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1093
하나님과 교회의 복을 받은 룻(룻기 2:1-17)
2022-5-15
세상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복주시는 교회 안에 꼭 붙어 있읍시다
교회의 복을 잘 알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아가고 교제하는데 성도들과 만남은 가볍게 합니다. 교회에 나오지만 교회의 부정적인 모습을 보고 마음을 닫기도 합니다.
룻기는 하나님의 교회가 전체적으로 우상 숭배와 여러 죄악을 짓고 있을 때 일어난 일입니다. 그 사사시대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아름다운 가정을 남겨 두셨습니다. 교회의 한 부분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참된 신앙을 고백하면서 룻은 고향 땅과 우상을 버렸습니다. 보아스는 재산을 버렸습니다. 참된 경건한 공동체를 만듭니다. 이 복의 공동체에 룻은 꼭 붙어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위해 룻과 보아스에게 주신 은혜의 이야기를 들려 주십니다.
우리도 세상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복주시는 교회 안에 꼭 붙어 있읍시다
1. 룻과 보아스는 버리고 들어 옵니다(1-17절).
2. 룻은 붙어 있습니다(18-23절).
3.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버리고 붙어 있으십시오.
1. 룻과 보아스는 버리고 들어 옵니다(1-17절).
1) 믿음과 축복의 공동체 안으로 (1-2절)
1모압 여인 룻은 그곳에 이민 온 나오미의 가정을 만났습니다. 나오미의 며느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아버지도 남편도 죽었습니다. 나오미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로 돌아 올 때 따라 왔습니다. 우상을 숭배하던 나라와 땅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로 왔습니다. 그러나 두 여인에게는 가진 것이 없고 먹고 사는 것이 막막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시댁의 친척 중에 부자 보아스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2) “내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습니다.” 시어머니의 허락을 받아 떠납니다.
3) 하나님은 룻을 이끄셨습니다. 친척 보아스의 밭에서 추수하게 하셨습니다. 마침 그 때 그 밭의 주인인 보아스가 와서 일꾼들에게 축복합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그들이 그에게 말했다.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주시기를!”
여호와께서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계십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거기 계시고 복주시는 분임을 믿고 고백하고 찬양합니다. 서로에게 복을 선언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우상숭배하던 시대에 이런 경건한 가정이 있습니다. 들판에서 일할 때도 여호와께 예배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룻은 이 축복의 공동체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 민수기 6장에서 제사장이 축복을 선언할 때 하나님께서 축복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부모는 자녀들의 부족을 볼 때도 이렇게 선언합시다. “우리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주시기를!” 책망할 때도 사람의 감정으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감정으로, 복을 선언하는 마음으로 책망합시다.
“나는 너를 사랑해. 하나님께서 너에게 꼭 복주실 거야. 와, 우리 아들 딸 너무 보고 싶었어.” 성도들끼리는 “너무 반가와요. 잘 지냈지요?” 손을 꼭 잡아 주는 것, 남자와 남자, 여자는 서로 가볍게 안아 줄 수도 있고. 활 짝 웃어 주는 것. 이렇게 축복합시다.
3) 첫번째 은혜-이삭 줍기(5-10절)
1) 보아스는 열심히 이삭줍는 그 여성이 모압에서 온 이방여성 룻임을 알았습니다.
“다른 밭에 가지 마십시오. 나의 소녀들(여자 청년들)과 함께 있으십시오.” 남자들은 보리를 베고 여자들은 뒤를 따라 곡식을 묶습니다. 그 여자 청년들과 붙어서 바로 뒤에 따라가면서 이삭을 줍게 합니다. “우리 남자들이 길어온 물을 마시십시오.”
룻은 말합니다. “어떻게 저에게 은혜를 베풀고 나를 돌보십니까?, 저는 이방 여인인데” 특별한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고 축복하는 보아스로부터 하나님의 은혜를 받습니다.
4) 두 번째 은혜: 여호와의 축복과 공동체의 축복(11-13잘)
1) 룻에게는 물질적 복보다 영적인 복이 더 큽니다. 보아스는 말합니다. 11절, “나는. 당신이 시어머니에게 한 그 모든 일을 듣고 있습니다. 당신의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간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아는 사람 친척을 만났습니다. 8절에서 “너는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십시오. 꼭 붙어 있으십시오. 친척 보아스는 룻을 새로운 가족으로 대해 줍니다.
2) 그리고 축복합니다.
“여호와께서 당신이 행한 대로 보응하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부터 당신에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거기 실제로 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면서 믿고 고백합니다. 모압의 우상 신을 버리고 참된 신이신 이스라엘의 신, 여호와께 왔으니 상주실 것입니다. 보아스는 룻에게 자신의 신앙고백으로 하나님이 누구신지 가르칩니다.
구약 성막/성전 안 지성소에는 그룹 천사의 날개 그늘이 있습니다. 대제사장은 백성을 대신하여 1년에 한 번 피를 뿌리며 그 그룹 날개가 있는 지성소 안에 들어 갑니다. 영광의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합니다. 천사의 날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백성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의 표시입니다. 독수리가 날개를 펴서 새끼를 보호하듯이 보호하시겠다는 약속의 도장입니다.
그 날개 그늘 아래 참 예배가 있습니다. 그 날개 그늘 아래 사는 모든 순간의 삶에는 하나님이 돌보십니다. 룻이 만난 보아스의 가정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신앙 공동체입니다. 교회입니다. 여호와의 축복이 있는 곳이 바로 영적인 성막이요 성전입니다. 바로 그 곳에서 하나님은 축복하십니다.
➞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날개 그늘과 같은 말씀과 성찬으로 예배드립니다. 바로 이 곳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만나시고 있습니다.
2-1) “당신이 행한 일에 대해 보응하시기를, 온전한” 둘 더 “샬롬”에서 왔습니다. 보아스는 하나님께서 룻에게 샬롬으로 보상하는 일에 쓰임을 받고 있습니다. 아주 조그만 한 부분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더 많은 것, 더 좋은 것으로 채우실 것을 믿고 축복합니다.
2-2) 그리스도의 나라 밖에 있던 우리가 이제는 이 복을 받고 있습니다. 죄에 눌려 있던 우리들이 이제 세상의 죄악의 길로부터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에게 왔습니다. 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은 우리의 주님이라고 고백합니다.
➞ (히브리서 11:6) (신약 164). 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가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에게 상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할지니라.”
➞ 지금도 예배하러 교회로 모인 성도에게 하나님은 축복하십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주시고 너를 지키시기 원하며”
4) 룻은 “ 말합니다. 제가 당신이 눈 앞에서 계속 은혜 받기 원합니다.” 감사하는 말이면서 앞으로도 은혜 달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에게 위로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저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을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먹고 살 수 있는 곡식보다 더 귀한 것은 보아스가 축복선언을 해 준 것입니다. 그의 축복의 말은 마음에 부드럽게 파고들면서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습니다.
➞ 하나님의 교회에는 이런 감사와 축복이 있습니다.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성도는 미안한 마음보다는 감사한 마음이 넘칩니다.
우리 교회와 가정들에 하나님의 축복의 말과 위로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에베소서 4:28(신약 314페이지)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4) 세 번째 은혜– 함께 먹고 더 후한 곡식(14-17절)
1) 식사 시간입니다. 보아스는 룻을 일꾼과 과 함께 “앉아” 먹게 했습니다. 정말 함께 먹는 가족으로 대우합니다. 룻은 실컷 먹고 남겼습니다.
2) 다시 일을 시작할 때 보아스는 청년들에게 명령합니다” 곡식단 사이에는 이삭이 많이 흘러 있지만 이삭 줍는 체하면서 훔쳐 갈 수 있습니다. 거기서도 이삭 줍게 허락합니다. 보리를 벤 것을 일부러 흘려서 이삭줍게 합니다.
3) 그런데 보아스의 가정과 들판에 나타난 하나님의 교회도 마냥 평온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청년들이 이삭줍는 여인을 무시하고 책망하는 일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직분자가 그들을 잘 지도합니다.
➞ 예수님의 제자들은 어린아이들이 예수님께 오는 것을 책망했습니다. 예수님은 “책망하지 말라. 어린아이 같은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십니다. 축복하셨습니다. 약한 성도를 가볍게 하는 죄악성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문제가 없는 것 처럼 덮어 버리지 맙시다. 보아스와 같은 직분자의 입을 통해 들려 오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합시다.
또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교회의 부족함을 알고 기도하며 고치려 하는 교회는 완전하지는 않지만 참된 교회입니다. 교회는 이 교회를 귀히 여깁시다.
3) 룻은 22리터나 되는, 한 말이나 되는 곡식을 이삭으로 받아서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렇게 풍요의 공동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5개의 떡과 두 마리 생선으로 남자만 오천 명을 먹였습니다. 다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이 12 바구니가 되었습니다.
2. 붙어 있는다.
1) 나오미의 집에서 축복(18-20절)
그날 저녁 룻은 그날 주운 많은 이삭을 시어머니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들판에서 배불리 먹고 남은 것을 꺼내서 그녀에게 주어 함께 먹었습니다.
➞ 우리 모두에게는 다 나눌 것을 주셨습니다. 많은 돈을 헌금하지 못한다고 부끄러워 할 이유는 없습니다 교회의 도움을 받은 성도님들도 그것으로 즐겁게 사용하십시오. 또 남은 것으로 헌금하고 성도와 나누십시오.
2) 나오미의 축복
1) “어디서 일했느냐? 너를 돌아 본 자(알아 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나오미가 말합니다.
“오늘 일하게 한사람” “오늘 내가 함께 일한 사람은 보아스입니다.” 시어머니는 어디서 일했느나고 물었는데 며느리는 누구와 함께 일했는지를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어디서 일하는가 하는 것 보다 누구와 일했는가가 중요합니다.
➞ 우리도 무슨 일을 하든지 누구와 일했는가가 중요합니다. 직장에서, 학교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과 함께 일합니다. 하나님의 백성 교회와 함께 일합니다.
2) 나오미는 다시 축복합니다. “그분에게 여호와의 복이 있기를”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나오미의 집에서도 여호와께 헌신된 사람들이 서로를 축복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3) 붙어 있으라(21-23절)
1) 룻은 보아스의 말을 전해 줍니다. “나의 청년들과 붙어 있으라”고 말했습니다. 룻도 계속 보아스의 밭에 있으라고 권유합니다. 참으로 지혜로운 조언입니다.
룻은 그 말대로 했습니다. 보아스의 여자 청년들에게 가까이 있었습니다. 붙어 있었습니다. 룻은 보아스의 남자 여자 청년과 붙어 있었습니다. 결국은 룻은 보아스와 붙어 있을 것입니다.
3. 여호와와 교회를 위해 버리고 붙어 있는다.
1) 버리는 복된 공동체
1) 오늘 본문에 버렸다는 말도 3번, 붙어 있었다는 말도 3번 나옵니다. 11,16,20절에 버린다는 말이 나옵니다.
2) 교회는 버리는 공동체입니다. 룻은 버렸습니다. 자기 친척과 자기 민족의 땅을 버리고 알지 못하는 백성에게 나왔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보호받기 위해 나왔습니다(11절).
보아스도 버렸습니다. 벤 곡식단을 “버렸습니다”(16절). 하나님의 교회 안에 들어 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재산을 버려서 주었습니다. 은혜 베푸는 일을 버리지 않았습니다(20절).
우상 숭배와 악의 세상을 버립니다. 하나님의 날개 밑으로 계속 들어 옵니다. 교회 안에서 성도는 자기의 가진 것을 버립니다. 그래서 나눕니다. 이 모든 것의 중심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계십니다. 성도는 세상적인 추구를 버리고 하나님만을 믿고 나옵니다.
3) 보아스도 가진 것을 버릴 때, 이 은혜로 이 하나님과 복된 공동체의 한 구성원이 되었습니다. 나오미도, 룻도 이 하나님과 복된 공동체로 부름 받았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서로에게 나누어 줍니다.
3) 우리 주 예수님께서 먼저 버리셨습니다.
고린도후서 8:9(신약 293) 는 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 위해 생명을 버려 나누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았으시 그리스도를 본받읍시다.
➞ 세상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온 우리 형제 자매를 위해 우리도 버립시다.
4) 마가복음 10:29,30(신약 71)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2) 붙어 있는 복
1) 8, 21, 23절에서 세 번이나 말합니다. “청년들에게 붙어 있으라” 그 말대로 룻은 청년들에게 붙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복이 있는 보아스의 가문에 붙어 있었습니다. 수확이 끝날 때까지 물질적 복과 하나님의 복 가운데 있었습니다.
2) 룻에게 붙어 있으라고 말한 보아스는 새로운 사람을 자기 가문에 들어 오게 합니다. 이삭을 줍고 도움을 받으면서 룻이 붙어 있게 합니다. 나중에 보아스는 이렇게 능력있는 룻을 아내로 얻습니다.
창세기 2:24 남자가 부모를 떠나(버리고) 그의 아내와 합하여(붙어 있어)
앞서 나온 “버리고, 붙어 있고”와 같은 단어입니다.
3) 하나님과 교회에 붙어 있음
1) 보아스와 룻은 2장에서 결혼을 향해 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아직 결혼하지는 않았습니다. 모든 성도는 버리고 서로에게 붙어 있는 존재입니다. 각각 그리스도에게 붙어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5:1-5(신약 173)은 말합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그리스도에게 붙어 있는 것은 그 분의 몸인 교회에 붙어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12(신약 278),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23절은, 우리의 약한 지체, 세상에서 가볍게 여김을 받는 성도를 더 귀히 여기고 좋을 것을 주라고 하십니다. 가족고도 없고 재산도 없는 룻과 같이 교회에 나오는 형제 자매들이 있다면 귀히 여깁시다.
3) 그리스도와 교회의 하나됨은 부부가 하나되는 것과 같습니다. 에베소서 5:31(신약 315)은 말합니다. “우리는 그분(그리스도)의 지체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우리는 죄와 악한 세상 공동체를 버리고 그리스도께 붙어 있으면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 공동체에 붙어 있으면서 그리스도의 은혜를 누립니다. 남편과 아내도 그리스도께 붙어 있어 하나가 됨으로쎠 하나가 됩니다.
➞ 버리고 떠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버리지 못하고 잡고 있는 것이 무엇이니까? 놓으십시오. 친구와 함께 하고 인정받으려는 그 집착을 버리십시오.
➞ 모압과 하나님의 나라 사이에 왔다 갔다 하는 일을 그만둡시다. 특별히 청년 여러분에게 말씀드립니다. 어떤 모임보다 예배를 가장 중요한 모임으로 삼읍시다. 어떤 친구보다 교회의 형제 자매를 가장 가까운 친구로 삼읍시다. 믿지 않는 친구들이 재미있는 일에서는 창조적이라고 그들과 깊은 마음을 주고 받으면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떠날 수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과도 우정을 나누고 사랑하고 배려하십시오. 그러나 그들의 가치관이 여러분을 지배하게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이 땅에서 직장생활 친구관계를, 교회를 중심으로 생활합니다. 그러면 직장에서 사업체에서 필요한 물질을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이 땅에서 백배나 주십니다. 사람들에게 영혼의 기둥이 되면서 나누어 줄 것이 있습니다.
4) 자기 가족과 민족의 땅을 버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나아온 룻은 불쌍하게 이삭을 주으러 들판으로 나갔습니다. 그려는 하나님의 공동체에 붙어 있으면서 새로운 인생이 열렸습니다. 다윗왕의 4대조 할머니(할아버지의 어머니)가 됩니다. 자기의 재산을 버려서 룻을 얻었던 보아스는 다윗왕의 4대조 할아버지가 됩니다.
당장 즐거운 것 보다 우리의 임종의 날을 생각합시다. 그 때 많은 열매를 맺었다고 생각하는 그 길을 택합시다.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우리의 후손이 하나님 나라에서 건실하게 일하게 되는 그런 인생을 택합시다. 우리 각자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붙어 있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성령님께서 지혜 주시기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