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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강해

예레미야 22장 공평과 정의를 시행하지 않은 왕들, 예루살렘이 당할 심판의 예언 2023-5-25, 목

작성자축제|작성시간23.05.24|조회수103 목록 댓글 0

예레미야 22

공평과 정의를 시행하지 않은 왕들,

예루살렘이 당할 심판의 예언

(찬송 570장)

2023-5-25,

맥락과 의미

21-23장은 왕들과 선지자들의 죄악과 그들로 인한 심판을 계속 말합니다. 21장에서 시작한 유다의 마지막 시드기야 때의 예언에 이어서 22장은 요시야 사망 이후의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때에 했던 예언 모음입니다.

중간에 21:11-22:9유다 왕의 , 다윗의 (왕위)’(21:11, 12, 22:1) 일반적인 표현을 합니다. 예레미야가 여러 왕에 대해 일반적으로 예언한 내용인 듯합니다.

 

21유다의 마지막 , 시드기야 (BC 597-586)
BC 586, 바벨론의 3 침략으로 멸망하여 포로되기 직전의 예언
시드기야 왕의 아들들은 죽고, 왕은 눈이 뽑혀서 바벨론으로 잡혀감(다른 백성과 함께)
22요시야 (BC 640-609)
여호아하스 (BC 609 3개월 통치) - 이집트로 잡혀감
여호야김 (BC 609-598 통치)
    BC 605: 바벨론의 1 침략, 귀족들이 포로로 잡혀감(다니엘 )
    BC 598: 바벨론의 2 침략 직전 암살당함
여호야긴 (BC 598-597: 3개월 통치)
    BC 598, 바벨론의 2 침략
    18세이던 여호야긴 왕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감(에스겔 등과 함께)

 

1. 공평과 정의를 행하면 복을 받지만, 그렇지 않으므로 심판(1-9)

2. 정의와 공의를 행하지 않은 왕들에 대한 심판의 구체적 예언(10-33)

 

1. 공평과 정의를 행하면 복을 받지만, 그렇지 않으므로 심판(1-9절)

1-9절에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21:11-14 말을 이어서 율법서에서 가르친 왕의 직무를 다시 가르칩니다( 17:18-20).

1-4: 왕이 직무를 잘할 때는 왕과 예루살렘이 번성하지만, 불순종하면 심판을 받게 것입니다.

다윗의 왕위를 잇는 왕들의 임무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것입니다. 첫째, 억압당하는 사람을 가해자로부터 구해 주는 것입니다. 둘째,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 약한 사람을 학대하지 않고 돌보는 일입니다( 22:21-26). 셋째, 재판을 그르쳐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지 않는 것입니다. ‘이곳 하나님의 거룩한 예루살렘에서 정의를 시행하여 유다 나라 전체로 흘러가게 해야 합니다.

말씀을 준행하면 왕뿐 아니라 백성 전체가 왕궁으로 말을 타고 들어오며 번성할 것입니다.

5-9: 그러나 불순종하면 다윗의 왕가가 있는 예루살렘이 백향목이 무성한 길르앗과 레바논과 같아도, “파멸할 바벨론을 준비할 것입니다. “준비”(카다셔) 거룩하게 구별해 둔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채찍 역할을 바벨론을 거룩하게 구별해 두실 것입니다.

백향목으로 장식한 왕궁과 성전을 그들이 부술 것입니다. 황폐한 도시를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말할 것입니다. “여호와의 백성이 자기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섬긴 까닭이라.”

유대-이스라엘의 바벨론 포로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입니다. 언약에 신실하면 복을 받지만, 언약을 배반하면 심판을 받습니다.

 

 

 

2. 정의와 공의를 행하지 않은 왕들에 대한 심판의 구체적 예언(10-33절)

1) 여호아하스/살룸 (BC 609) (10-12)

BC 609년에 죽은 선한 요시아를 위해 백성들은 많이 통곡했습니다. 그러나 요시야를 위해 통곡하지 말고, 그를 이어 왕이 여호아하스(살룸) 위해 통곡하라고 합니다.

여호아하스는 3개월 왕위에 있다가 이집트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그가 다시 이곳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거기서 죽을 것이라 예언합니다.

 

2) 여호야김/엘리야김 (BC 609-598) (13-19)

13-17: 여호야김(엘리야김) 왕은 의롭지 못함과 공평하지 못함으로 왕궁을 건축하고 가문을 세우려 했습니다. 화려하게 왕궁을 지으면서 일을 노동자들에게는 임금을 지불하지 않은 것을 책망합니다. 화려한 왕궁 때문에 왕의 권위가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왕의 아버지 요시야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보호할 먹고 마시지 아니하였느냐? 그때 오히려 형통했습니다.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여호와를 바로 아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여호야김은 탐심 때문에 무죄한 피를 흘렸습니다.

18-19: 그래서 여호야김 왕은 왕실의 묘에 묻히지 못하고, 성문 밖에 던져질 것입니다. 나귀의 시체처럼 취급당할 것입니다. 백성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지 않을 것입니다.

왕하 24:6그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잤다 말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 36:30에는그의 시체는 버림을 당하여라고 예언합니다.

BC 598, 바벨론이 2 침공을 여호야김은 이미 죽었습니다(왕하 24:5-10). 아마 그는 내부의 반란자에 의해 암살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3) 불순종하는 백성, 예루살렘이 당할 수치(20-23)

1-9절이 왕들에 대한 일반적인 심판 예언이었다면, 20-23절은 예루살렘에 거하는 백성들에 대한 심판 예언입니다.

20, 예루살렘의 수치는 멀리 북쪽으로 레바논까지, 요단 동쪽 바산까지 들려질 것입니다.

21,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서, 그들이 평안할 때에 언약의 말씀을 가르치고 신실하도록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려서부터, 출애굽 때부터 계속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습니다.

22, 이제 레바논(20절의 레바논이 아니라 6절에서 비유로 말한 레바논, 예루살렘 성을 말함) 시민들은 그들의 때문에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해산하는 여인과 같은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4) 여호야긴/고니야 (598-597, 18세에 3개월간 왕으로 다스림) (24-30)

고니야라고도 불리는 여호야긴 왕은 바벨론으로 잡혀갈 것입니다.

29, 하나님의 안타까움으로 선지자는땅이여, 땅이여, 땅이여하고 땅을 증거삼아 예언하고 탄식합니다. 30, 여호야긴은 자녀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은 그는 7명의 자녀가 있었습니다(대상 3:17-18). 그러나 후손이 왕위에 앉아 다스리지 못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예언대로 여호야긴은 3개월 왕으로 다스리다가 18세에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고 거기서 죽었습니다.

BC 561년에는 감옥에서 나오게 하여 바벨론 왕의 왕궁에서 먹게 하면서 품위를 회복시켜 주었습니다(왕하 25:27-30). 그리고 여호야긴의 손자 스룹바벨이 총독 자격으로 유다 땅에 와서 성전을 재건하는 일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왕의 지위는 회복하지는 못했습니다(대하 3:19).

 

믿고 복종할`

하나님은 구약 교회를 은혜로 구원하신 지역에 국가로 있게 하셨습니다. 왕의 책임하에 참된 정의와 공의를 시행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을 받은 백성으로서 가난하고 외로운 자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지켜 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공동체의 사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왕이 탐욕에 빠져서 정의를 시행하지 않고 약한 자를 억압할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게 하셔서 심판하셨습니다.

우리를 경고하십니다. 그리스도의 공로로 구원하여 교회로 세우신 목적은 편하게 죄를 짓도록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가 나타나는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며 우리 심성이 성령으로 변화됩시다. 그리고 힘껏 일하고 수고하여 우리보다 못한 사람을 도울 있는 재정과 시간을 만듭시다. 의의 열매를 풍성히 맺기 바랍니다( 6:22).

약한 자를 세워주는 그런 의의 공동체가 교회 안에 이루어질 , 그런 정의가 우리나라 안에도 퍼지게 있습니다. 직장이 없고, 가난하여 좌절하는 조국의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성령님 안에서 의의 열매를 맺어 갑시다.

 




1. 오늘 말씀을 통해 계시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양합시다.
2. 하나님께서는 내게 무엇에 순종하라 하십니까? (회개, 감사, 사랑, 섬김 )
나는 가정과 교회와 직장을 다스리는 왕으로서 내게 맡겨진 영역에서 어떠한 정의와 공의를 이룰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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