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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룻기 4장 빈손으로 돌아온 두 여인을 풍성하게 채우시는 하나님 2022-5-16, 월

작성자축제|작성시간22.05.15|조회수141 목록 댓글 0

룻기 4

빈손으로 돌아온 두 여인을 풍성하게 채우시는 하나님

(찬송 546장)

2022-5-16,

맥락과 의미

3장 말씀에서는 룻이 보아스에게 기업 물어줄 것을 부탁하고, 보아스가 그 부탁을 들어준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개인적 호감을 표시하거나 자기 삶의 안정을 위한 것을 넘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믿음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4장은 하나님께서 보아스를 기업 무를 자로 세워주셔서 나오미와 룻을 높이시는 이야기입니다.

 

1. 하나님께서 보아스를 기업 무를 자로 세워 룻과 혼인케 하셨다 (1-12절)

2. 하나님께서 룻에게 후사를 주셔서 나오미를 가득 채우셨다 (13-17절)

3. 하나님께서 룻을 다윗의 조상으로 세우셨다 (18-21절)

 

1. 하나님께서 보아스를 기업 무를 자로 세워 룻과 혼인케 하셨다 (1-12절)

보아스가 성문에 올라가서 앉습니다. 옛날 이스라엘에서는 성문 앞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광장이었습니다. 법적인 문제가 있으면 이곳에 나와서 공개적으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엘리멜렉 가문의 기업 무르는 일을 해결하기 위해 여기에 앉은 것입니다. 때마침 보아스가 3:12에서 룻에게 말한 기업 무를 권리가 있는 사람이 지나갔습니다. 룻이 우연히 보아스의 밭으로 들어갔을 때 마침 보아스가 나타나 두 사람이 만난 것처럼 보아스가 법정에 나오니 마침 기업무를 자가 나타나서 재판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신비롭게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보아스가 장로 열 명을 재판의 증인으로 청했습니다. 보통 증인은 2~3명으로 충분한데 열 명이나 모셨다는 것은 그만큼 보아스가 이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상당한 숫자의 장로들이 청에 응한 것을 보면 보아스가 과연 유력한 자로서 사회적인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었다는 것도 보게 됩니다. 보아스는 이 많은 증인들 앞에서 확실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보아스가 기업 무를 자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합니다. 나오미가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팔려고 한다고 말합니다(3절). 이삭줍기로 연명하던 나오미에게 무슨 땅이 있었는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토지 제도를 잘 모르기 때문에 정확히 무슨 상황인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나오미가 지금 팔려고 내놓은 것이 땅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이미 넘어간 땅을 되사올 권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지금 엘리멜렉의 땅이 완전히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가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보아스는 기업 무를 자에게 어서 자신의 의무를 따라서 친족의 땅을 되사오라고 합니다. 레위기 25장 23-28절을 보면 기업 무르는 일은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정복하여 각 지파 별로 나누어 주시면서 하나님께서 물려주신 땅을 기업으로 지키고 보존하는 일을 계속하라고 하셨습니다. 한 사람의 땅이 다른 사람에게 팔렸을 경우, 그 사람의 친척이 다시 그것을 사서, 원래 소유주에게 돌려 주는 제도입니다. 보아스는 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일을 행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네가 하지 않으면 자신이 그 의무를 이어받아서 행하겠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기업 무르는 사람이 아무개냐 보아스냐 하는 게 그렇게 중요한 문제로 보이지 않습니다. 친족 중 누구라도 나서서 기업을 계속 보존하는 것을 중요하게 취급합니다. 아마 당시 사사기 시대는 하나님의 말씀이 어두워져서 기업 무르는 의무를 지켜야겠다는 생각도 희미해져 갔던 것 같습니다. 보아스가 지금 이렇게 나서서 룻의 기업 무르는 일을 힘있게 추진하는 모습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그의 심정을 봅니다.

우리는 보아스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바른 태도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애써서 노력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됩니다. 기업을 무르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고 나오미와 룻이 하나님의 날개 아래 보호받는 것이 참으로 하나님의 뜻인데 아무도 이 일을 감당하지 않는다면 자기라도 기쁘게 이 일을 행하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룻을 사랑하는 마음이 함께 갑니다. 그러면서도 자기를 주장하는 일이 없이 아무개가 기업을 물러도 좋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전체 뜻 안에서 자신이 감당해야 할 사명의 자리를 자연스럽게 찾아가는 것입니다.

기업 무를 자는 보아스의 말을 듣고 “내가 무르겠다” 하고 흔쾌히 대답을 합니다. 그런데 보아스가 다른 점도 말을 합니다. 엘리멜렉의 땅을 무르려면 엘리멜렉의 가문도 이어야 하고, 그의 며느리 룻 또한 사서 후손을 낳아서 가문의 이름이 계속되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기업 무를 자는 이 사실을 제대로 몰랐던 것 같습니다. 기업 무르는 제도에 대해서 잘 모르니 그 제도에 담긴 정신을 깊이 이해하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 사람은 이 사실을 전해 듣고는 자신은 무르지 않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기업에 혹시나 손해가 있을까 두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사람이 왜 이런 말을 했을까, 땅을 얻는 것은 이익인데 룻을 얻는 것이 왜 손해가 될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어쩌면 룻이 10년 가까이 되는 혼인생활 동안 자녀를 낳지 못했던 것을 염두에 두고 혹시나 자기 가문의 대를 잇지 못할까 걱정되었던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이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보다 자신의 경제적인 이익을 더욱 우선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앞서 본 엘리멜렉이나 그의 첫째 며느리 오르바와 크게 다를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 문제를 우리에게 적용시켰을 때에도 그렇게 간단하게 말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10년이 넘는 큰 가뭄이 닥쳤을 때에도 우상 숭배를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구할 수 있겠습니까? 남편이 죽고 빈털터리가 된 상황에서 시어머니와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남모르는 땅으로 이민 가는 것이 쉬운 일입니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혹시 불임일지도 모르는 이방 여인과 결혼하는 것이 과연 쉽습니까?

룻기의 짧은 이야기는 이런 질문을 우리에게 던집니다. 그리고 나오미와 룻, 보아스와 같이 모든 현실적인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고 복 주신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우리도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복 가운데로 들어오라고 우리를 초청합니다.

결국 기업 무를 자는 신발을 벗어 보아스에게 자신의 권리를 넘깁니다. 여기서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이 있습니다. 이 기업 무를 자의 이름이 성경에서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1절을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보아스는 이 사람을 ‘아무개야’ 하고 불렀습니다. 실제로는 당연히 이름을 불렀겠지요. 하지만 성경은 의도적으로 이름을 삭제했습니다. 그리고 이후로도 계속 기업 무를 자라고만 언급합니다. 이 사람은 자기의 기업을 지키고 자기 가문의 이름을 잇기 위하여 엘리멜렉의 기업 무르기를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의 이름은 결국 역사 속에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기업을 지키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노력으로 기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면 결국 그 사람의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제 보아스는 여러 증인들과 백성들 앞에서 자신이 엘리멜렉 가문의 기업을 무르고 룻을 자신의 아내로 취하겠다고 선언합니다. 모든 증인과 백성들이 이 일을 기뻐하면서 축복의 말을 합니다. 룻이 라헬과 레아와 같게 되고 보아스의 가문이 번성하게 되길 원한다고 합니다. 또한 룻이 후사를 낳아 다말과 같은 여인이 되겠다고 합니다. 라헬과 레아는 야곱의 아내들로서 이스라엘 가문의 국모입니다. 룻을 대단히 높이는 말입니다. 또한 다말은 룻처럼 이방여인인데도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결국 유다 집안으로 들어가 후사를 이었습니다. 보아스와 엘리멜렉의 가문이 유다 지파라는 점에서 룻과 대단히 비슷합니다. 모두 풍성하게 대를 잇기를 바라는 축복입니다.

베들레헴 사람들은 처음에는 룻을 모압 여인이라고 부르며 조롱했습니다. 하지만 보아스의 신실한 노력을 통해 결국 모든 사람들이 룻을 하나님의 백성의 한 사람으로 받아들이고 높였습니다. 룻과 보아스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베들레헴 전체가 크게 각성하고 변화된 것입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을 처음 믿고 교회 공동체 안에 들어오려는 사람이 있을 때 먼저 그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각 사람이 먼저 그러한 노력을 행할 때 우리 교회 전체가 사랑과 축복의 공동체로 변화될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룻에게 후사를 주셔서 나오미를 가득 채우셨다 (13-17절)

보아스가 룻과 동침하자 하나님께서 룻을 잉태케 하셨습니다. 실제로 룻이 임신에 장애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특별히 복을 주셔서 아들을 갖게 하셨습니다. 룻기 전체에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복을 빈 것을 빼고 여호와께서 직접 무언가를 행하셨다는 말이 세 번 나옵니다. 첫째는 1장 6절에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고 양식을 주셨다는 말입니다. 둘째는 1장 13절과 17절에 여호와께서 그 손으로 나를 치시고 내게 벌주셨다는 말입니다. 셋째가 지금 나온 잉태케 하셨다는 말입니다. 이것으로 룻기 전체 줄거리를 요약할 수 있습니다. 나오미와 룻이 여호와 앞에 죄를 지어 벌을 주시고 심판하셨습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셔서 그들을 회개케 하시고 자신께 나아오도록 불러 주셨습니다. 두 여인이 여호와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나왔을 때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잉태케 하셔서 큰 복을 내리셨습니다.

마을 여인들이 나오미와 함께 찬송합니다. 여호와께서 나오미의 가문에 후사를 주셔서 기업을 계속 이어나가게 하셨습니다. 이 아이의 이름, 즉 나오미의 가문이 이스라엘에서 영원히 이름을 떨칠 것입니다. 나오미는 후손을 통해 생명을 회복하고 노년을 봉양 받을 것입니다. 나오미는 두 아들을 잃었지만 일곱 아들보다 더 귀한 며느리를 얻어서 이런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1장 21절을 보겠습니다.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부르느냐 하니라” 나오미가 처음 베들레헴에 돌아올 때는 비어서 돌아왔는데 이제는 품 속에 든든한 아이를 안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오미를 풍성하게 채우셨습니다.

룻기의 후반부에서 복을 받는 사람으로 나오미를 강조합니다.  룻기의 주인공은 룻만이 아니라 나오미와 룻 두 사람 모두입니다. 이방 여인 룻이 유력한 사람 보아스에게 시집을 가서 복되다 하고 젊고 힘있는 사람에게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늙고 아무도 돌아봐주는 사람 없는 시어머니 나오미가 이 일로 복을 얻었다고 특별히 높여서 얘기합니다. 룻이 보아스의 가문에 들어간 것이 룻 개인이 무슨 잘난 것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 두 여인에게 복을 주셨기 때문임을 일깨워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께로 피하는 자는 이렇게 작은 노인 여성도 돌아보시고 높이시는 분이십니다.

나오미와 룻 주변에 있던 여인들이 이 일을 보고 찬송을 부르며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높입니다. 룻기 말씀을 들은 우리들이 할 일도 바로 이것이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피하는 자들은 아무리 작은 자라도 돌보시고 채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복을 내려주시길 구합시다.

 

3. 하나님께서 룻을 다윗의 조상으로 세우셨다 (18-21절)

룻기의 마지막 몇 절은 족보 이야기로 끝납니다. 유다가 다말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베레스에서 시작된 족보가 다윗에게서 마무리됩니다. 족보의 시작에서 다말이 암시되고 중간에 나오미와 룻의 이름을 넣어서 읽게 되면서 유다 가문을 잇는 데 헌신한 여러 작은 여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다는 점을 생각하게 됩니다. 룻은 다윗의 4대조 할머니(할아버지의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족보의 마지막은 다윗입니다. 다윗은 사사기 시대에 왕이 없어서 하나님의 법이 땅이 떨어지고 사람들이 각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던 혼란을 끝내고 하나님의 왕국을 세운 인물입니다. 사사기의 어두운 시대 한가운데에서 하나님께서 작은 베들레헴 고을에 비천한 이방 여인을 부르시고 그를 통해 장차 올 왕을 준비하셨습니다. 여러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신실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원한 기업을 이어가셨습니다.

 

 

믿고 복종할 일

룻기는 나오미와 룻, 그리고 보아스가 걸어간 믿음의 길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그 백성의 한 가문이 가난하고 자손을 잃으면 가까운 친척이 재산과 가문을 이어주도록 법을 내려 주셨습니다. 그 법을 신실하게 따르는 보아스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이어가고, 또 다윗왕가를 일으킬 가문으로 세워 주셨습니다. 불쌍한 여인들을 위한 가정을 세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주셨고 섭리 가운데 일하셨습니다. 지금도 우리의 삶에서 일하십니다. 그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갑시다.

둘째, 보아스의 경건을 배웁시다. 그는 사랑하는 여인 룻을 취할 때, 하나님의 법에 따라 기다리며 지혜롭게 행동했습니다. 또, 룻과 나오미, 나오미의 가문을 세우는 형제애를 보여 주었다. 우리도, 주신 은혜로 우리의 가정을 일으키자. 그리고 성도의 가정을 재정과 시간으로 도웁시다. 그러기 위해 더 땀흘려 일하고, 기꺼이 도웁시다.

셋째, 하나님은 베들레헴의 장로와 백성들, 여인들, 참으로 말씀에 순종하는 구약 교회를 주셨습니다. 그 구약 교회 성도들은 보아스의 가정과, 후손을 축복합니다. 나오미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실제적인 살아계심을 인정하고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교회 공동체를 통해 축복의 말도 하고, 축복을 실제 주십니다. 우리도 성도들에게, 우리 가족에게 축복의 말을 전합시다. 그리고 축복이 됩시다.

넷째, 룻과 나오미는 오늘 4장에서 한 마디도 하지 않습니다. 아주 수동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섭리가운데 복내리십니다.  회개하며 하나님의 백성에게 돌아온 나오미에게 하나님은 복주십니다. 하나님께로 나아온 룻에게 하나님은 복주십니다. 그냥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 계속 머물러 있고 살아갈 때, 보아스와 베들레헴의 믿음의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은 복주십니다. 두 여인은 별로 하는 일도 없는데, 경건한  남편 보아스를 통해서 하나님의 복을 받았다. 남편들에게 순종하며 자매들이 복누리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큰 일 하지 않더라도, 교회 안에서 예배하며 머물러 있는 것이 가장 큰 사건입니다. 우리 가정을 위해 일상적으로 해야 할 임무를 하고 있는 그 가운데 하나님은 다윗의 가문과 그리스도의 구원 역사를 이어가는 하나님 나라를 일해 가십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전능자이시며 우리를 충만하게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죄를 회개하고 자신에게로 나아온 사람은 아무리 작은 자라도 함부로 여기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모든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그분께서 우리를 날개 아래 보호해 주시며, 우리의 피난처 되시고, 평강으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께로 더욱 나아가는 복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해 계시해주신 하나님을 감사 찬양합시다.
2. 하나님께서는 내게 무엇에 순종하라 하십니까? (회개, 감사, 사랑, 섬김 )
 룻과 나오미가 이방나라로부터 이스라엘로부터 돌아 왔을 때 새로운 가정과 후손을 얻은 것을 생각할 때 나는 어떻게 더 확실이 하나님의 공동체인 교회로 나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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