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4장 블레셋과 전쟁: 아들 요나단은 하나님을 신뢰하여 승리로 이끌지만, 아버지 사울은 이스라엘을 곤난케 함-2015--3-9-가정기도
작성자축제작성시간15.03.09조회수569 목록 댓글 0사무엘상 14장
블레셋과 전쟁: 아들 요나단은 하나님을 신뢰하여 사사 기드온의 전통을 이어 승리로 이끌지만, 아버지 사울은 이스라엘을 곤난케 함
2015--3-9-가정기도
13장에 이어 블레셋의 수비대에 대항하여 이스라엘은 전쟁한다. 사울에게 있는 600명 중 300명은 사울의 지휘 하에 300명은 아들 요나단의 지휘하에 있었다. 요나단은 기드온 처럼 여호와께서 주신 표적을 의지하여 블레셋을 침공했다. 목숨을 걸고 싸운 요나단 때문에 이스라엘 군대는 승리한다. 14장의 마지막은 사울의 군사적 승리와 그의 족보를 요약함으로써 사울의 왕으로서의 역할을 정리한다. 15장 이후에는 그가 왕의 직분을 빼앗기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1. 요나단이 자신의 무기를 든 부하와 함께 블레셋을 습격했고, 하나님의 공포가 블레셋에 내려 감 (1-15절)
1) 요나단과 호위병1명이 블레셋 진으로 침공, 사울은 엘리의 증손 제사장과 함께 있음 (1-5절)
하루는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자 (나사아, 1절), 호위 참모와 함께 두 명이 블레셋 진으로 침공해 들어갔다. 그러나, 사울은 알지 못했다. 여호와를 멸시하여 죽은 엘리의 증손인 아히야가 에봇을 입고 (들고, 나사아, 3절) 거기 있었다. 에봇은 제사장의 겉옷인데 성전/성막 처럼 하나님의 임재를 대신한다. 요나단의 무기를 든자와 에봇을 입고 있는 제사장을 대조하으로써, 엘리를 대신한 사무엘의 언약적 권위는 사울이 아니라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 있음을 암시한다.
2) 기드온의 믿음을 따라 여호와의 표적을 구하며 적진에 들어간 요나단과 부하 (6-15절)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않다.” (6절). 그의 고백은 기드온의 2만 2천 군대를 3백명으로 줄이신 여호와의 구원을 기억하고 있는 듯 하다 (삿 7:1-8). 실제로 하나님은 13장에서 3천명의 군대를 6백명으로 줄이셨다 (13;1,2,12). “이 할례 없는 자들” (14:6)이라는 요나단의 인식은 그의 믿음을 이어서 왕으로서 전투할 다윗의 믿음을 미리 소개 하는 듯하다 (삼상 17:26)
과거 기드온 처럼, 요나단과 부하 두명이 블레셋 진으로 들어간다 (삿 6:9-14). 그리고 여호와의 표적을 구하였다 (10절. 삿 6:36-40 “시험”). 그들을 본 블레셋 군대가 “오라”고 하면 하나님이 그들을 자기들 손에 주었다는 표시가 될 것으로 하나님께 마음으로 말씀드렸다. 그들이 그렇게 반응하자 요나단은 올라 갔다. 그의 부하 한 명과 함께 20명의 블레셋 사람을 죽였다. 블세셋 사람들은 “그들이 숨었던 구멍에서 나온다” (11절, 삿 6:2)고 경멸했지만, 요나단은 기드온의 300용사처럼 승리를 거두었다.
블레셋의 사람들과 군대에 큰 떨림 (파하드) 이 있었고, 땅도 진동했다 (라가즈15절). 하나님이 이집트의 군대를 홍해에 수장시켰을 때, 모세가 찬양하며 예언한 일을 요나단의 용기를 통해 이루셨다. 홍해 승리의 떨림 (파하드, 출 15:16) 이 왔다. 모세가 “블레셋 사람이 두려움” (진동 , 라가즈출 15;14) 을 예언적으로 찬양한 대로 이제 하나님은 블레셋 땅을 진동시켰다. 이것은 광야 40년 행진을 끝낸 후에, 앞으로 천하 만민이 이스라엘 앞에 이 떨림과 진동이 있으리라고 예언하신 것이기도 하다 (무서워-파다드, 떨며-라가즈, 신 2:25).
출애급에서 보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의 신실하심과 승리는, 그 어두운 시절에도 믿음의 사람 요나단을 통해 계속 나타났다. 우리 시대에도 패배주의로 앉아 있지 말자. 하나님이 주신 복음의 칼을 들고서 단 두 명이라도 일어서 나가자. 굴 속에 숨어 있지 말고 나가자. 가정에서 교회에서 복음을 칼을 들자. 하나님을 조롱하는 할례없는 자들에게 그 은혜의 복음을 전하자. 그리스도의 피로 맺은 언약으로 하나님은 지금은 더 신실하게 승리를 이끌어 주신다.
2. 요나단을 통한 여호와의 승리와 하나님의 언약적 축복인 법궤를 잘못 사용하는 사울 (16-23절)
요나단이 블레셋 진에 내려가는 이야기의 중간에, 사울이 엘리의 후손 제사장과 함께 있었다는 이야기를 끼어 넣었듯이, 성령님은 요나단의 전투 이야기의 (15절, 21-22절) 중간에 (16-20절) 사울이 법궤르 오용하는 이야기를 끼워 넣고 있다. 사울은 자기 아들과 병기든 자들이 블레셋을 교란시킴을 보고, 그제서야, 제사장에게 하나님의 언약궤를 통해 여호와께 물어 보라고 한다 (18,19절). 사실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그냥 전쟁에 이기기 위해 사람이 마음대로 사용하는 엘리의 아들 때의 이스라엘의 악을 사울이 반복함을 암시한다 (2:4). 사울은 블레셋 지역에서 소동이 더 심해지는 것을 보고 (16, 19절, 이 소동은 엘리 제사장 때 이스라엘이 블레셋에게 전패했을 때 이스라엘에 났던 소동이다 4:14), 제사장에게 손을 거두라고 한다. 하나님의 뜻을 묻는 듯 하지만, 자기 생각을 보조하는 수단처럼 망령되게 대하는 모습이다.
요나단의 용감한 공격은 하나님의 섭리의 또 다른 일하심으로 이어진다 (21,22절). a) 블레셋 사람들끼리 서로 죽였다 b) 이스라엘 사람 중 블레셋 군대에 있던 사람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c) 에브라임 산지에 숨었던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이 나와서 전투에 참여했다.
3. 여호외의 언약 적 축복인 맹세를 악용하는 사울과, 맹세를 어기며 승리하는 요나단 (24-30절)
1) 사울의 자기 중심적 맹세와 그것을 어기며 전쟁에 힘을 얻는 요나단 (24-30절)
사울은 군대를 블레셋으로 진격시키면서 군인들에게 맹세시켰다. “저녁, 곧 내가 내 원수에게 보수하는 때 까지 아무 음식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지어다.” (24절). “나”를 반복하는 자기중심성 때문에 성급하게 하나님 앞에서 백성들을 맹세하게 했다.
백성들은 전쟁 중 숲에서 야생꿀을 발견했다. 그 맹세 때문에 먹을 수 없었다. 그 맹세를 알지 못하고 싸우고 있던 요나단은 지팡이 끝으로 야생꿀을 조금 먹었다. 눈이 밝아졌다 (27절). 즉 힘을 회복했다. 그 때 군인 중 한 명이 사울의 저주를 전해 주었다. 요나단은 말한다. “내 아버지가 이 땅을 곤란케 하셨도다. 꿀은 조금 먹어도 이렇게 힘이 나는데, 블레셋에서 약탈한 것을 백성들이 먹고 전투했다면 더 많이 적들을 죽였을 것이다.” (29,20절)
“곤난” (아카르)는 여리고 성에서 하나님께 바친 물건을 탐욕 때문에 감추어 준 아간이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오게하여 “괴롭게 한 것” (수 7:25,25, 6:18에는 ‘화를 당케) 한 것과 가은 단어다. 요나단의 세심한 언어사용은, 자기 아버지가 이스라엘 백성 전체에 대해 하나님 앞에서 아간의 탐욕의 범죄를 반복하고 있다는 그의 판단을 보여준다. 그 때 아간은 탐욕 때문에 하나님께 바칠 것을 숨겨 두었다. 이제 사울은 자기 중심적 영웅주의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이 당연히 전리품 중에서 얻을 화목제를 빼앗아 갔다. 음식으로 먹으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전쟁을 계속할 힘을 얻을 때 하나님 앞에서 백성들이 누릴 것을 빼앗아 갔다.
2) 탈취한 소를 피채 먹어 율법을 어긴 백성들, 사울의 신속한 조치와 여호와께 단을 쌓음 (31-36절)
배가 고픈 백성들은 탈취한 소를 전쟁터에서 잡아 피 채 먹어서 범죄했다 (33,34). 고기를 잡아 먹더라도 피채 먹는 것을 금지했다 (신 12;23, 레 17:11). 이 보고를 받고 사울은 돌을 군대 가운데 굴려 다니면서 그 돌 위에 소를 잡아 피를 땅에 흘리지 않도록 했다. 거기서 처음으로 사울은 여호와께 단을 쌓았다 (35절). 그래도 언약의 말씀을 준수하려는 사울의 믿음을 보여 준다.
3) 사울의 또 다른 성급한 맹세, 요나단의 맹세 위반 발견, 그에 대한 조치 (37-46)
저녁이 되었다. 밤 동안 블레셋을 추격하려고 했다. 주위 사람들은 그대로 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제사장이 하나님께 여쭈자고 제안했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대답지 않았다.” (37절). 사울은 이 범죄가 누구의 죄 때문인지 제비를 뽑기로 했다. 그 죄를 지은 사람은 “반드시 죽으리라”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했다. (38,39절)
사울과 요나단, 백성 두 쪽으로 나누어 제비 뽑았는데 사울과 요나단이 뽑혔다. 다시 제비 뽑아 요나단이 뽑혔다. 요나단은 자기 죄를 고백하며 말했다. “내가 죽겠습니다.” (43절). 사울은 “네가 받드시 죽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여호하나님이 내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44절) 세 번째 성급한 맹세를 한다.
그러나 군인 백성들이 모두 나섰다. “여호와의 사람으로 맹세하나노.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할 것은 그가 오늘날 하나님과 동사하였음이라 (함께 일했기 때문이라)” (45) 백성이 맹세한 “여호의 사심”이 사울의 맹세보다 더 권위가 있었다. 요나단을 “구원하여” (파다, 구속하여, 45)—일반적인 구속에도 쓰지만, 제사를 드려서 죄를 용서하는 것에 쓰이는 말) 죽지 않게 했다. 일종의 속죄제 혹은 속건제를 백성들이 드린 셈이다. 사울의 맹세대로, 요나단이 죽지 않았으니 사울은 나중에 전쟁에 죽임을 당하며, 왕위를 잃고 자기의 입의 저주를 스스로 당하게 된다.
제비를 뽑아 요나단과 사울이 뽑히고 (41절), 다시 요나단이 뽑힌 것 (42절), 그리고 사울이 왕위에 “나간 것” (47절)에 “라카드”라는 특별한 단어가 쓰여졌다. 첫째로 사울이 왕으로 뽑힌 것 (10:20,21,21)에 사용된 말이다. 이번에는 사울이 아니라 요나단이 뽑혔다. 사실상 이번 전투를 통해 왕의 권위가 그 아들이 요나단에게 넘어갔음을 암시한다. 요나단의 용기와 순수함은 하나님의 언약궤와 맹세를 오용한 사울의 왕권을 사실한 인수하였다고 하나님은 평가하시는 듯하다.
둘째로, 이 단어는 성경에서 탐욕적 아간을 뽑은 것에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수 7:14,14,14,15,16,17,17,18). 재산에 대한 탐욕으로 이스라엘을 아이성 전투에서 많은 희생을 내게 한 아간과 같은 죄를 지은 범죄자로 형식상으로는 요나단이 뽑혔다. 그러나, 그는 단지 사울의 헛된 맹세 때문에 범죄자가 되었다. 사실상은 무죄한 사람을 범죄자로 만든 사울이 아간과 같은 범죄자로 제비 뽑힌 것이다. 백성들이 누리고, 또 하나님이 백성으로부터 받아야 할 그 먹고 누리는 화목제의 즐거움을 뺏아간 사울은 그 자신의 입으로 말한 대로 정녕 죽을 것이다.
3. 사울의 왕으로서의 업적 요약과 족보 (47-52절)
사울은 용기 있게 싸워서 “이스라엘을 그 약탈하는 자의 손에서 건졌다.” (48절) . 사사들이 “약탈한 자들의 손에서” (삿 2:14,16) 백성들을 건진 것을 사울은 이어서 계속했다. 특히 건진 것 (나찰)은 기드온 때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이집트로부터 건진 것 (삿 6:9), 여호와께서 기드온을 통해 건진 것 (삿 7:34), 기드온이 건진 것 (삿 9:17)을 백성들이 기억하지 않은 것을 책망할 때 사용했다. 사울은 요나단의 도움으로 기드온의 승리를 이끌어 내었지만, 하나님의 일하심을 잊어버리는 왕임을 암시한다.
14:52에서 사울의 사는 날 동안 블레셋 사람과의 큰 싸움을 했고, 계속 힘있고 용기있는 군인들을 모았다 (8:12)고 하면서 지금 이야기는 사울이 계속 왕으로서 활동하는 것을 서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그 활동을 말하는 사이에 사울의 족보를 삽입하여 그의 왕으로서의 업적이 마치 끝난 것 처럼 말하고 있다. 사울은 형식적으로는 왕으로서 활동을 하지만, 이제 부터, 사실상 왕으로서의 역할이 끝났다. 15장 이후, 하나님은 그를 버리시고, 16장에서 그의 왕권을 대신할 다윗을 왕으로 임명한다.
하나님의 언약적 말씀과 제사제도에 순종하며 나가야 할 왕의 직분
14장은 재미 있는 동화가 아니다. 사울과 요나단의 가족의 이야기다. 하나님의 이야기요,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 나라의 언약 백성의 이야기다. 시내산에서 맺은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이, 그 언약의 약속, 제사제도, 맹세제도에 따라서 당신의 백성을 다스리는 이야기다. 탐욕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왕에 의해 하나님의 언약궤와 제사장, 맹세의 제도가 오용된다. 백성을 가혹하게 다스린다. 그러나 죽음을 무릅쓰고 하나님을 신뢰한 요나단을 통해 하나님은 백성들을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신다. 출애급의 홍해의 승리와, 시내산의 강림하신 하나님의 임재의 두려움이 적들을 압도한다. 아간의 범죄와 같은 탐욕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구원을 이루신다. 약한 자들로 강한 자를 이긴 기드온의 승리를 반복한다.
믿고 복종할 일
사울이 자기를 나타내고 현실적인 전쟁의 승리만을 추구하면서,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과 언약궤에 대한 공경과 또 백성들에 대한 사랑을 저버린 것에서 경고를 받자. 오히려,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기드온의 승리를 이끌고, 또 애매하게 죄인이 되었지만, 하나님을 향한 맹세를 지키기 위해 죽음을 각오한 요나단을 본받자.
하나님은 섭리 가운데 요나단에게 승리를 주셨고, 또 백성을 통해서 생명을 건지게 했다. 우리가 주님 위해 고난 받으면 주께서 우리를 구원하신다.
그러나, 이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과 신실하심이 있다. 당신의 백성을 아끼시고, 그 타락한 왕을 통해서도 백성을 보존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 보자. 죄인인 우리들을 사랑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리스도를 다시 믿고 감사하자. 아직도 죄와 자기 중심성, 탐욕에 흔들리는 우리를 붙드시는 그 은혜를 의지하여 매일 회개하며 거룩한 사람으로 성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