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6장
두려움을 일으키려는 적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며 성벽 건축
(찬송 585장, 옛 찬송가 384장)
2018-10-18, 목
맥락과 의미
성벽을 짓는 동안 외부의 군사적 위협, 내부의 경제적 억압 문제를 극복했습니다. 6장에서 반대자는 중상 모략을 통해 느헤미야를 두렵게 하려고 했습니다(9, 14, 19절). 이것을 기준으로 본문은 1-9, 10-14, 15-19절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집니다. 느헤미야는 기도하며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면서 성벽 건축을 꿋꿋이 추진했습니다.
1. 적들이 만나자고 하면서 두렵게 하려 했지만 느헤미야는 흔들리지 않음(1-9절)
4장에 나타났던 산발랏, 도비야, 아라비아 사람이 다시 나타납니다. 성벽의 무너진 곳이 없이 완성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다른 꾀를 냅니다. 느헤미야를 그 성벽 쌓기 현장으로부터 나오게 하려 했습니다. 오노 평지에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귀환한 유대인이 거주하던 가장 서쪽 지역입니다(느 7:37, 11). 블레셋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의 옆입니다. 느헤미야는 그들이 자신을 해하려는 속셈이 있는 것을 알아 차렸습니다.
“공사중이므로 갈 수 없소.”라고 대답했습니다. 4번이나 제안했지만 거절했습니다. 다섯번째는 그들은 자기 하인의 손에 봉하지 않은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읽도록 하고 그래서 헛된 소문을 내기 위해서입니다. 그 편지에는 “느헤미야 당신은 선지자를 세워서 선전하고 있소. 당신이 왕이라고 말하고 있소”라고 쓰여있었습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단호했습니다. “그런 일은 없소”
그는 적들의 의도를 파악했습니다. “내 손이 피곤하여 역사를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손이 피곤하다는 것은 용기를 잃게 한다는 뜻입니다. 느헤이먀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여 담대하게 흔들리지 않고 자기 일을 진행했습니다.
2. 적과 몰래 협력하는 제사장 선지자들의 계락을 간파하고 흔들리지 않음(10-14절)
들라야가 두문 불출했습니다. 문을 닫고 집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두려움을 표시하는 행동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그에게 갔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성전에 가서 성전 외소에 들어갑시다. 그들이 와서 당신을 죽일 것이오.” 이렇게 말한 것으로 보아 그는 제사장인 듯 합니다. “외소”는 성전 전체를 말합니다. “안에 들어가서 문을 닫자”고 했으니, 성전 건물 안에 들어 가자고 제안합니다. 제사장 아닌 느헤미야가 성전 안에 들어가면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는 것입니다.
“나 같은 자, 즉 제사장 아닌 자가, 성전에 들어가면 생명을 보존하겠느냐?”하고 거절했습니다(11절). 그리고 느헤미야는 깨닫았습니다. 제사장 스마야는 적에게 뇌물을 받고 느헤미야를 두렵게 하려 했습니다. 성전을 범하는 죄를 짓게 하려 했습니다. 스마야 뿐 아니라, 여선지자 노아댜, 그 외 선지자들이 적과 내통하였습니다.
14절: 느헤미야는 그 때 말했습니다. “내 하나님이여, 나를 두렵게 하려한 그 선지자들의 행동을 기억해 달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심판할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3. 적과 혼인한 유대인들: 느헤미야의 상황을 적에게 알려 주어 적이 느헤미야를 두렵게 함(15-19절)
성벽 건축은 52일 만에 완성되었습니다. 유대인 달력으로 6월(엘룰월) 입니다. “하나님이 이루셨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적들이 낙담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에 여러 유대인들이 적과 내통했습니다. 유대의 귀족들은 도비야와 여러 번 편지를 주고받았습니다.
도비야 자신이 유대인과 결혼했습니다. 그의 아들도 유대인 므술람의 딸과 결혼시켰습니다. 무슬람은 성벽 건축 공사에 참여한 사람입니다(8:16).
적과 내통한 사람들은 느헤미야에게 도비야를 좋게 말했습니다. 또 느헤미야의 상황을 도비야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도비야는 항상 느헤미야에게 편지하여 두렵게 했습니다.
믿고 복종할 일
느헤미야의 적들은 거짓말을 만들어 두렵게 하려 했습니다. 공사 현장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기도하면서 적들의 의도를 간파했습니다.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계속 공사 현장에 있었습니다. 우리도 직분을 다할 때 우리에게 거짓말로 두렵게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거짓말과 비방에 흔들리지 말고 우리의 사역에 집중합시다.
제사장, 선지자, 귀족 등이 느헤미야의 성벽 건축을 방해하는 적들과 한 편이 되었습니다. 느헤미야가 그들과 싸웠다는 말은 없습니다. 그들의 문제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면 하나님의 공동체에 분열을 일으킬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냥 “하나님이여 그들의 행동을 기억하소서”라고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우리가 성도들에게 부당한 일을 당할 때에 바로잡으려 노력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그냥 모른 체하고 넘어가는 것이 유익합니다. 하나님께 그 일을 맡겨 드립시다. 인내하며 기다리고 사랑할 때, 변화의 때가 올 것입니다.
많은 반대와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벽을 건축했습니다. 이렇게 빠른 시기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루었기 때문에 적들도 “하나님이 하셨다”고 인정했습니다. 우리가 당한 어려움은 하나님께서 살아 계셔서 일하신다는 것을 온 세상에 나타낼 기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