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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강해

예레미야 9장 앞으로 당할 심판을 경고하면서 하나님의 언약백성답게 살 것을 권고 2023-5-10, 수

작성자축제|작성시간23.05.09|조회수82 목록 댓글 0

예레미야 9

앞으로 당할 심판을 경고하면서

하나님의 언약백성답게 살 것을 권고

(찬송 313장)

2023-5-10,

맥락과 의미

9장은 백성의 죄악과 때문에 하나님께서 내리실 심판에 대해 여러 가지로 설명합니다.

8장에서 예레미야는 백성이 당할 심판을 생각하며 사랑의 마음으로 예레미야는 통곡했습니다(8:18-9:1). 그러나 백성의 영적 간음과 반역이 너무 심각해서 그는 백성을 떠나고 싶은 심정입니다(9:2)

9장에서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레미야의 말이 번갈아가며 나옵니다.

여호와- 백성의 죄악상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3-6). 백성에게 징벌하여 연단하실 예정입니다(7-9).

예레미야- 백성이 당할 심판에 대해 말합니다(10).

여호와- 심판에 대해 말씀하십니다(11)

예레미야-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깨달을 자가 누구인가 묻습니다(12).

여호와- 백성이 불순종한 것을 말씁하십니다(13-16). 멸망 때문에 통곡하는 여성을 고용하여 울게 하라고 하십니다(17-19).

예레미야- 통곡하라는 말을 전합니다(20-21).

여호와- 멸망의 참상에 대해 말하십니다(22). 여호와를 아는 것을 자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23-24). 이스라엘을 이방민족과 함께 징벌하겠다고 하십니다(25-26).

 

1. 부패한 백성과 여호와의 심판(1-9)

2. 예루살렘의 멸망(10-16)

3. 예루살렘을 두고 부르는 장송곡(슬픔의 노래)(17-22)

4. 참된 자랑: 여호와를 아는 것과 마음의 할례를 행하는 (23-26)

 

1. 부패한 백성과 여호와의 심판(1-9절)

1: 8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8:18-9:1).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다가오는 심판을 눈에 선하게 보고 있습니다. 백성의 불행을 생각하며 예레미야는 밤낮 통곡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징계는 너무 커서 아무리 울어도 울음이 부족합니다.

2: 백성이 때문에 당할 심판을 눈에 그리며 너무 안타까와 통곡하는 예레미야는, 다른 한편으로는 백성을 떠나 광야로 가고 싶은 심정입니다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배반하여 영적 간음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3-6: 여호와께서 백성의 죄악상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백성은 모두 거짓을 말합니다. 입에서 나오는 거짓말은 화살처럼 사람을 공격하고 해를 끼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3) 하나님을 알기를 싫어하기 때문에(6) 서로를 향해 거짓말을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아는 머리로 아는 지식보다 깊은 내용입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으로 헌신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과의 언약관계에 헌신하는 것이 진정한 앎입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저버리는 결과로 이웃끼리 서로 속입니다.

7-9: 여호와께서는 백성을 징벌하여 연단하실 예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백성 단련하여 거룩한 백성으로 다듬어 가십니다. 백성은 입으로는 이웃에게 평화를 말합니다. 그러나 마음으로는해를 꾸밉니다.”

해를 꾸민다는 것은 직역하면숨어서(매복하여) 기다린다입니다. 숨어 기다리며 해를 끼칩니다. 우상숭배를 하며 하나님께 대해 영적으로 간음하는 백성은 마음과 삶에서 서로를 향해 거짓을 행하고 해를 끼칩니다.

이것 때문에 하나님이 보복하십니다(9). 이웃끼리 해를 끼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항하는 것으로 간주하십니다.

우리는 구약 성도들처럼 거짓말을 하지 말고 정직합시다.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이 화살처럼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도록 합시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에베소서 4:29).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언약관계에 계속해서 헌신하도록 기도하며 자신을 지킵시다. 결과 이웃을 향해서 선한 말과 행동을 있기 바랍니다.

 

2. 예루살렘의 멸망(10-16절)

10-11: 예레미야가 백성이 당할 심판에 대해 말합니다(10). 산과 목장이 불에 것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도 없고 가축의 소리도 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심지어 새들도, 들짐승도 찾아볼 없게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도 심판에 대해 말하십니다(11). 예루살렘과 유다의 성읍들이 황폐하게 것입니다.

12-16: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이러한 심판에 대해 깨달을 자가 누구인가 묻습니다(12).

여호와께서 답하십니다(13-16). 백성이 언약의 말씀을 버리고 하나님께 불순종하면서 율법대로 행하지 않은 것이 멸망의 원인입니다(13). 마음의 완악함을 따라 바알 우상들을 따라갔기 때문입니다(14). 바알들은 토지의 풍년과 자손이 번성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거기에 성적인 쾌락을 마음대로 즐길 자유를 줍니다.

출애굽기 19:4-8 생각나게 합니다.  “세계가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말을 듣고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19:5,6). 

그러나 언약을 어기면 징벌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몸의 소생과 토지의 소산과 소와 양의 새끼가 저주를 받을 것이요.”( 28:18)

언약을 배반한 백성들은 남의 나라로 흩어 버리실 것입니다. 외국의 군대를 통해 칼로 심판하실 것입니다(16). 심판이 확실하다는 것을 강조하시며 하나님께서는 백성이 회개하고 새로운 삶을 살도록 도전하십니다.

 

3. 예루살렘을 두고 부르는 장송곡(슬픔의 노래)(17-22절)

17-19: 여호와께서는 유다의 멸망을 앞두고 사람이 죽었을 통곡하는 장송곡을 노래하라고 합니다. 당시에 장례식 때는 울어 주는 여성을 고용하여 슬픔을 표시했습니다. 전문적으로 우는 여성들을 고용하여 백성에게 영향을 주어 눈물이 나도록 하라고 합니다.

20-22: 예레미야가 말합니다(20-21.) 유다의 여성들도 슬픈 노래를 배워서 함께 노래하라고 합니다. 멸망의 날의 비참함이 너무나 커서 많은 사람이 슬픔의 노래를 해야 합니다남녀노소 백성이 죽어 나가기 때문에 슬픔이 있습니다.

다시 여호와께서 멸망의 참상에 대해 말하십니다(22). 그날에 시체들을 장례도 하지 못하고 들판에 내버려 것입니다.

 

4. 참된 자랑: 여호와를 아는 것과 마음의 할례를 행하는 것(23-26절)

1) 자신이 가진 것을 자랑하지 말고, 오직 여호와를 아는 지식을 자랑하라(23-24)

하나님 앞에 범죄하여 심판을 받고 있는 백성에게 참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말합니다. 사람의 지혜, 물리적인 , 부유함을 자랑하는 것을 그만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면서 하나님을 아는 것을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 정의, 그리고 공의를 땅에 행하는 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로 아는 사람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순종하며 따라서 행합니다.

사랑(헤세드) 하나님께서 언약에 신실하며 은혜를 베푸시는 것을 말합니다.

정의(미셔파트) 모든 사람이 자신의 권리와 직분을 다하도록 보장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공의(차디크) 무엇이든지 관계 속에서 옳은 것을 말합니다. 가족, 부족, 국가, 경제, 사회, 종교 모든 영역에서 옳은 것을 말합니다. 권리가 빼앗긴 사람에게 권리를 찾아 주고, 남의 권리를 짓밟는 사람을 징벌하는 것이 공의의 부분입니다.

그래서공의 구원과 같은 뜻으로 사용합니다( 5:1, 이사야 5:7, 28:17,  호세아 2:19). 정의와 공의는 비슷한 뜻으로 쓰일 때가 많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는 분임을 고백하면서 국가 공동체도 그렇게 만들어 가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31 예레미야 9:24 인용합니다. “기록된 , ‘자랑하는 자는 안에서 자랑하라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 교인들이 자기의 지혜를 자랑하면서 바울, 베드로, 아볼로 등이 가장 좋은 사역자라고 주장하며 바울파, 베드로파, 아볼로 파벌을 나누었습니다.

그에 대해 바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하라고 합니다.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고전 1:30)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참된 지혜이십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우리는 의롭게 되었고, 거룩한 삶을 살아갑니다. 죄와 비참으로부터 구원받았습니다. 내가 가진 다른 것을 자랑하지 맙시다. 오직 예수님만을 믿고 자랑하며, 의롭고 거룩한 삶을 살아 갑시다.

 

2) 마음에 할례를 받지 않은 이스라엘(25-26)

유다는 그들이 할례를 받은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임을 자랑했을 것입니다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실 것을 기대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기에 유다는 할례받지 않은 이집트와 에돔과 암몬과 모압과광야에 살면서 살쩍을 깎은 자들(아라비아 광야에 사는 민족 머리의 옆을 깎은 민족)” 사실상 다를 것이 없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유다) 할례는 행했지만 마음에 할례를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26). 마음의 할례(4:4)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하나님께 순종하며 사는 것을 말합니다.

 

믿고 복종할

유다(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에 대한 언약의 신실함을 버렸습니다. 영적으로 간음을 행했습니다. 결과 서로에게 거짓말을 하며 해를 끼칩니다. 계속하여 회개하지 않고 이런 악을 행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외국 군대를 불러와서 백성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할례를 받은 특별한 민족이다 생각도 소용이 없습니다. 사랑과 정의와 공의의 하나님의 백성답게 행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주님으로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를 의롭다 인정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특별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아직 우리에게 있는 죄악된 본성에 굴복하지 맙시다.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5:16).

성령님에 순종하여 열매맺는 삶을 삼시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5: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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