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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강해

역대하 3장 성소와 현관, 성전 앞 두 개의 놋 기둥 2020-10-29, 목

작성자축제|작성시간20.10.29|조회수1,069 목록 댓글 0

역대하 3                         

성소와 현관, 성전 앞 두 개의 놋 기둥

(찬송 215장)

2020-10-29,

맥락과 의미

2장에서는 성전 건축에 필요한 기술감독을 지원받고 목재를 두로왕 후람으로부터 샀습니다. 3-4장에서 실제 건축에 대해 말합니다.

 

1. 현관과 성소(성전의 바깥공간)(1-7절)

솔로몬왕 4년(주전 966년)에 성전을 건축했습니다. 성전은 “집”이라는 뜻입니다.

성전의 크기:  가로 27 m , 세로  9, 높이 13.5m  (60규빗*20 규빗*30규빗,  1규빗은 0.45m)

성소: 가로 18m, 세로, 높이 9m

지성소: 가로, 세로, 높이 9m ( 20규빗, 정방형)

현관: 가로 9m, 세로 4.5m(20규빗, 10규빗)

나무 판: 성전의 천정은 잣나무로 만들었습니다. 그 위에 금으로 입혔습니다. 거기에 종려나무와 사슬 모양을 조각했습니다. 성전의 안쪽은 모두 금으로 도금했습니다. 성전 벽에는 그룹 천사를 조각해 넣었습니다.

 

2. 지성소(성전의 안쪽 공간)(8-14절)

1)  지성소 안의 그룹천사(8-13)

성전은 18m, 9m 길이로  두 개의 공간으로 나누었습니다. 지성소 안에는 그룹이라는 천사 두 명을 나무로 조각했습니다. 그 나무도 금으로 도금했습니다.

각 그룹은 같은 크기였습니다. 양쪽 날개를 펴고 있었습니다. 각각 천사의 높이는 9m (10 규빗), 두 날개를 합친 길이는 4.5m(5규빗)였습니다. 두 천사의 날개는 맞닿아 있었습니다. 두 그룹의 머리는 지성소의 천정에 닿았고, 날개는 지성소의 양 쪽 벽에 닿았습니다.

두 천사는 얼굴을 내전(성소)를 향하였습니다.

 

2) 지성소와 성소를 나누는 휘장(14)

휘장을 만들었습니다. 다른 설명을 하지 않아도 성소와 지성소를 나누는 커튼이라는 것을 당시의 독자(바빌론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은 잘 알았습니다.

커튼은 푸른색, 보라색, 빨간색, 고운 베실로 화려하게 짰습니다. 천에는 그룹 천사들을 수놓았습니다.

 

3.  성전 앞 두개의 놋 기둥(15-17절)

히람은 성전 현관 앞에 두 놋기둥을 만들었습니다. 높이는 16m(35규빗)입니다. 두 기둥을 합친 높이입니다(열왕기상 7:15는 한 개의 높이가 18규빗이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머리를 2.5m (5규빗) 크기로  기둥 머리에 그물을 얹었습니다. 성소의 천정처럼 사슬을 만들어 둘렀습니다. 각 기둥에는 그물이 두 줄 이었습니다. 줄 하나에 석류를 100개, 한 기둥에 200개를 달았습니다(4:13).

두 기둥을 “성전” 앞에 세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전은 그냥 “집”이 아니라 “왕의 궁전”이라는 뜻입니다. 왕으로서의 여호와의 위엄을 강조합니다.

두 기둥을 야긴 (그 분이 굳게 세운다)과 보아스 (그에게 능력이 있다)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야긴”은 솔로몬의 왕위가 “견고”했고,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왕위를 “세우신다.” (역대상 17:11,12,14, 24, 역대하 2:12,24)와 같은 말입니다. “능력이 있다”는 다윗이 언약궤를 예루살렘에 가져오면서 여호와를 찬양할 때 쓴 말입니다(역대상16:11,27,28). 이 성전은 능력이 있으신 왕이신 여호와의 궁전입니다. 성전 입구에 서 있는 두 기둥은 여호와를 바로 예배하고 순종하는 하나님의 백성과 나라를 하나님이 굳게 세우신다는 약속을 상징합니다.

 

4.  성전과 하나님, 그리스도와 교회

1) 그룹과 종려나무, 놋기둥

성전 안에 중요한 것이 그룹 천사와 종려나무입니다. 이 둘은 에덴 동산과 관련된 상징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배반하여 온갖 종류의 열매 맺는 나무와 생명 나무가 있는 에덴에서 쫓겨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그 에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그룹 천사를 통해 지키게 했습니다(창세기 3:24).

이제 솔로몬을 통해 짓게 하신 하나님의 집에는 종려나무, 그룹 천사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에덴에서 백성을 만나던 하나님께서 이제 성전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을 만나십니다. 제사장이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과의 친교를 나눕니다. 구약의 모든 성도는 역대하 3장을 읽고 암송하면서 그들 가운데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영적 성전과 지성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자녀들에게 자녀에게 가르치면서 자녀들도 영적 신비를 경험하게 했습니다. 성전을 중심으로 예배하는 성도는 하나님과 교제하며 생명을 누립니다.

이 집은 하늘과 땅의 왕이신 여호와의 궁전입니다. 성전을 중심으로 예배드리는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께서는 굳게 붙드십니다.

 

2) 성막/성전의 실상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

성막/성전은 다른 것에 대한 그림자입니다. 실상은 이 땅에 성막으로 거주하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성막 치시니). 성전은 우리 위해 십자가에서 무너지고 다시 세워지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약 성도들이 미리 체험하도록 한 것이었습니다 (요 2: 21).

성막도 성전도,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성도는 이 땅에서 장막집 (고후 5:1)에 거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성전 (딤전 3:15)입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을 돌 하나하나처럼 모아서, “주 (예수)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간다” (엡 2:21,22)고 합니다.

성막과 성전 건축을 읽으면서 신약교회의 성도 된 우리들은 은사들로 세워져 가는 교회에 대해 배웁니다. 우리 성도도 각자에게 주신 은사들을 통해,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교회를 세울지에 대해 배웁니다 (고전 14:3,12).

 

3) 정육면체의 지성소는 영원한 예루살렘으로

지성소는 가로 세로 높이가 똑같은 정육면체였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는 성전도 없고 영원한 예루살렘 도시도 정육면체입니다(요한계시록 22:19). 오직 대제사장이 1년에 한 번 만났지만, 모든 성도가 자기가 사는 곳에서 삼위 하나님을 보며 영광 중에 살아갈 것입니다.

 

믿고 복종할

지금 교회의 모든 활동의 중심은 말씀을 통한 예배에 있습니다. 세례와 성찬, 교회의 모든 모임과 활동의 중심은 하나님이 말씀을 선포하고, 우리가 기도, 찬양으로 응답하는 것에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경배합시다.

성전 건축에 대해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의 순종을 통한 복을 누리라고 초대했습니다. 말씀을 잘 배운 다음에, 가정, 직장, 사회생활, 삶의 모든 순간에 그 말씀에 복종합시다. 백성 가운데 거하겠다고 약속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은 지금도 그 약속을 이루십니다. 말씀에 따라 예배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는 우리 가운데 영적으로 실제로 임재하십니다. 우리 예배 가운데, 우리 일상 가운데 계속하여 언약의 복을 주고 계십니다.

우리 교회와 성도들의 모습이 초라해도, 우리 가운데 삼위일체 하나님이 일하시고 당신의 나라를 세워 가십니다. 구약의 성전이 세상의 중심이듯이 지금도 교회는 온 세상의 중심입니다. 그리스도의 왕적인 다스림에 참여하여 온 삶에서, 가정, 직장, 학교에서, 그리스도의 거룩함을 회복하여 창조 세계를 회복하는 일에 열심을 냅시다.

 

<참고> 13 내전

“내전”(13절)은 “집”(바이트)입니다. 전에 우리 성경은 “외소”로 번역했습니다. 성전의 앞쪽 공간인 성소를 말합니다.

 

성전 그림
출전: ESV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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