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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설교

요엘 2:21-32 "기뻐하라" 유해신 목사 2024-10-06 주일예배 설교

작성자축제|작성시간24.10.06|조회수26 목록 댓글 0

말씀 1175

기뻐하라    (요엘 2:18-32)                   2024-10-5

회개하는 자에게 복주시는 하나님을 인해 기뻐합시다.

우리는 죄를 회개하지 않아 불행가운데 있습니다. 그런데 죄를 회개한 후에는 기쁨을 주십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회개하는 자에게 주시는 성령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기뻐합시다.

오늘 본문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재난을 보냈습니다. 1:4에보면 메뚜기와 그와 비슷한 각종 곤충들이 와서 들판의 곡식을 다 먹어 버렸습니다. 거기에 가뭄이 심했습니다. 뜨거운 햇빛에 풀과 나무가 말라갔습니다(1:10).

그런데 “여호와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능력을 나타내시는 이날입니다. 이 날은 어둡고 캄캄한 날입니다(2:2, 10). 여러 종류의 메뚜기들이 더 와서 집에 까지 기어오를 것입니다(2:9). 무서운 심판의 날이 다가옵니다.

2:12-17은 이제라도 금식하며 회개하라고 권합니다.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찢고 여호와께로 돌아 오라고 권유합니다. 어린아이와 젖먹이까지 다 금식하며 기도하라고 합니다. 회개하며 기도하라고 합니다. 2:17은 구체적으로 기도의 내용을 말합니다.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주의 날은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의 백성이 지배를 받는 그 날입니다. 그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합니다.

이렇게 회개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복주시겠다고 약속합니다. 오늘 본문 2:18-32는 회개하며 하나님께 나오는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주실 복을 그림처럼 보여 줍니다. 회개하도록 마음을 움직이기 위함입니다.

오늘 우리도 회개하며 나갈 때 하나님께서 성령을 주십니다. 이 복을 소망하면서 우리 함께  죄를 회개합시다.

회개하는 자들에게 복 주시는 하나님을 기뻐합시다.

첫째, 회개하는 백성에게 물질적 복과 하나님의 임재를 주시는 하나님을 기뻐합시다(18-27절).

둘째, 회개하는 백성에게 성령을 주시는 하나님을 기뻐합시다(28-32절).

셋째,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하나님과 친교하며 하나님을 기뻐합시다.

이 시간 성령님께서 우리 눈을 열어 주시기 바랍니다. 회개하는 우리에게 주시는 복을 생생하게 보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나갑시다.

 

첫째, 회개하는 백성에게 물질적 복과 하나님의 임재를 주시는 하나님을 기뻐합시다(18-27절).

1)   물질적 복(18-20절)

18절에서 말합니다. 회개하는 백성에게는 하나님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실 것입니다. “자기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백성에게 준 땅은 하나님 자신의 땅입니다. 이 백성은 하나님 자신의 백성입니다.

18-20절은 미래에 하실 일이 너무 확실하니까 원문에는 과거 형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19절은 백성의 기도에 대해 하나님께서 이렇게 응답하실 것입니다. “너희에게 곡식과 새포도주와 올리브 기름을 보내 주리라” 땅에서 나는 곡식과 열매는 자연적으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일하셔서 보내 주십니다. 수확을 풍성하게 주시므로 백성은 배부르게 먹고 만족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하나님의 백성이 흉년이 들어 가난하게 하셨습니다. 그것 때문에 주위 나라들이 이스라엘을 조롱했습니다. 모욕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서 풍년을 보내 주셔서 주위 나라 사람들이 더 이상 백성을 모욕하고 비방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à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죄를 회개하지 않을 때 힘든 일이 생기게  하십니다. 심지어 믿지 않는 자들이 우리를 비방하도록 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 올 때 어려운 문제를 풀어 주십니다.

20절은 북쪽 군대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겠다고 합니다. 북쪽 군대는 북쪽으로부터 내려온 메뚜기 떼들을 말합니다. 메뚜기 떼들을 사막지역으로 쫓아 버리시겠다고 하십니다. 동쪽으로 사해로, 서쪽으로 지중해에 빠뜨리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으로 큰 일을 행하십니다.

-à 우리도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막고 있던 장애물을 없애 주실 것입니다.

 

2) 기뻐하라(21-24절).

요엘은 19,20절에서 여호와의 말씀을 직접 전했습니다.

다음에 21-24절에서는 땅과 들짐승과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권유합니다. 기뻐하며 즐거워 하라!

21절에서 첫째 땅에게 말합니다. “두려워 하지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 할지어다.” 땅을 해치던 메뚜기떼들을 다 없애 주셨기 때문입니다. 땅이 곡식과 열매를 맺을 수 있는 환경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22절에 들짐승에게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합니다. 전에 들판이 메말라 사막과 같이 되었더랬습니다. 그러나 사막이 되었던 땅에 비가 내리고 풀들이  싹이 나서 초원으로 될 것입니다. 나무도 열매들을 들고 서 있습니다. 무화가 나무와 포도나무가 힘을 내어 열매를 맺습니다. 들짐승들이 그 열매를 따 먹을 수 있으니까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셋째로 23, 24절에 시온의 자녀들에게 권합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 하라.” 오랜 가뭄을 깨고 전처럼 비가 내릴 것입니다. 비는 자연적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23절에 “너희에게 적당하게”는  “너희를 위하여 의로움을 따라” 라는 뜻입니다. 의롭지 않은 백성을 하나님께서 의롭다 인정해 주시면서 회복시켜 주십니다. “너희를 위하여, 너희를 위하여”반복해서 말합니다.

수확할 때에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포도주와 올리브 기름이 넘칠 것입니다. 몰론 배불리 먹고 즐거워 할 것입니다. 그 풍요를 주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 하라”

-à 우리도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물질적 복도 주십니다. 복 그 자체보다 복주신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 합시다.

 

3) 물질적 복과 하나님을 찬양(25-27절)

25-27절은 다시 여호와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며 약속하십니다. 25절은 “갚아 주시라” 혹은 “보상하리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몇 해 동안 있었던 이제 흉년의 햇수만큼 풍작을 주시겠다 약속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배불리 먹을 것입니다. 물질적 복을 주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흉년을 당할 때 이방 나라들로부터 수치를 당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수치스런 일을 당하니까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도 모욕을 당했습니다. 이제 물질적 풍요를 주셔서 하나님께서 백성을 높여 주실 것입니다. 백성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할  것입니다. 우리도 일이 잘 될 때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27절은 오늘 본문의 핵심입니다. 백성은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면서 하나님을 새롭게 알게 될 것입니다.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한 동안 하나님의 백성을 심판하실 때 마치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없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하나님의 복주심 때문에 이스라엘 가운데 계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27절에 두 번이나 “나 자신”이라고 하나님 그분을 강조합니다.

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하나님의 백성이 이제는 더 이상 우상을 섬기지 않을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만을 그들의 하나님으로 섬길 것입니다.

-à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약해 지고 하나님을 배반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징계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나올 때 하나님은 복주십니다. 물질과 건강의 복을 주십니다. 그러나 가장 큰 복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친근하게 알고 교제하는 것이 가장 큰 복입니다.

우리 성도님들께 하나님께서 이 복을 주시기 바랍니다. “과연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신다. 과연 하나님은 우리 교회 공동체 가운데 함께 하신다. 삼위일체 하나님만이 참된 신이요 나의 아버지가 되신다” 이 확신이 분명하기 바랍니다.

 

 

 

둘째, 회개하는 백성에게 성령을 주시는 하나님을 기뻐합시다(28-32절).

2)   사람의 구별없이 성령을 주심(28-29절)

하나님은 회개하는 백성에게 전에 누리던 물질적 복과 하나님을 아는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그 후에” 회복하신 후에. 새로운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합니다.

 

28  후에

내가 내 영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것이며

29 때에 내가 내 영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것이며

 

28-29절의 처음과 끝은 “내 영을 부어 주리라”고  반복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조금이 아니라 풍성히 충만하게 교회에 부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성령님은 세상을 창조할 때에 무질서에 질서를 주었습니다(창 1:2), 성령님은 삼손이 맨손으로 사자를 죽이도록 힘을 주셨습니다(삿 14:6). 출애급 때에는 브살렐에게  성막을 지을 수 있도록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공급해 주셨습니다(출 35:31).

이제 동일한 성령님이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서 일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장래 일을 말할 것입니다. 즉 예언할 것입니다. 예언하는 것은 미래 일을 말하는 것 보다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꿈, 이상(비전)등을 볼 것입니다. 성령님을 만민에게, 모든  육체에 이 복을 주십니다. 그렇다고 모든 백성이 다 예언, 꿈, 환상 등을 보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 중 얼마의 사람에게는 특별한 계시를 줄 것입니다. 그들은 이 계시의 말씀을 백성에게 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백성은  성령님이 충만하여 풍성한 계시를 들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알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생길을 알게 될 것입니다.

모든 육체에게 성령님을 부어 주십니다. 과거에는 선택된 지도자들만 성령의 부어 주심을 누렸습니다. 사사 기드온(삿 6:34), 사울과 다윗왕(10:6, 16:13), 미가 선지자(미 3:8)등입니다.

앞으로 그 때가 되면 늙은이와 젊은이, 남자와 여자, 종이나 자유자 차별이 없이 성령님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회개할 때 이 복을 주실 것입니다.

 

2) 다가오는 여호와의 심판의 날과 구원(30-32절)

하나님의 성령님을 충분하게 주시는 날 은 무서운 심판의 날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31 여호와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성령님이 오시는 것에 이어서 크고 두려운 날이 올 것입니다. 크고  두려운 날이 오기 전에 일어나는 일들은 피와 불과 연기입니다. 이것들은  출애굽 때 하나님께서 하신 일과 비슷합니다. 과거 나일강이 피로 변했습니다(출 7:17), 우박과 불이 애굽땅을 쳤습니다(출 9:24). 또 시내산이 주님의 임재의 불로부터 오는 연기가 가득했습니다(출 19:18). 이것은 전쟁의 장면들과 냄새를 전달합니다. 주님께서 적과 전쟁하면서 피, 불, 연기를 내십니다. 주님께서 내리시는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해가어두워 지고 달이 피빛 같이 변하는 것은 낮에도 흑암이 가득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32절이 말합니다.

 

32 누구든지 여호와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중에 나 여호와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일반적으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창세기 12:8에서 아브라함이 “그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라 말합니다. 제단을 쌓고 예배드리면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특히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 가운데서 여호와를 고백하는 것을 말합니다. 시편 105:1은 말합니다.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이방 나라들은 심판을 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이름을 부르는 자들, 하나님의 백성은 다가오는 심판을 피하고 남아 있을 것입니다.

누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경배할까요? 32절 끝은 말합니다.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은 자가 있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먼저 불러 주신 사람만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믿음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름을 불러 선택해 주신 사람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누구를 선택하셨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결과를 통해 선택을 알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여호와를 주님으로 인정하는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먼저 불러 주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à 오늘 우리 성도님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예배하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불러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셋째,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하나님과 친교하며 하나님을 기뻐합시다.

1) 이루어 지지 않은 약속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풍요와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는 복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구약의 하나님의 백성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계속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하나님은 남쪽 유다를 멸망시켰습니다. 바빌론 군대가 와서 예루살렘 성과 성전을 파괴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 갔습니다.

그들은 이방 나라에서 수치를 당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도 모욕과 조롱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은 자비를 베푸셔서 이스라엘을 바빌론 포로에서 돌아 오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약속된 풍요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그들은 기다려야 했습니다.

 

2) 오순절에 성령 오심(사도행전 2장)

요엘의 아름다운 그림은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셔서 예수로 오심에 의해 성취되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하늘로 가셨습니다. 가시면서 제자들에게 명령하며 약속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4, 5(신약 187)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사도들과 성도들 120명은 함께 모여 기도하며  성령님을 기다렸습니다. 10일이 지났을 때입니다. 제자들이 기도하는 중에 하늘로부터 큰 바람 소리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불꽃 같은 것이 하늘로부터 내려 왔습니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나라 언어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을 본 유대인들 중에는 사도들을 향해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술취했다고 조롱했습니다. 제자들의 대표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사도행전 2:16-21절을 읽겠습니다(신약 188). 요엘 2:28-32를 인용합니다.

“이는 곧 요엘을 통해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18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19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20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하나님께서 이 약속을 지켰습니다. 사도행전 2:33이 증거합니다. “하나님이 오른 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하늘로 올라 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게 했습니다. 예수를 “주 여호와와 그리스도”의 위치에 있게 했습니다.

이 복음을 듣던 유대인들은 “마음에 찔렸습니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것에 양심의 가책이 되었습니다. 자기들이 죽인 예수란 청년은 단순히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임을 알고서는 큰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오기 전에 해가 변화여 어두워 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는 무서운 일이 있을 것이라는 요엘의 예언을 들었습니다. 그들에게 다가오는 심판의 날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습니다.그래서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었습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그 때 사도행전 2:38에서 베드로가 말합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요엘  선지자가 백성들에게 회개하라고 말했듯이 베드로와 사도들도 회개하라고 말했습니다. 요엘 2장에는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예수님을 여호와와 주님으로 고백하며 그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회개와 죄사함의 표시로서 세례를 받을 때 성령님을 보내 주십니다. 그 약속을 듣고 믿은 사람이 하루에 3천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들은 성령을 충만히 받았고,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다음 일을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2:43-47을 보십시오.

첫째로,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덕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그들이 모두다 예언을 한 것이 아니라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사도들의 가르침이 바로 예언입니다.  복음 말씀을 듣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둘째로 사도들을 통해 기적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셋째로, 성도들이 가진 것으로 서로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성도들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행 4:34)

넷째, 그 결과 성도들이 기쁨이 넘쳤습니다.

다섯째,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늘게 하셨습니다.

요엘이 예언한 일이 이루어 졌습니다. 요엘 2장은 하나님께서 물질을 풍성히 주어서 성도들이 흡족하게 먹는다고 약속했습니다. 그 약속대로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은 가진 것을 함께 나누면서 가난한 사람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은 3천명이 예언을 하거나 환상을 보았다는 말은 없습니다. 사도들이 예언의 말씀을 전하고 성도들은 그 예언의 말씀을 들으면서 성령님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먼 데 사람인 우리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불러 주셨습니다. 예수를 믿을 때 성령님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성령님이 하시는 일은 에베소서 1:17(신약 310)에서 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교회에서 사도들의 뒤를 이어 목사가 계속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전하는 말씀이 바로 예언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그 말씀을 듣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면서 하나님께 감사 찬송하고 있습니다. 함께 성찬의 식탁에 참여한 성도들이 이렇게 헌금하여서 성도 중 가난한 성도를 돕고 있습니다. 교회로 모여 기뻐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통해 구원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계속 합시다. 우리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면서 하나님께로 돌아갑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선물로 계속 주십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오래전 하나님께서 요엘 선지자를 통해 하신 기쁨의 날이 오늘 교회를 통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오라고 부르십니다. 이미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은 분은 매일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나갑시다.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여러분이 있으면 이 시간 믿읍시다. “에수님, 당신이 나의 주님입니다.” 고백합시다. 회개하는 사람에게 이 땅에 필요한 물질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물질로 인해 하나님이 과연 우리와 함께 하심을 알고  오직 삼위 하나님만 우리의 신으로 섬깁시다. 우리 가진 것을 헌금하며 교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힘든 성도들을 세워서 함께 풍요를 누립시다.

우리가 회개하며 하나님께 나갈 때 하나님께서는 이 교회에 예언의 말씀 복음 말씀을 풍성히 주실 것입니다.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신이심을 알 것입니다. 그 말씀을 듣고 성령안에서 기뻐합시다. 이 진리의 말씀을 받았으니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며 예언자가 됩시다.

 

말씀 1175

기뻐하라

           2024-10-5

회개하는 자에게 복주시는 하나님을 인해 기뻐합시다.

 

첫째, 회개하는 백성에게 물질적 복과 하나님의 임재를 주시는 하나님을 기뻐합시다(18-27절).

1)   물질적 복(18-20절)

 

2) 기뻐하라(21-24절)

3) 물질적 복과 하나님을 찬양(25-27절)

 

둘째, 회개하는 백성에게 성령을 주시는 하나님을 기뻐합시다(28-32절).

1)   사람의 구별없이 성령을 주심(28-29절)

.

2) 다가오는 여호와의 심판의 날과 구원(30-32절)

 

셋째,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하나님과 친교하며 하나님을 기뻐합시다.

1) 이루어 지지 않은 약속

2) 오순절에 성령 오심(사도행전 2장)

사도행전 1:4, 5(신약 187)

사도행전 2:16-21

에베소서 1:17(신약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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