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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강해

열왕기상16장 이스라엘의 쿠데타 왕들이 여로보암의 악을 계속함 2022-8-6, 토

작성자축제|작성시간22.08.05|조회수82 목록 댓글 0

열왕기상16

이스라엘의 쿠데타 왕들이 여로보암의 악을 계속함

(찬송 294 )

2022-8-6,

맥락과 의미

15장 요약: 15장에서 유다의 왕을 다윗의 길을 갔는가, 아닌가에 의해 평가했습니다. 이 기준에 따라 아비얌 왕은 악한 왕, 아사 왕은 선한 왕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악한 왕 아비얌도 다윗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 때문에 왕권이 평화롭게 계승되게 했음을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을 계승한 나답은 2년간 통치하고 자신의 군대 장관 바아사의 쿠데타에 의해 죽었습니다.  여로보암에 대한 심판의 예언이 이루어졌습니다.

16장: 16장은 북이스라엘의 반복되는 쿠데타로 새 왕조가 들어서고 망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남쪽 유다에서 아사왕이 41년 동안 왕으로 다스릴 때 북쪽 이스라엘에서는 6명의 왕들이 일어났다가 죽는 극도로 불안한 왕조가 계속됩니다. 그 불안정안 왕조는 아합의 아버지인 오므리에 의해 시작된 오므리 왕조가 100여년간 계속됩니다. 나라가 안정을 누립니다. 그러나 그 안정된 왕조는 여로보암의 악보다 더 악한 우상 숭배와 사회경제적 억압을 행했습니다.

 

1. Is 3 바아사 왕의 악과 심판 (908-886년: 24년 간 통치) (15:33-16:7)

2. Is 4 엘라왕의 악과 심판 (886-885: 2년간 통치) (8-14년)

3.  Is 5 시므리 (885년- 7일간) (22-28절)

4.  Is 6 디브니 (885-880), Is 6 오므리 (885-874: 12년간) (23-28절)

5. Is 7아합 왕 (874-853: 22년간) (29-34절)

 

1. Is3 바아사 왕의 악과 심판 (908-886년: 24년 간 통치) (15:33-16:7)

바아사는 여로보암의 아들인 나답 왕을 죽이고 왕이 되었습니다. 그도 여로보암의 악한 길로 행해서 여호와의 진노를 일으켰습니다.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후를 보내서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백성 위에 왕이 되게  하였으나, 나의 백성 이스라엘로 범죄케 하여  나의 노를 격동케 했다 (1절)고 정죄합니다. 왕은 자기 원하는 대로 권력을 휘두르는 자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거룩하게 보존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아사와 그의 집을 여로보암의 집처럼 쓸어버리고, 그 자손의 시체를 짐승과 새들이 먹게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2. Is 4 엘라왕의 악과 심판 (886-885: 2년간 통치) (8-14년)

바아사의 아들 엘라왕은 2년간 다스린 후 살해되었습니다. 그의 병거 절반을 맡은 군인 시므리의 반란 (9절)에 의해, 궁내대신의 집에서 죽임을 당합니다.  여로보암 왕의 아들 나답이 2년간 통치하고 바아사에 의해 살해당했듯이, 바아사 왕의 아들도 2년 통치하다가 부하의 쿠데타에 의해 살해되었습니다. 예후가 예언한 대로, 그의 악에 대해 하나님이 심판하셨습니다(12-14절). 아바사와 엘라는 그 헛된 것" (아벨, 13절) 즉, 우상 숭배로 여호와의 노를 일으켰습니다.

이렇게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여로보암-나답 왕조, 바아사-엘라 왕조, 두개의 왕조가 끝났습니다.

 

3.  Is 5 시므리 (885년- 7일간) (22-28절)

이어서 왕이 된 시므리는 7일간 왕으로 다스립니다. 그가 쿠테타를 일으켰을 때, 이스라엘 전체의 군대장관인 오므리가 깁돈에서 전쟁 중이었습니다. 쿠데타 소식을 들은 전쟁 중의 백성들은 오므리를 왕으로 삼았습니다. 시므리와 오므리가 왕권을 놓고 싸웠습니다. 오므리는 시므리가 있던 수도인 디르사로 진격하여 포위했습니다.  시므리는 왕궁에 불을 놓아 자살했습니다.  짧은 기간의 통치기에 시므리도 여호와의 보시기에 여로보암의 악한 길로 행하였고 백성들을 범죄케 하였기 때문에 이런 비참한 일을 당했습니다 (19절)

4.  Is 6 디브니 (885-880), Is 6 오므리 (885-874: 12년간) (23-28절)

오므리가 왕이 되었을 때, 또 다른 백성들은 디브니를 왕으로 삼았습니다. 5년 동안 이스라엘은 왕이 두 명 있었습니다  오므리는 원래의 수도 디르사에서 6년 동안 다스린 후, 사마리아 산을 사서 그곳으로 수도를 옮겼습니다. 그는 토지는 하나님이 각 가정에게 준 기업이므로 매매해서는 안 됩니다. 오므리는 이 율법을 어겼습니다. 오므리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더 큰 악을 행했습니다. 여로보암의 길로 계속 행했습니다. 즉 여호와 하나님을 금송아지로 표현하여 섬기면서 2계명을 어겼습니다. 그런데 오므리가 악을 더 크게 행한 것은 그 헛된 것 (아벨, 26절), 즉 우상을 만들어 섬겼습니다. 예배의 대상을 여호와로부터 우상으로 바꾸어 1계명을 어겼습니다.  아미 앞에서 바아사와 그의 아들 엘라가 행한 우상 숭배의 죄가 더 심하게 나갑니다.

오므리는 그의 아들 아합을 위해 시돈으로부터 우상 숭배와 이재에 능한 이세벨을 며느리로 데려와 본격적인 우상 숭배와, 백성들의 땅을 빼앗는 사회경제적 폭력의 길을 엽니다.

 

5. Is 7아합 왕 (874-853: 22년간) (29-34절)

1) 아합왕의 통치 (29-33절)

아버지 오므리의 뒤를 이어 아합이 왕이 되면서 오므리 왕조는 100년간 계속됩니다. 이스라엘의 경제는 가장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아합왕의 통치는 그 전의 모든 사람 보다 여호와의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했고, 여호와의 진노를 일으켰습니다 (30, 33) 이것을 반복하여 악함을 강조합니다.

그는 여로보암의 죄를 가볍게 여겨서, 시돈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맞았습니다. 아합의 장인인 시돈 왕은 이름을 바알 신을 따라 지었습니다. 우상 숭배의 가정이었음을 나타냅니다. 이세벨이 이스라엘에 왕비로 오고 나서 사마리에는 바알 신전과 바알 신상, 나아가 시돈의 우상인 앗세라의 상을 만들었습니다.  이세벨의 간교함에 따라 이방 우상 숭배와 토지 사유권이 시작되어 사회적 억압과 살해의 이야기를 우리는 18-22장에서 길게 들을 것입니다.

 

2) 여리고를 건설하던 벧엘 사람이 죽음, 여호수아의 예언이 성취 (34절)

그 시대에 즉 아합의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의 성을 재건했습니다.  그 재건 과정에서 그의 장자와 마지막 아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습니다.  열왕기서의 이 논평은, 하나님께서는 말씀의 약속/경고를 긴 역사를 통해서 반드시 이루심을 보여줍니다.  500년전, 여호수아 6:26에서 여호수아가 언약적 저주를 선언했었습니다.  여리고 성을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장자를 잃을 것이요, 그 문을 세울 때에 계자 (막내)를 잃을 것이라.  이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오늘 이야기에는 이라는 단어가 네 번 나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후에게 (예후의 손으로, 6절) 임했는데,  예후로 (예후의 손으로, 12절) 하신 말씀이 이루어 졌습니다.  바아사의 손으로 (7절) 한 일에 여호와께서 진노하셨기 때문입니다.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은 왕의 손의 행위 보다 더 강한 손입니다.  바로 여호수아로 (여호수아의 손으로, 34절) 500년 전에 하신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의 손이 역사 가운데서 일하십니다.  17장부터 말 할 아합 왕의 독재 이야기 앞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먼저 말해 줍니다.

 

믿고 복종할 일

하나님은 솔로몬과 그의 아들 르호보암의 죄악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를 나누셨습니다. 북쪽 지역을 여로보암에게 나누어 주어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독립하게 했습니다. 남은 남쪽 지역은 유다라는 이름으로 계속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였던 여로보암 자신이 하나님을 금송아지 모양으로 만들어 섬기는 그 악을 행했습니다(2계명을 어김: 하나님을 섬기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섬김).  시간이 흘러가며 이후의 왕들은 남쪽과 북쪽에서 우상을 섬겼습니다(1계명을 어김: 삼위 하나님이 아니라 다른 존재를 섬김). 그 결과 그와 그의 가문은 심판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반복된 쿠데타로 왕조들이 들어서고 다시 우상 숭배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역사가 반복됩니다. 마침내 안정된 오므리 가문은 수도를 예루살렘에 건설하고 정치 경제적으로 번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왕조가 악을 더 많이 행했다고 평가하십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 선지자를 토해서 악행을 심판하겠다고 경고하신 대로 집행하신 그 역사를 우리 눈 앞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열왕기상을 기록한 성령님은 우리에게 돌아보라고 하십니다. 우상 숭배가 없는지, 그 결과로 사회적 억압과 불평등을 일으키고 있지 않은 지 돌아보라고 요청하십니다. 우리 개인, 가정, 교회에서 먼저 참된 예배로 여호와만 경배합시다. 이 세상의 어떤 것이라도 하나님처럼 높이지 맙시다. 오직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예배하며, 살아갑시다.

불경건한 자들에 대한 심판의 이야기는 경건하게 주님을 섬기는 자들에게 축복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축복와 약속은 우리 당대에 이루어 지지 않아 보여도 긴 역사를 통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여호수아에게 한 경고는 500년 후에 실현되었습니다. 왕상 13장에서 여로보암에게 한 경고와   한 선지자의 이야기는 300년 후 왕하 23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마지막 날 우리 주님의 재림으로 참된 축복과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한다는 약속이 어디 이루어지고 있느냐고 조롱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벧후 3:2). 그러나 주님께는 천 년이 하루 같고 하루가 천 년 같습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 3:8,9) 주님의 인내와 은혜를 생각하며 회개할 것은 당장 회개합시다. 그리고 순종할 때, 인내하며 축복의 날을 기다립시다.

 

1. 오늘 말씀을  통해  계시해 주신  하나님을  감사  찬양합시다.
2.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무엇에  순종하라  하십니까? (회개, 감사, 사랑, 섬김 등)
우상 숭배와 죄악이 만연한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오늘 내가 고난과 유혹 가운데서도 믿음의 삶을 살도록 붙들어야 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조금 더 생각하기

<참고> 16장-열왕기하 10장의 맥락

악한 왕과 선지자 엘리야. 엘리사: 이제 16장부터 열왕기 하 10장에 아합왕의 아들들이 죽기 까지의 긴 역사는 주로 북이스라엘에 관해 이야기해줍니다.  북이스라엘은 계속 여로보암의 길을 걸어 갔습니다. 여로보암의 길은 다윗의 집을 배반하여 왕조가 시작되었습니다. 왕들은 여호와의 눈 앞에 우상 숭배를 비롯한 악행을 행하고, 백성들도 범죄하게 합니다. 여호와의 진노를 일으켜 여호와의 심판을 받는 길을 걸어갑니다.  이 악을 제어하기 위해, 17장에 선지자 엘리야와 그의 후계자 엘리사가 등장합니다. 하나님의 직접 통치를 나타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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