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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시편

시편 65편 하나님이 백성의 기도에 응답하여 좋은 것을 주셨음을 찬양함 2021-4-20, 화

작성자축제|작성시간21.04.19|조회수1,460 목록 댓글 0

시편 65

하나님이 백성의 기도에 응답하여 좋은 것을 주셨음을 찬양함

(찬송 386장)

2021-4-20,

 

맥락과 의미

시편 65-68편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편입니다.

65편은 하나님께 기도한 성도에게 주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백성을 선택하시고 그들에게 주신 두 가지 복에 대해 감사합니다. 죄 용서와 물질적 풍요의 복을 말합니다. 이 복은 온 세상 민족으로 퍼질 것입니다.

 

1. 간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죄 용서의 복 (1-4절)

2. 온 세계를 안정되게 보존하심 (5-8절)

3. 하나님께서 풍요를 주심을 감사 (9-13절)

 

이 성도는 전에 기도한 것에 대해 하나님이 응답했기 때문에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기도 응답에 대한 찬양을 들으면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그렇게 찬양하도록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합시다.

 

1. 간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죄 용서의 복 (1-4절)

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

2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시온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침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침묵을 깨고 찬송이 나올 것입니다. 하나님께 서원한 대로 찬양이 나올 것입니다. 전에 하나님께 약속드렸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복을 주시면 저는 찬양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셨기 때문에 이 성도는 찬양합니다.

기도 응답에 대한 찬양의 첫 번째 내용은 죄 용서에 관한 것입니다. 전에 죄 용서를 간구했고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께 나옵니다.

 

3 죄악이 나를 이겼사오니

우리의 허물을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죄에 넘어졌지만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죄를 지은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만한 공덕을 세웠기 때문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성전 뜰에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이 복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 당신의 집 “성전의 아름다움”(좋은 것)으로 만족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시고, 내가 성전에서 서원한 것을 갚고 찬양할 수 있도록 먼저 나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용서받은 사람으로서 나는 성전에서 감사 제사를 올리며 감사합니다.

성전 뜰에 사는 사람은 제사장입니다. 그런데 모든 성도도 성전에 와서 속죄제를 드리면서 죄 용서를 간구합니다. 서원의 제사, 감사의 제사를 드립니다. 또 성도는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서 경배하며 만족합니다. 성도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하나님의 집입니다.

우리도 감사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구원받은 자이지만, 죄악이 공격할 때 넘어졌습니다. 자신의 죄를 하나님께 솔직히 고백할 수 있는 성도는 참 행복합니다.

죄악이 “나”를 이겼다고 말하면서 “우리”의 죄를 말합니다. 성도는 자신의 죄를 위해서 슬퍼하고 회개할 뿐 아니라, 우리 공동체, 하나님의 교회의 죄를 마음에 품고 슬퍼하며 기도합니다. 주기도문에서도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하며 기도합니다. 우리도, 가족이나 교회나 다른 교회의 성도의 죄와 연약함을 볼 때, 마음 아파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칼빈은 이 부분을 해석하면서, 위선자는 “우리”의 죄를 회개하면서 “자기”의 죄는 회개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죄인입니다” 이렇게 말하지만 말고, 나 자신의 구체적인 죄를 하나님께 아뢰고, 해결 받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참 복된 자들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받는다는 것을 알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것은 우리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이미 택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은 후, 우리 죄 때문에 슬퍼하고 죄 용서를 구할 수 있는 것도 우리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먼저 택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우리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을 보고서,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받은 사람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죄를 지으면 하나님에게서 마음이 멀어지지만, 죄를 고백한 다음에는 우리 영혼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게 하셨습니다. 기도하며 가까이 나가고, 찬양하며 가까이 나갈 수 있는 이 복은 세상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복입니다.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을 만나며 감사합시다.

하나님의 성전 된 우리의 영혼에 하나님이 주시는 아름다운 것들, 평화와 기쁨, 그것이 우리에게 큰 만족입니다. 주님의 교회를 통해 말씀이 선포되고 성도의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위로와 기쁨을 주심을 참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죄 용서 때문에 찬양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해야 할 당연한 의무입니다. 찬양하고 감사할 때 우리에게 더 큰 기쁨을 주십니다.

 

2. 온 세계를 안정되게 보존하심 (5-8절)

5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땅의 모든 끝과

먼 바다에 있는 자가 의지할 주께서

의를 따라 엄위하신 일로 우리에게 응답하시리이다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해 주셔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 온 성도는 하나님이 창조한 온 세상을 향해 마음이 열립니다. 계속해서 교회 공동체의 지체로서 우리 하나님께 감사 찬송합니다. 성도의 죄를 용서하신 하나님은 온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선택하신 하나님”께서는 땅과 바다 끝까지 있는 모든 사람이 의지해야 할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간구할 때, 하나님은 의를 따라 응답하십니다. “엄위하신 일”(놀랍고 두려운 일)로 응답하십니다.

 

6 주는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

7 바다의 설렘과

물결의 흔들림과

만민의 소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하나님은 놀랍고 두려운 힘과 권능을 가진 용사이십니다. 온 세계를 정복하고 있습니다. 산을 굳게 세우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산과 강을 제자리에 있게 하실 것이니, 우리가 산이 넘어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람이 사는 이 땅에 불확실성이 있지만 하나님이 섭리로 붙들고 계시니 안정을 누립니다.

 

8 땅 끝에 사는 자가 주의 징조를 두려워 하나이다

주께서 아침 되는 것과 저녁 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엄위”(두려움, 5절)가 자연에 나타난 것을 본 온 세계 사람들은 밤과 낮이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이 놀라운 “징조”(기적)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합니다. 인류는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능력 있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양하며 즐거워해야 합니다. 성도는 그 날을 기다립니다.

오늘 밤도 잠 자면 아침이 되고, 내일 하루가 지나면 저녁이 될 것입니다. 이 하루 하루가 우연히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안에서 우리 죄를 용서해주신 은혜로운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어떤 위험한 일이 나에게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의 품 속에 있습니다.

 

3. 하나님께서 풍요하게 하심을 감사 (9-13절)

9 땅을 돌보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그들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10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을 주시나이다

 

9-13절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물질적인 복을 풍성히 주신 것을 찬양합니다. 이 복을 받은 사람을 ‘나’ 와 ‘우리’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들”이라고 합니다. 나와 우리 공동체에 베풀어주신 이 복을 관찰하면서 담담하게 찬송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을 가꾸는 위대한 정원사이십니다. 농부가 일하지만 땅에서 곡식이 나는 것은 하나님께서 돌보시기 때문입니다(9절). 돌보심은 원래 하나님께서 백성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 오시거나 사람을 심판하기 위해서 오시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땅에 오셔서 부드럽게 돌보십니다. 밭에 물을 대는 일은 농부가 하는 일이지만, 하나님께서 먼저 모든 것을 공급하십니다. 땅을 “예비”하는 것과 곡식을 “주는 것”은 같은 단어에서 왔습니다. 땅도, 거기에서 나오는 곡식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밭 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어 밭이 평평하게 하십니다. 비를 적절하게 내려 싹에 복을 주십니다. 땅에 물을 대는 것은 사람이 하지만 하나님이 물을 주시고, 우리가 일하도록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싹이 자라는 것도 하나님이 복 주시기 때문입니다.

 

11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 방울이 떨어지며

12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한 해의 수확이 잘 되게 해서 당신의 “은택”(좋으심)으로 자연을 영광스럽게 관 씌우십니다. 하나님께서 들판에 걸어가시므로 기름이 떨어지듯이 추수가 풍요롭습니다. 구약 교회는 “당신의 성전의 아름다움(좋은 것, 4절)”으로 만족하고 하나님께서는 한 해의 수확도 “은택”(좋은 것)으로 영광스럽게 합니다. 사람의 영혼에도 땅의 곡식에도 하나님의 좋으심이 나타납니다.

땅이 기름져서 곡식을 내고 들이 기름져서 양들이 먹을 꼴을 내는 것도 자연적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 하나님이 그렇게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작은 산들은, 12절, 사람처럼 “기쁨으로 띠를” 띠고 있습니다. 성도의 토지를 하나님이 풍요롭게 하셔서 땅에 기쁨을 심으십니다. 성도도 이 일로 인하여 기뻐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회사에서 일하고 열심히 연구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밭고랑에 물을 대어 주시듯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노력하여 심은 씨가 싹이 나도록 하고 그 싹에 복을 주실 것입니다. 내 노력이 과연 열매를 맺을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염려하지 말고 기쁨으로 일합시다. 아이를 양육하고 식사를 준비할 때 그 모든 노력에 싹이 나게 하시는 분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

 

13 초장은 양 떼로 옷 입었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덮였으매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초장과 골짜기가 사람처럼 즐거이 노래하는 듯합니다. 초장이 풍성하기 때문입니다. 골짜기는 곡식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식탁이 주님의 은혜로 풍성하고, 우리 회사는 좋은 물건을 생산하여 팔며, 학교에는 기쁨의 수확이 넘칠 것입니다.

 

믿고 복종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죄 용서의 축복을 먼저 주셨습니다. 그리고 물질적인 축복을 주십니다. 이 찬양은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성도와 구약 교회 성도는 죄 때문에 괴로워했고, 들판에 수확이 적어 고통을 겪으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해주셨기 때문에 찬양합니다. 이 역경을 이기고 풍요를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도 우리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모든 어려움과 난관을 주시더라도 넉넉히 이길 힘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재정이 불확실하고 어려움이 많은 이 땅이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섭리 가운데 돌보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십니다. 염려로 우리 영혼을 가득 채우지 맙시다. 지금까지도 주셨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주신 것을 감사 찬양합시다. 앞으로도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명을 다하는 데 필요한 물질을 주실 것이니 기쁨으로 찬양합시다.

하늘에서 주시는 영적인 복, 이 땅에 필요한 물질, 이 은혜를 주실 것을 확신하고, 또 풍성히 받아서 주위 사람에게 흘러 넘쳐 보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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