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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설교

오바댜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 유해신 목사 2024-10-20 주일예배 설교

작성자축제|작성시간24.10.20|조회수38 목록 댓글 0

말씀 1177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오바댜 1:21)

2024-10-20

하나님은 교회를 핍박하는 자들을 심판하시고 교회에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주십니다.

우리들이 힘든 일을 겪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힘들게 될 때, 도와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우리를 더 힘들게 합니다. 말로서 우리를 비웃기도 합니다. 특히 믿지 않는 사람들 가운데 그렇게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나와 가까운 사람이 나에게 고통을 줄 수 있습니다. 힘들 때 가시와 같은 존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에돔이 있었습니다. 에돔은 에서의 후손입니다. 이스라엘은 야곱의 후손이지요. 에서와 야곱은 형과 동생입니다. 에돔은 이스라엘의 형제 나라입니다. 이스라엘의 동남쪽에 있던 나라였습니다. 이스라엘과 동맹을 맺어 바벨론을 대항했습니다. 그런데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침략하여 예루살렘을 파괴하고 약탈하고 포로로 끌고 갔습니다. 그 때 에돔은 예루살렘에 들어와 함께 약탈하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해를 끼쳤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하나님께서 오바댜 선지자를 통해 오늘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에돔을 심판하시고 벌하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자기 땅을 회복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왕으로서 통치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고난당하던 이스라엘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도 위로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핍박하는 자들을 심판하시고 교회에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주십니다.

첫째, 에돔이 이스라엘에게 포학하게 한 죄에 대해 하나님은 심판하십니다(1-14절).

둘째, 하나님은 에돔과 온 세계 나라들을 심판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에게 기업을 주십니다(15-21절).

셋째,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다스리고, 교회는 온 세상을 다스릴 것입니다.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문을 여셔서 위로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주실 것을 인해 기뻐하게 인도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에돔이 이스라엘에게 포학하게 한 죄에 대해 하나님은 심판하십니다(1-14절).

1)   이스라엘에게 포학하게 한 에돔의 죄(10-14절)

먼저 10-14절을 봅시다. 에돔이 유다에게 포학하게 행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북 왕국은 멸망하고 남왕국인 유다 나라가 남아 있을 때였습니다. 에돔이 한 포학한 행동은 이렇습니다. 이방인 바빌론이 예루살렘성에 들어가서 이스라엘 왕의 눈을 빼고 백성들을 포로로 끌고 갈 때였습니다. 성안에 재산을 제비 뽑아 약탈해  갔습니다. 성을 불태워 버렸습니다. 그 때 에돔 나라는 이스라엘에 대해 포학하게 행했습니다. 그 당시에 에돔은 다른 나라들과 함께 남왕국 유다와 동맹하여 바벨론에 대항했습니다(렘 27:1-11). 그러나 바벨론이 유다를 침공했을 때 동맹군은 유다를 돕지 않았습니다. 동맹관계를 배반했습니다.

11-14절은 에돔의 배반을 자세히 말합니다. 예루살렘이 침공당하던 그 때에 멀찍이서 쳐다 보기만 했습니다. 멀리 쳐다 보면서 속으로 기뻐했습니다. 입을 크게 벌리고 조롱했습니다.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약탈한 다음에 에돔 사람도 와서 성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자기들도 약탈했습니다.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도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잡아서 바벨론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모르실까요? 1절이 말합니다. 오바댜의 묵시라. 하나님께서는 오바댜 선지자를 통해 계시해 주십니다. 주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온 세상의 왕으로, 이 모든 것을 보고 있습니다. 아시고 있습니다.

우리 주위의 세상도 틈만 있으면 교회를 비난하려 합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을 잘 믿다가 세상적으로 볼 때 불행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위로하기 보다 “그래, 하나님 믿는다고 하더니 그런 힘든 일이 일어 났어?” 고소하게 생각하고 비난합니다. 우리의 불행에 대해 자기들끼리 수다거리로 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실은 우리에게 고난을 주셔서 우리를 연단시키려 합니다. 그것도 모르고 우리를 비난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보고만 있을까요? 우리에 대한 세상의 비난을 하나님은 아십니다. 세상을 책망하십니다.

 

2) 에돔에 대한 심판(1-9절)

1절을 봅시다. “우리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소식을 들었나니” 여호와 하나님께서 선지자 오바댜에게 들려 주시는 소리를 오바댜는 듣고 말합니다.

오바댜가 듣고 들려 주는 말씀은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 민족들가운데 전령을 보냈습니다. 메신저를 보내셨습니다. “일어나라”고 말합니다. 민족들은 그 말을 듣고 말합니다. “일어나자, 에돔과 전쟁하기 위해” 여러 민족들이 일어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나라들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여러 나라들이 에돔을 공격할 것입니다. 에돔은 교만하였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낮추실 것입니다. 크게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에돔은 지형적으로 큰 바위 사이로 틈이 많아서 그 사이로 숨기에 좋은 지형입니다. 그 바위 산 위에 올라가서 전쟁에 유리한 지역에 있습니다. 그 요새를 신뢰하며 “누가 나를 땅에 끌어 내릴 수 있는가?” 교만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여러 나라가 에돔을 공격하게 하실 것입니다. 높은 곳으로부터 끌어 내릴 것입니다. 도둑이 도둑질을 해도 남기는 것이 있습니다. 포도를 수확하는 사람이 수확할 때도 가난한 사람을 위해 조금은 남겨둡니다. 그러나 에돔은 완전히 약탈될 것입니다.

침략한 나라들은 에돔 주민을 멀리 변경으로 쫓아 버릴 것입니다. 에돔과 동맹을 맺은 나라들이 오히려 배반하여 그들을 쫓아낼 것입니다.

에돔의 큰 문제는 자기들의 지형이 좋다고 자랑하면서 교만해 졌습니다. 교만 때문에 눈이 멀었습니다. 눈이 멀어 버리니까, 자기들의 약점을 잘 몰랐습니다. 동맹한 나라들이 에돔을 배반할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나라에서 지혜가 있고 분별력있는 사람들이 끊어지게 하십니다. 교만 때문에 지혜있는 자도 어리석어 지게 만드십니다. 지혜있는 자들도 함께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에돔의 군인 중 용사들도 사기를 잃을 것입니다. 전쟁에 질 것입니다.

에돔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한 대로 갚아 줍니다. 에돔이 유다와 동맹관계를 배반했습니다. 그처럼 에돔과 동맹한 나라들도 배반하게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포학하게 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보응입니다.  그들은 교만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약탈당하고 포로로 잡혀갈 때 입을 크게 벌리고 비웃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거꾸로 그들이 멸망당하며 수치스럽게 할 것입니다.

이 예언대로 주전 500년 경에 아라비아 나라가 침략해 와서 에돔을 무너 뜨렸습니다. 에돔은 아라비아 민족과 섞어 살면서 민족적 정체성을 잃어버립니다. 에돔이 아라비아와 섞인 민족을 “이두메”라고 불렀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태어날 그 무렵에 헤롯 대왕이 이두메 출신이었습니다.  로마로부터 왕의 직책을 받아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그러나 이두메는 독립적 나라로서의 정체성은 잃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교회를 핍박하는 세력에 대해 보응하십니다. 교만하여 하나님을 믿지 않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의 불행을 기뻐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보응하실 것입니다.

-à 그래서 우리는 우리를 힘들게 한 사람들에게 직접 보복하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불쌍히 여겨야 합니다. 로마서 12:19-21(신약 257)는 말합니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같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둘째, 하나님은 에돔과 온 세계 나라들을 심판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에게 기업을 주십니다(15-21절).

1) 온 세상 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15, 16절)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습니다. 에돔에 대해서 뿐 아니라 모든 나라를 벌할 날이 다가왔습니다. 에돔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행한 대로 갚을 뿐 아니라, 모든 민족을 심판하실 날입니다. 16절은 조금 복잡합니다. “너희가 내 성산에서 마신 것 같이 만국인이 항상 마시리리” “마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시는 것을 말합니다. 술취하면 비틀거리며 넘어지지 않습니까? 그것처럼 하나님이 온 세상과 에돔을 심판하실 때 그들은 넘어지고 멸망할 것입니다. 여기 “너희”는 하나님의 백성을 두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그들의 죄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한 산에서 진노의 잔을 마시며 심판을 받았습니다. 바벨론 나라가 침공해서 하나님의 백성을 죽이고 나라를 망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심판을 당한 것은 온 세상에 대한 심판의 시작을 예고합니다. 온 세계 민족들이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시며 심판 당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심판하여  “본래 없던 것 같이” 만드실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백성이 기업을 얻음(17-21절)

17절에, 온 민족에 대한 심판이 이루어 질 때 하나님의 백성은 시온 산에서 피할 것입니다. 시온산은 예루살렘이 있던 높은 지역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야곱의 족속”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마지막 멸망을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기 기업을 누릴 것입니다.” 직역하면 “자기 기업을 기업으로 얻으리라” 여기서 기업이란 회사라는 뜻이 아닙니다. “내가 소유한 땅”을 기업이라고 합니다. 여기 기업을 얻는 것은 “정복하여 얻는다”는 뜻이 강합니다. 과거 이스라엘이 출애급 한 후에 여호수아의 지도하에 가나안 땅을 정복하여 기업으로 얻은 것에 쓴 말입니다. “기업으로 얻는다”는 이 단어가 네 번이나 나옵니다. 17절, 19절에 2번, 20절에 한번 나옵니다.

18절에, 야곱의 집은 남쪽 유다, 요셉의 집은 북쪽 이스라엘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 전체를 말합니다. 에서의 집은 에돔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불과 같고 에돔은 지푸라기가 같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에돔을 멸망시킬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남쪽으로 에돔을 정복하고 기업으로 차지할 것입니다. 중부지역인 블레셋 지역을 기업으로 얻을 것입니다. 북쪽 이스라엘 지역이었던 에브라임의 들과  사마리아를 기업으로 정복할 것입니다. 더 북쪽으로 사르밧(수로보니게 지역)을 기업으로 얻을 것입니다. 동쪽으로 길르앗을 얻을 것입니다. 남쪽으로 네게브 성읍을 기업으로 얻을 것입니다. 바벨론 포로 때 잃어 버린 땅 보다 더 넓은 땅을 기업으로 얻을 것입니다.

21절은, “구원받은 자들이 시온산에 올라와서”라고 하는데, 지금 한글 성경 <개역 개정> 전에 있던 <개역 성경>은 “구원하는 자들”이라고 직역으로 번역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는 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심판”을 벌을 내린다는 뜻도 있고, “다스린다”는 뜻도 있습니다. 에서의 산은 에돔을 말합니다. 구원자들이 에돔을 정복하고 다스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중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능력을 받아 백성들을 구원할 것입니다. 어디로부터?  예루살렘으로부터, 원래 하나님께서 다윗 왕조를 세웠던 예루살렘에서 다스릴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역사에서 이 예언이 문자대로 이루어 진 적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 와서 예루살렘과 유다 중심으로 정착했습니다. 오히려 계속 해서 여러 나라의 식민지로 있었습니다. 페르샤, 그리스, 로마의 식민지로  있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로마의 식민지였습니다. 그 뒤에 이스라엘은 로마에 의해 나라가 망했습니다. 자기 나라도 없이 온 세계로 흩어졌습니다. 2차 대전 후에 이스라엘 민족이 이스라엘 땅에 돌아 와서 나라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오늘 오바댜가 말하는 그 국경이 되지 않습니다.

그럼 하나님의 백성이 에돔 지역까지 다스린다는 이 예언, 이 약속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 약속이 문자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았지만, 구약의 백성은 이 말씀으로 위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에돔을 멸망시키고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는 소망 가운데 기다리며 살아갔습니다. 바벨론에서 살 때도 이 소망을 가지고 살아갔을 것입니다.

 

셋째,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다스리고, 교회는 온 세상을 다스릴 것입니다.

1) 교회를 세우심

그러나 오바댜의 예언은 사실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제일 마지막 절, “그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가 답을 줍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새롭게 정복하고 다스릴 나라는 사람 왕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왕으로 다스립니다. 사람 왕이 아니라 하나님이 왕으로 되어 다스리는 그 나라는 어느 나라를 말할까요? 교회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께서 직접 다스립니다.

마태복음 4:17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천국,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느니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일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복음 전파하여 제자들을 세우고, 제자들이 교회를 세우는 여기에서 하나님이 다스리십니다.

사람 왕이 아니라 하나님이 다스리는 이 나라는 하나님이면서 사람인 예수님이 왕으로 다스리십니다. 예수님의 나라의 국민은 예수님을 믿고 제자된 우리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을 세워서 백성을 죄로부터 구원하는 일을 계속 하십니다. 사도들의 뒤를 이어 교회의 직분자를 하나님의 구원을 가져 오는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2) 지금 의롭게 살면서  이기고 내세에 땅을 기업으로 받음

교회에 속한 성도는 지금  의롭게 살면서  싸워 이기고 내세에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구약 백성에게 정복해야 할 땅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각 지파는 자기들이 받은 지역에서 가나안 백성들과 싸우며 기업을 정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땅이지만, 백성은 전쟁하여 그 땅을 정복하여 자신의 기업으로 만들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된 우리들도 이 세상에서 싸워 이기고, 그 결과로 천국을 상속받습니다. 요한 계시록 21:7은 말합니다.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기업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교회와 성도는 이 세상에서 이기며 살아가고 내세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우리의 기업으로 받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어떻게 싸워 이기고 기업을 얻습니까? 마태복음 5:5(신약 5)에서 왕이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교만하고 남의 것을 뺏는 사람이 땅을 기업으로 받지 않습니다. 겸손하고 온유하게   사람들을 섬기는 자들이 예수님 재림 후에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입니다.

마태복음 5:10(신약5)은 “의를 위하여 박해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천국을 얻는 사람은 이 땅에서 .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말씀을 따라 의롭게 살아갔습니ㅏㄷ. 의를 위해 수고합니다. 의롭게 살기 때문에 박해도 받습니다. 폭력을 행사하여 얻지 않습니다 로마서 8:17은 말합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나라를 상속할 자입니다.  “상속”은 “기업으로 받는 것”을 말합니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와 동행하면서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받고 그리스도와 함께 천국을 기업으로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의로운 삶 중에 중요한 것은 사랑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자기 가진 것을 나누는 성도입니다. 이 땅에서 성도 중 작은 자들을 물질로 섬기고 도운 성도들은 창세로부터 준비된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을 것입니다(마 25:35: 신약). 마태복음 19:29(신약 32)는 말합니다.  땅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이 땅의 것을 버린 자들은 “영생을 상속”할 것입니다(마 19:29),

그런데 의롭게 살며 고난 받는 것은 우리 힘으로 할 수 없습니다.  마태복음 5:3은 말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가난한 심정으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서 의로운 삶을 살아 갑니다. 이 땅에서 핍박받고 손해 볼 때 하나님을 굳게 믿고 인내하며 살아갈 때, 결국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입니다(히 6:12).

 

3) 지금 이미 성령 안에서 의와 평화와 기쁨을 누림

그럼 우리는 하나님 나라와 영생을 소망하면서 이 땅에서는 하나님 나라를 누리지 못합니까? 아닙니다. 천국을 상속받을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주셔서 천국을 미리 누리며 살게 하십니다. 로마서 14:17(신약 259)은 말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기쁨)”이라.

이 땅에서 성령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 나라에서 살아갈 그 삶을 미리 살게 하십니다. 우리의 재산이 많건 적건,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에서 의롭게 삽니다. 그래서 평강을 누립니다. 번성합니다. 기쁨으로 살아 갑니다.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며 살아갑니다.

디도서 3:6-7(신약 350)은 말합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지금 하나님 아버지는 성령님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의롭다 인정해 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십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미리 맛보게 하십니다. 성령님이 함께 하셔서 우리가 죄인이지만 하나님께서 의롭다 인정해 주시고 영생에 대한 소망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인정하시니 마음의 기쁨을 누리면서 기쁘게 의롭게 살아갑니다.

그렇게 살아가도록 필요한 물질을 공급해 주십니다. 마 6:33(신약 9 )이 말합니다. “먼저 그분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물질)을 더하시리라”. 하나님의 나라는 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사람들에게 의롭게 행동하는 여기에 이미 하나님 나라에 들어와 있습니다.

성도들이 생활하는 가정, 직장, 성도들이 살아가는 모든 곳은 지금 하나님께서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미 예수님께 복종하여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들이 있는 곳을 하나님이 주신 기업으로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한 기업은 예수님 재림 후에 온 세상을 기업으로 받을 것입니다.

주님의 날이 오고 있습니다. 이 날은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는 날입니다. 빌립보 1:6(신약 318)은말합니다. “너희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주님이 오셔서 심판하시고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받게 하는 그 날을 우리는 기다립니다. 우리 안에 성령님의 열매를 맺기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더 완성을 향하여 나가도록 일하십니다. 우리는 진실하고 흠이 없는 사람으로 점점 성장합니다.

 

4) 불신자에 대한 축복과 복음전파

주 예수님의 날, 우리가 천국을 상속받는 그날은 믿지 않는 자들에 대한 마지막 심판의 날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에돔을 불태우는 그 날입니다. 마태복음 13:41(신약 22)이 말합니다.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교회에 속하지 않은 모든 자들은 불타는 고통에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믿지 않는 자를 정말 불쌍히 여겨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을 비웃고, 우리의 불행을 기뻐하는 사람들, 그들은 영원한 불심판을 받을 자들입니다. 그들이 당할 비참한 것을 생각하면서 “원수를 사랑합시다” 우리를 원수처럼 대하는 사람도 사랑합시다. 베드로전서 3장이 말합니다(벧전 3:9, 신약 380).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그들의 복을 빌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는 복을 기업으로 받을 것입니다. 복을 기업으로 받을 우리들은 우리를 악하게 대하는 사람, 우리에게 욕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합시다. 그들을 축복하며 축복을 빕시다.

그리고 복음으로 불신자들을 정복합시다. “너희는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멀리 외국에서 선교사님들이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들을 재정으로 후원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서 우리와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합시다. 우리는 새로운 이스라엘입니다. 에돔과 같은 불신자가 복음을 듣고 예수님께 복종하도록 정복합시다.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 오바댜의 말씀은 우리 성도와 교회에 대한 말씀입니다. 구약 하나님의 백성이 불행을 당할 때 비웃고 그들을 괴롭힌 에돔 나라를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고 약속하고 예언했습니다. 우리 성도들을 비웃고 괴롭힌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징벌하실 것입니다. 이 땅에서 온유하게 섬기며 고난당한 우리 성도들에게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을 기업으로 상속지로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실 나라에 대한 소망가운데 다른 사람을 섬기고 수고하며 살아 갑시다. 우리들을 힘들게 한 사람들을 위해 축복하고 기도하며 살아갑시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의롭게 살아갑시다. 성령님을 의지하여 의롭게 살고 평강을 누리고 기뻐합시다. 의를 위해 수고하고 고생할 때 기뻐하고 즐거워 합시다. 마태복음 5:11,12에서 우리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 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하나님은 교회를 핍박하는 자들을 심판하시고

교회에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주신다.

 

1. 에돔이 이스라엘에게 포학하게 한 죄에 대해 하나님은 심판하신다(1-14절)

1) 이스라엘에게 포학하게 에돔의 (10-14)

 

2) 에돔에 대한 심판(1-9)

로마서 12:19-21 (신약 257쪽)

 

2. 하나님은 모든 나라들을 심판하고 하나님의 백성에게 기업을 주신다(15-21절)

1) 세상 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15, 16)

 

2) 하나님의 백성이 기업을 얻음(17-21)

 

3.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다스리고, 교회는 온 세상을 다스릴 것이다

1) 교회를 세우심

 

2) 지금 의롭게 살면서 이기고 내세에 땅을 기업으로 받음

요한계시록 21:7 (신약 420쪽)

마태복음 5:5,10 (신약5쪽)

마태복음 25:35 (신약 43쪽)

마태복음 19:29 (신약 32쪽)

마태복음 5:3 (신약 5쪽)

히브리서 6:12 (신약 358쪽)

 

3) 지금 이미 성령 안에서 의와 평화와 기쁨을 누림

로마서 14:17 (신약 259쪽)

디도서 3:6-7 (신약 350쪽)

마태복음 6:33 (신약 9쪽)

빌립보서 1:6 (신약 318쪽)

 

4) 불신자에 대한 축복과 복음전파

마태복음 13:41 (신약 22쪽)

베드로전서 3:9 (신약 380쪽)

마태복음 5:11,12 (신약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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