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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강해

사무엘상 19장 사울을 피해 도망하는 다윗 2022-6-7, 화

작성자축제|작성시간22.06.06|조회수571 목록 댓글 0

사무엘상 19  

사울을 피해 도망하는 다윗

(찬송 9장)

2022-6-7,

맥락과 의미

16장에서 다윗이 왕으로 임명되었고, 17장에서는 골리앗과 블레셋을 죽이면서 백성 가운데 지도자로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18장에서 사울은 다윗을 시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심을 알고서도 다윗을 죽이려 했습니다. 19장은 사울이 시기심과 교만을 회개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그 결과 그의 악함은 그를 정신이상 상태로 몰고 갑니다. 우리에게 경고가 됩니다. 그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다윗을 돌보시고 있는 것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1. 요나단이 다윗을 변호, 사울은 다윗을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 (1-7절)

2. 다윗을 죽이려는 사울의 시도  (8-24절)

 

1. 요나단이 다윗을 변호, 사울은 다윗을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 (1-7절)

사울은 다윗을 죽이라는 명령을 요나단과 신하들에게 내렸습니다. 요나단은 사울 앞에서 다윗을 위해 변호했습니다.  “다윗에게 무죄한 피를 흘려 범죄하려 하시나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을 통해 블레셋 사람을 죽이며 큰 구원을 이루었습니다.” 사울은 요나단에게 다윗을 죽이지 않겠다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했습니다.” (6절). 지난번 전쟁 때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했다가 지키지 못했습니다 (14:24,44). 이번에도 그는 그 맹세를 지키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고 있습니다.

 

2. 다윗을 죽이려는 사울의 시도 (8-24절)

1) 다윗에게 창을 던졌으나 피함 (8-10절)

사울의 집에 있을 때, 사울에게 여호와께서 부리신 악령이 사울에게 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악한 일을 행하신 것은 아닙니다. 사울이 다윗 앞에서 증오에 불타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는 악한 귀신에 사로잡혔습니다. 다윗의 손에는 수금이, 사울의 손에는 단창이 잡혀 있었습니다. 사울이 단창을 던졌으나 다윗은 피했습니다. 찬양하는 성도의 손의 힘이 단창의 힘 보다 셉니다.

 

2) 다윗은 집으로 갔다가 도망함 (11-17절)

다윗은 바로 아내 미갈이 있던 자기 집으로 피했습니다. 사울은 미갈의 집에 밤중에 사람을 보내 잡아 죽이려 했습니다. 다윗은 창문을 통해 도망쳤습니다.

 

3) 다윗을 죽이려는 군대, 하나님의 영이 사울을 무장해제(18-24절)

다윗은 사무엘이 있던 라마로 갑니다. 라마는 사울 왕의 궁궐인 기브아 북쪽 3km되는 곳입니다. 사무엘은 다윗이 오자, 라마 나욧으로 갑니다.  나욧은 목초지라는 뜻입니다. 라마 나욧은 사무엘이 있던 라마에서 선지자들이 살고 있던 집인 듯합니다.

 사울은 다윗을 잡기 위해 군인들을 보냈습니다. 사울이 보낸 군인들은 라마 나욧에서 와서 사무엘의 인도로 선지자의 무리가 예언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신이 사울이 보낸 군인들에게도 내려왔습니다. 그들은 예언을 했습니다. 그들의 영혼은 하나님의 영에 붙들려 다윗을 죽일 힘을 잃었습니다. 두 번째 세 번째 보낸 군인들에게도 하나님은 예언하도록 했습니다. 그들이 다윗을 죽이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마침내 사울이 직접 다윗을 죽이려 왔습니다. 라마 나욧 못으로 가는 길에서 벌써 사울은 하나님의 신의 포로가 되어서 예언을 했습니다. 사무엘 앞에서는 예언하며 옷을 벗고 넘어져서 하루 낮밤을 그렇게 있었습니다. 앞서 요나단은 다윗과 언약을 맺으며 자발적으로 그의 겉옷을 벗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대항하여 다윗을 죽이려 하던 사울은 이렇게 수치스럽게 벗고서 누웠습니다.

 

믿고 복종할 일

사울처럼 되지 맙시다. 사울은 시기 질투, 증오, 탐욕, 교만이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명령을 순종하지 않는 사울에게 악한 영을 보내서 그를 고통 가운데 있게 하셨습니다. 그의 정신이 큰 혼란과 고통에 빠지게 버려 두었습니다.  또 하나님은 거룩한 영을 통해 그를 예언하게 하여 그를 꼼짝 못하게 묶어 두었습니다.

마음 속에서 죄의 싹이 돋아날 때 우리는 당장 회개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합시다. 항상 기도하며 성령님의 능력으로 우리 영혼을 정결케 하여 죄를 예방합시다.

사울처럼 되지 맙시다. 하나님을 대항하면 참으로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가볍게 여기고, 또 하나님의 백성을 공격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 형제자매에게 주신 은사와 그들의 가정에 주신 것은 하나님 나라의 것으로 귀히 여깁시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사울의 창을 피하게 했고, 사울의 딸인 아내 미갈의 도움을 도망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을 다윗이 눈물 골짜기를 지나갈 때도 해를 당하지 않게 했습니다. 그래서 시편 23편과 같은 확신의 고백을 하고 시도 썼습니다.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다윗을 보호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기름부음 받은 그리스도 때문에 우리를 위험에서 보호하시고 지켜 주십니다. 마치 쫓기듯이 힘든 상황이라도 하나님이 섭리 가운데 우리에게 주신 상황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먼저 감사하며 도우심을 간구합시다.

 

1.  오늘 말씀을 통해 계시해주신 하나님을 감사 찬양합시다.
2. 하나님께서는 내게 무엇에 순종하라 하십니까? (회개, 감사, 사랑, 섬김 )
나는 사울처럼 누군가를 시기질투하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보시고 징계하심을 알 때, 시기 질투심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참고> 사울에게서 도망치는 다윗 (출처: ESV 성경 지도)

다윗은 ①기브아의 사울에게서 도망쳐 ②라마 나욧에 있는 사무엘에게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곧 거기서 다윗을 뒤쫓았고 다윗은 ③기브아에 있는 요나단에게로 다시 도망쳐 왔습니다. 요나단이 다윗에게 그를 죽이려는 사울의 결심을 알려 주자 다윗은 ④놉 땅의 제사장 아히멜렉에게로 피신했고 거기서 음식과 골리앗의 칼을 얻었습니다. 다윗은 곧 블레셋 성읍인 ⑤가드에서 피난처를 구했고 그 뒤 ⑥아둘람 동굴에 본거지를 마련했으며 거기서 다윗의 병사들은 400명으로 불어났습니다. 다윗은 부모가 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⑦미스베에서 모압 왕에게 부모의 신변 보호를 맡기고 ⑧요새에 가서 살았습니다. 얼마 뒤 다윗은 ⑨헤렛 수풀로 갔다가 ⑩그일라 지경을 블레셋의 공격대에서 구출하기 위해 떠났습니다. 다윗은 사울이 그일라로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600명으로 늘어난 자신의 군대와 함께 ⑪십 광야로 이동했습니다. 십 사람들이 다윗을 사울의 손에 넘긴 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⑫마온 광야에 가서 살았고, 거기서 사울에게 붙잡힐 뻔한 위기를 가까스로 피했습니다. ⑬엔게디의 요새로 피신한 다윗은 또 다시 사울에게 붙잡힘을 면했고 사울의 목숨을 빼앗을 기회를 거부했습니다. 다윗은 ⑭요새로 되돌아간 뒤 ⑮바란 광야로 갔습니다. 거기 머무는 동안 다윗은 또 다시 십 사람들의 배신으로 사울에게 넘겨졌고, 사울의 목숨을 빼앗을 또다른 기회를 거부했습니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가드 왕 아기스에게 피난처를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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