집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성령적 제물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으로 자라갑니다. 성령께서 일을 이루십니다.

그리스도는 사람에게 버림받았습니다. 그리스도는 불순종하는 자들이 버린 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성전을 세우는 모퉁이 돌로 삼으셨습니다(7, 시편 118:21). 새로운 영적 성전을 만드시는 보배로운 돌이 되셨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서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그분을 믿는 자는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합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제사장이 되었습니다(6, 이사야 28:16).

그리스도는 그분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부딪히는 돌과 걸려 넘어지는 반석(8, 이사야 8:14)입니다. 복음 말씀을 믿지 않고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그리스도께서 파괴하는 돌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예정하셨습니다(8).

그러나 우리는 그분과 연합하여 거룩한 제사장으로 자라갑니다. 우리는택하신 족속,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입니다(9, 출애굽기 19:6). 그리스도를 선택하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도 선택하여 새로운 민족이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같은 제사장입니다. 하나님께 나가는 제사장이기 때문에,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제사장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으로서 겸손하게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 나라의 권세를 나타내는 왕입니다. 그리스도께 순종함으로써 우리는 왕입니다.

우리는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하나님 당신의 나라에서 복을 받는 백성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새로운 존재입니다.

우리의 사명은우리를 어두움에서 불러내어 그분의 기적적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9)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도덕이 아닙니다. “그의 찬송을 전파할지어다”(이사야 42:12, 참고 이사야 43:21) 인용했습니다. “찬송 구약 헬라어 성경은이라는 말로 번역했습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 전체가 이방인 가운데서 하나님의 찬송이 되고 하나님을 찬송하는 사명을 다할 것을 예언했습니다. 하나님이 백성을 위해 하신 선한 일을 하나님의 백성은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레위인과 제사장의 임무를 우리 성도들이 세상 가운데서 행합니다. 이사야의 예언은 이제 교회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기 때문에 결과로 사람들을 위해서 선한 행동을 합니다.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성령님을 의지하여 말씀에 순종할 가능합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할 가능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모든 악함과 더러운 말을 버리고 선을 행할 , 우리는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을 찬양할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찬송시와 같이 영광을 나타내는 존재가 됩니다(에베소서 1:6,12,14). 우리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에 백성이 아닌 우리가 이제는 백성이 되었고, 전에 긍휼을 받지 못한 우리가 긍휼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10, 호세아 1:6,9, 2:25).

구약 제사장의 영광이 신약 시대의 모든 성도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왕들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영의 다스림은 이제 성도들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본성상 죄인인 우리는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죽었습니다. 새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갑니다. 선행을 하면서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2. 세상 제도에 순종: 인간 관계에서 고난 받으며 선을 행하라(11-25절)

1) 우리의 선행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자(11-12)

초대 교회에도, 지금도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에 대해악행을 한다 비방합니다. 가운데서 우리는 선을 행하여(거짓, 위선 등이 없음) 그들이 우리 선행을 보게 합시다. 하나님이 오시는 날에 그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합니다.

하나님이 오시는 날은 구원 혹은 심판의 가지 뜻이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사람들을 방문하여 어떤 사람은 구원하십니다. 어떤 사람은 심판하십니다. 지금 믿은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돌아올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재림 때에 몸을 가지고 다시 오십니다. 그리스도를 믿은 우리는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그러나 불신자는 그들을 심판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능력 아래 굴복하면서, 어쩔 없이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할 것입니다.

 

2) 세상의 모든 제도, 국가에 복종하며 선을 행하는 제사장(13-17)

인간에게 세운 모든제도피조물 뜻합니다(13). 국가, 가정, 기업 제도들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입니다. 타락한 이후 그것들에는 악이 스며들었습니다. 그러나 제도와 권위 자체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국가 권력에주를 위하여순종합니다.

국가에 대한 순종을 통해 우리는 성도를 비방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의 말을 막을 있습니다(15). 그리스도인은 땅의 질서를 무시하는 자들이라는 비난을 받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죄와 세상으로부터의 자유를 주셨습니다. 자유를 받았다고 국가나 기업의 권위를 무시해서는 됩니다. 자유의 이름으로 악을 행해서는 됩니다.

우리는하나님의 입니다(16). 우리가 속한 세상의 조직에서 권위에 순종합시다. 또한 하나님이 주신 선한 제도인 가정을 파괴하는 이단들을 경계합시다.

자기 이익과 쾌락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종으로서 삽시다. 그리스도인 형제자매를 사랑합시다. 왕들, 국가 권력자를 공경합시다. 모든 사람, 불신자들은 죄인임을 우리가 압니다. 그러나 그들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하나님의 형상이므로, 왕들을 존경하듯이 존경합시다. 국가권력이나 사람들이 두려워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17).

 

3) 종은 주인에게 복종하면서 고난을 참으라(18-20)

그리스도인은 모든 일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써 직장 상관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까다로운 상관에게도 하나님께 복종함으로써 순종합니다(18). 선을 행하는 데도 부당하게 고난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 하나님을 생각하여 참으면 복됩니다.

하나님을생각하는 양심적으로 안다 뜻입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알고 마음에 거리낌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 성도에게는 천국을 상으로 주십니다. 땅에서도 보호하시고, 마음의 평화와 먹고 마시는 복을 더해 주십니다.

 

4) 그리스도는 고난으로 우리를 구원, 우리도 고난에 참여(21-25)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백성으로 불러주신 목적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같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함으로써 고난을 받고 참는 그리스도적 존재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사야 53장에서 예언한 고난받는 종의 직분을 그리스도께서 몸소 이루셔서 우리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종으로서 고난받는 복을 우리에게도 주시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먼저 고난의 발자취를 남기셔서 우리로 따라오게 하셨습니다(21). 그분에게는 죄도 없으십니다. 거짓도 없습니다. 욕을 먹었지만 욕하지 않았습니다. 고난을 받으면서도 위협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정의로우신 심판자 하나님께 맡겨 드리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며 고난을 겪어서 오히려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그분이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치유를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목자와 감독되신 분께 돌아오게 되었습니다(22-25).

우리 앞에 펼쳐진 십자가는 우리에게 가지를 불러 일으킵니다.

첫째, 십자가는 대속의 죽음과 고난으로 우리가 구원받은 사실을 가르칩니다. 은혜로 죄용서 받은 사실을 우리는 감사합니다.

둘째, 우리를 대속하신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의 모범이기도 합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고 갑시다. 우리도 사람의 죄악 때문에 고난받는 일을 기뻐합시다. 그때 세상은 우리 안에서 나타나는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을 봅니다. 그들을 감독되신 분께 돌아오게 합니다.

“감독”(25)오시는”(12) 어원이 같습니다. 그리스도는 오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고난을 통해 그리스도는 불신자를 찾아가십니다. 그러나 그분은 먼저 우리를 찾으시고 돌보십니다.

셋째,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우리에게 고통을 주는 자들이 구원을 받든지 않든지, 하나님께서 땅에서 우리가 겪는 고난에 대해 정의롭게 심판하실 것을 확신합시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 맡겨드렸듯이 고난 가운데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맡겨드립시다. 악한 자를 심판하는 일을 확신하고 맡겨드립시다.

 

믿고 복종할

우리에게 힘든 일이 많습니다. 아직도 우리는 죄와 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써 이미 거룩한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거룩한 백성은 주어진 직분을 다합니다. 특히 국가와 직장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질서에 복종함으로써, 우리의 행동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제사장에게는 반드시 고난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 가운데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의 능력이 우리의 몸을 통해 나타납니다. 우리 주위 사람들에게 일하고 있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굳게 믿읍시다.

 

1. 오늘 말씀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2. 오늘 말씀에서 주신 교훈은 무엇입니까?
3. 오늘 말씀에서 순종할 내용은 무엇입니까?

 

조금 더 생각하기

<참고> 베드로전서 1-2장의 구조

1. 교회 : 나그네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라(1:2-2:10)

2. 적대적인 세상 가운데서: 나그네로서 해야 직분들(2:11-3:17)

    1) 서론: 나그네로서 땅의 제도에 복종(2:11-12)

    2) 국가 통치자에게 복종(2:13-17)

    3) 노예가 주인에게 복종(2:18-20)

    4) 그리스도의 모범: 순종(2:21-25)

 

<참고> 2, 덕을 선포한다

“덕”(아레테) 구약 이사야 42:13, 43:21에서 말한찬송(터힐라) 전파한다에서 왔습니다. “찬송 헬라어 구약 성경은”(아레테)으로 번역했습니다

 

<참고> 오시는(12)=감독

“감독”(25, 에피스코포스)오시는”(12, 에피스코페오) 어원이 같습니다. ‘곁에서 본다’, ‘심방하다’, ‘방문하다 뜻입니다. 말은 히브리어로파카드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오셔서 구원을 베풀기도 하고 심판하시기도 합니다.

 

<참고> “아래에”(휘포) 시작하는

베드로전서 2장에는아래 나타내는휘포 시작하는 단어가 다른 성경에서보다 훨씬 많이 나옵니다.

2, “외식”(휘포-크리시스) 성도는 버려야 합니다.

13,18, 인간에게 세운 제도에 주님을 위하여복종하라”(휘포-타소).

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휘포-메노)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휘포-메노)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21,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받으사, 너희에게 (휘포-그람노스) 끼치사”(휘포-림파노, 남겨 두다). 두단어는 신약 성경 다른 곳에는 나오지 않고 베드로전서 2장에만 번씩 나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강조합니까? 성도는 자기를 높이지 말고, 그리스도 밑에 복종하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먼저 모범을 보이신 것도, 하나님을 향한 복종임을 단어의 흐름 속에서 암시합니다.

 

<참고> 은혜(카리스)

다른 어떤 성경보다 베드로전서는 하나님의은혜 강조합니다(1:2,10, 13, 2:19,20, 3:7, 4:10, 5:5,10,12)

12절의아름답다”(카리스)은혜 말합니다.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을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참으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아름답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믿고 생명을 얻는 것뿐 아니라 그분을 위하여 고난을 받는 은혜도 주셨습니다(빌립보서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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