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주일예배 설교

시편 138편, 감사합니다. 유해신 목사 2023-04-30주일 오전 예배

작성자축제|작성시간23.05.01|조회수77 목록 댓글 0

말씀 1131

감사합니다(시편 138편 )

2023-4-30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감사하며 기도합시다.

성도는 여러 문제와 고통을 겪습니다.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시편 138편을 통해 배웁시다. 시편 138편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모범 찬양이요 기도문입니다.

138편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집니다. 3개의 연으로 되어 있습니다.

1-3절은 “우상 신들 앞에서” 나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4-6절은 “땅의 왕들”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7-8절은 “환난과 적들 앞에서” 나는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실 것을 확신하며 기도합니다.

2절과 8절에 하나님의 인자하심 때문에 감사하고 기도합니다. 나의 선함이나 장점 때문이 아니라 삼위 하나님의 언약의 사랑 때문에 감사하고 기도합니다.

이 시간 우리도 여러 고난과 어려움을 가지고 예배로 나왔습니다. 그 가운데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하도록 성령님께서 인도해 주시기 소원합니다.

 

1. 우상 신들을 뒤로 하고서 하나님께 감사드리자 (1-3절)

1-3절, 우상 신들을 뒤로 하고서 하나님께 감사드립시다. 1-3절을 함께 읽으며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여기  나오는 “주”는 “당신”이라는 뜻입니다.

 

개역개정사역
다윗의 시
1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하리이다
2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
3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다윗의 시
1 나의 온 마음으로 당신께 감사하고
신들 앞에서 당신을 찬송하겠습니다.
2  당신의 거룩한 집을 향하여 내가 예배하며
 당신의 이름에 감사하겠습니다.
당신의 인자하심과 당신의 신실하심 때문에.
왜냐하면 당신께서 모든 것 보다 크게 하셨기 때문에
         당신의 모든 이름과 당신의 말씀을.
3 내가 부르짖는 날에 당신께서 응답하셨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습니다.

 

1) 1절에, “내가 전심으로,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 당신께 감사하며.” 지금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하기를 결심하고 감사합니다. “신들 앞에서” 우상 신들에게 조금도 마음을 두지 않고 삼위 하나님 당신을 찬송합니다. 이방 나라들이 섬기는 우상 신들을 섬기려는 유혹이 있었습니다. 우상 신들은 죄를 지어도 복을 약속합니다. 이 세상의 풍요를 약속합니다.

구약의 성도는 우상 신들을 향한 마음을 던져버리고 성전을 향하여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마음으로 입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뿐 아니라 몸으로 성전이 있는 곳을 향해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 요즘 시대 사람들은 돈을 우상 신처럼 섬깁니다. 쾌락, 사람들의 인정, 자존감을 우상 신처럼 섬깁니다. 우리들은 그것들을 우상처럼 섬기지 말고,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2) 구약 성도는 성전을 향해 예배했지만, 우리에게 성도의 모임, 교회가 성전입니다. 오늘 교회로 모여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3) 우리는 자기의 이름을 높이지 않았습니다. 돈이나 명예와 같은 것을 하나님 처럼 높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입니다. 여호와의 뜻은 “스스로 있는자”(출 3:14)(구약 84)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이집트의 노예생활에서 신음하며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노예상태에서 해방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신실하심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께 절합니다. 인자하심은 헤세드입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사랑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언약에 신실하게 사랑을 베푸시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성실함은 하나님이 사랑을 변하지 않고 신실하게 계속 사랑해 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4)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신실하심은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 보다 높게 하셨음이라” 로 나타납니다. 쉽게 말하면 “당신의 이름과 당신의 말씀을 모든 것 위에 높이셨다” 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높고 크심을 구체적으로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시고 신실하신 분이라는 말을 듣고 배웠는데, 과연 하나님께서 그런 분임을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은 크고 위대하십니다.

5)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함과 위대하심을 구체적으로 3절이 말합니다.

3절을 읽읍시다.

개역개정사역
3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3 내가 부르짖는 날에 당신께서 응답하셨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습니다.

나는 고난과 고통가운데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대답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이 내 영혼에 힘을 주었습니다. 강하게 해 주셨습니다. 어려운 상황을 바꾸어 주시기 전에 먼저 “내 영혼”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어려움 때문에 나의 영혼이 기진하게 되었는데, 주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영혼에 힘을 공급해 주심으로써  어려움을 헤치고 나아가게 하신 것입니다.

6) 이런 은혜를 받고 감사하지 않는 것은 배은망덕한 일입니다. 이런 은혜를 받았으니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지금 어려운 문제로 씨름하고 있습니까? 문제만을 생각하지 맙시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내 영혼에 힘을 주고 나를 강하게 하신 것을 감사 찬양합시다.

7)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말씀으로 나에게 힘을 주신 것에 대한 것이 별로 생각나지 않습니까? 먼저 하나님께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이 어려움 가운데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을 만납시다. 빌립보서 4:6,7(신약 322)의 약속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7). 우리가 감사하고 평강을 누리는 것은 어려움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께 간구하고, 그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누리고 강하고 담대하게 됩니다.

 

2. 땅의 왕들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것이다(4-6절)

1) 첫째로 들은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과 크심, 나에게 힘주시는 것 때문에 나는 온 마음을 드려 감사합니다. 둘째로, 내가 감사드릴 뿐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사람들도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며 감사들 드릴 것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4-6절 함께 읽으며 감사합시다.

 

개역개정사역
4 여호와여 세상의 모든 왕들이 주께 감사할 것은
그들이 주의 입의 말씀을 들음이오며
5 그들이 여호와의 도를 노래할 것은
여호와의 영광이 크심이니이다
6 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굽어살피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심이니이다
4 여호와여, 땅의 모든 왕들이 당신께 감사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의 입의 말씀들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5 그들이 여호와의 길들을  노래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호와의 영광이 크기  때문입니다
6 왜냐하면 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보시며
교만한 자를 멀리서도 아시기 때문입니다.

1) 내가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일에 땅의 모든 왕들이 참여할 것을 믿음으로 바라봅니다. 땅의 왕들은 구약성도들에게 고통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시편 137편에서는 에돔과 바벨론에 대해 하나님께서 보복해 주실 것을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시편 138편에서는 그들이 나와 함께 주님께 감사 찬송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왕들이 이미 주께 감사하고 있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대부분의 이방 왕들은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게 합니다. 언젠가는 그들도 참 경건을 배우고 교회의 지체들이 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시편 2편의 말씀이 이루어 질 것을 고백합니다. 땅의 열왕들이 메시아께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아들에게 입을 맞추고서”(시 2:12) 하나님을 찬송하는 데에 참여할 것입니다..

2) 성도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이 다른 어떤 것 보다 권위가 있음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신실함을 경험했습니다. 이방 나라의 왕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다니엘 6장에 보면, 메데왕 다리오는 “누구든지 앞으로 30일 동안 어떤 신에게도 기도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는다.”는 법을 만들었습니다. 그 때 다니엘은 전부터 하던 대로 했습니다. 매일 하루 3번씩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단 6:11). 왕은 다니엘을 사자굴에 던져 넣었습니다. 그러나 사자들이 다니엘을 잡아 먹지 않았습니다. 왕은 놀라서 다니엘을 사자굴에서 꺼냈습니다. 그리고 바벨론 제국에 속한 모든 나라들에 조서를 내렸습니다. 단 6:26,27(구약 1243)“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 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 내기도 하시며”

다니엘이 믿음으로 감사하며 기도하는 일을 계속할 때 이방 왕도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불신자를 따라하지 맙시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경배하는 일을 신실하게 합시다. 불신자들이 우리를 따라서 하나님을 믿게 될 것입니다.

3) 5절에, 세상의 왕들도 그들이 여호와의 도, 여호와의 길을 노래할 것입니다. 땅의 왕들이 자기의 길을 버리고 여호와의 길을 행하는 이유는 “여호와의 영광이 크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이 크고 높다고 내가 먼저 고백했습니다. 이제 이방의 왕도  “여호와의 영광”이 크게 나타나는 것을 볼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이 나타나는 것을 볼 것입니다(시 24:7-10).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는 일에서 통치권을 나타냈습니다.

4) 이방의 왕들이 들은 여호와의 말씀, 그들이 알게 된 여호와의 이름과 통치권은 세상의 왕들이 권세를 부리는 것과 다릅니다.  6절을 함께 읽읍시다.

개역개정사역
6 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굽어살피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심이니이다
6 왜냐하면 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보시며
교만한 자를 멀리서도 아시기 때문입니다.

6절은 원래 “왜냐하면”으로 시작합니다. 여호와의 말씀과 여호와의 이름의 영광은 세상의 통치권과 다릅니다. 하나님의 통치 원칙은 높이 계셔도 낮은 자들을 보살피시고 높여 주십니다.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알아 보시고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의 통치 원칙이 이 성도의 삶에 나타났습니다. 내가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살펴 주시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교만한 사람은 멀리서도 알아보고 심판하십니다. 경건한 성도를 통해 하나님의 통치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그것을 보고 세상 왕들도 여호와를 인정하는 자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5) 이 시를 지은 성도들 처럼 우리도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겸손히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살피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고백하며 우리가 살아갈 때, 세상에서 가진 것이 많은 자들도 우리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름을 노래하며 참여할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 자기 가진 것을 자랑하며 교만한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 때문에  우리는 고통을 당합니다. 그러나 이 믿음을 굳게 가집시다. 우리가 먼저 맛본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이름이 사람들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우리가 누리는 하나님 나라의 통치 안으로 그들도 언젠가 들어올 것입니다. 이 믿음으로 먼저 우리가 여호와께 경배하며 기도하며 감사합니다.

6) 우리가 세상을 따라 가지 않고 겸손히 하나님께 기도하며 예배하는 일을 게속 합시다. 그러면 세상 사람도 우리와 함께 하나님을 경배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1:24(신약 421)는 영원한 새예루살렘 성에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고 합니다.

세상의 왕들이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해서는 “주님의 입의 말씀”을 그들이 듣게 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 우리가 경험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들에게 들려 줍시다.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말씀이 진짜임을 우리가 증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증거하면 됩니다. 들려 주면 됩니다. 삼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 자신의 이름이 진실임을 증명하실 것입니다.

둘째로 들은 말씀은, 세상의 가진 자들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감사할 것이라는 고백입니다.

3. “환난과 적들 앞에서” 나는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실 것을 확신하며 기도합니다.

 (7-8절)

셋째로, “환난과 적들 앞에서” 나는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실 것을 확신하며 기도합시다.

7-8절을 함께 읽으며 기도합시다.

 

개역개정사역
다윗의 시
7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8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보상해 주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다윗의 시
7 내가 환난 가운데에 다닐지라도
내 원수들의 분노에 대항해 당신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실 것이고
당신의 손을 보내시고
       당신의 오른손으로 당신이 나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8 여호와께서 나와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실 것입니다.
여호와여, 당신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니
당신의 손들로 지으신 것들을 버리지 마소서.

우리는 어려움 가운데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신실하심, 그 말씀을 통해 힘을 주시고 강하게 해 주시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온 세상 왕들이 하나님께 찬송할 것이라고 노래하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고난 가운데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를 응답하여 주셨지만, 또 다른 어려움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자기나 이 세상의 어떤 것을 신뢰하지 않고 하나님의 통치에 의탁하는 우리들은 틀림없이 환난을 경험할 것입니다. 원수, 적을 가질 것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원수로 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원수로 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구원해 주시고 나를 버리지 말아 주시기를 구하는 것입니다.

7절은, 환난을 다 벗어 나게 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아니라 환난을 당하고 있는 그 과정에 하나님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실 것입니다. 살아갈 힘을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로마서 5:3-5(신약 244)고 같은 고백을 합니다.

다만 이 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르,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부은 바 됨이라.” 하나님은 우리를 환난가운데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성령님을 통해 계속 우리에게 사랑을 주시고 생명을 공급하십니다.  

원수들이 분노에 차서 공격합니다. 주님께서 오른손으로 그것을 누르시지 않으면 성도는  구원 얻을 도리가 없습니다. 7절 후반부를 보면 주어가 모두 하나님입니다. 자기가 나가서 막으려 하지 않고 주님께서 오른손으로 보호해 주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원수의 분노에 대하여 나의 분노로 맞대응하지 않은 것입니다. 여기에 시인의 확신이 있습니다.

로마서 12:19-21(신약 257)는 말합니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나니.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악한 자를 벌하는 이 궂은 일은 삼위 하나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사랑하는 일입니다. 자기를 자랑하는 가진 사람들 때문에 너무 에너지를 소모하지 맙시다. 그들도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신실하심을 맛보고 우리와 함께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하게 될 것을 소망합시다.

8절을 함께 읽읍시다.

개역개정사역
8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보상해 주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8 여호와께서 나와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십니다.
여호와여, 당신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니
당신의 손들로 지으신 것들을 버리지 마소서.

8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보상해 주시리이다” 직역하면 “여호와께서 나와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인자하심과 신실하심을 보이셨는데. 이렇게 시작한 것을 끝까지 완성하실 것입니다. 바울이 빌립보 교인에게 썼듯이 “너희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리라”(빌 1:6, 신약 318)는 것을 경건한 자들은 확신합니다.

우리 자신 안에 선한 것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당신의 인자하심, 나를 향한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롬 11:28(신약 256)”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완성을 기대하는 우리의 희망을 실망시키시지 않을 것입니다.

이 확신을 가진 성도는  신앙적으로 게으르지 않습니다.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주의 손으로, 당신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소서” 여기서 여호와의 손으로 지으신 것은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나와 교회 공동체를 말합니다.

우리가 넘어지거나 우리 마음에서 흔들릴 때,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우리의 구원을 시작하셨기 때문에 완성될 때  까지 앞으로 행하실 것임을 기억합시다. 계속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선하심의 끝없는 물줄기를 향해 우리가 다가갑시다.

이렇게 기도합시다. “당신의 손으로 지으신 나를 버리지 마소서”  

여호수아 1:5(구약 320)에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이 약속에 이어서 여호수아 1:6절은 격려하십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내 인생의 문제들 앞에 낙담하지 맙시다. 강하고 담대하게 우리가 해야 할 직분을 다합시다. 강하고 담대한 것은 우리에게 있지 않습니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라”이 말씀을 믿을 때 강하고 담대합니다. 말씀하신 하나님의 이름의 능력을 믿을 때 담대합니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옴소서”이 기도를 매일 드립시다.

기도하며 응답받고 3절처럼 감사 찬송할 수 있습니다.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이렇게 기도하며 감사 찬송하며 예배하고, 강하고 담대하게 계속 나갑시다. 나를 원수처럼 대하는 사람, 자기가 왕이나 된 듯이 가진 것을 자랑하는 사람들에게도 우리가 영향을 줄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와 삶과 전도를 사용하여 그들도 하나님을 믿고 찬양하는 일에 동참하게 할 것입니다.  

천국갈 때 까지 계속 합시다.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어려움 가운데서도 기도할 때 힘내 영혼에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송합시다. 또다른 한편으로는 또 남아 있는 이 어려움도 극복하게 재 해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합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