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고3 빡세게 공부하라는건가 눈물밖에 안나오는데 안울줄 알았는데 그냥 나오네 눈물이 왜지 알고 있었는데 왠지 컴백 개많이 하고 급하게 콘서트하는거에 불안하긴했는데 이렇게 빨리 다가올줄 몰랐네 효진아 창윤아 승준아 재영아 민균아 유토야 너희와 함께한 시간은 너희가 보낸 시간에 비해한없이 짧지만 난 믿어 언제나 함께할 거란것을 나도 나 자신을 열심히 가꾸고 힘내고 어느정도 자리잡으면 너희가 다시 돌아올거란것도 하지만 오늘은 좀 슬플게 아니 당분간 더 슬플지도 몰라 근데 나 기다릴게 더 단단해져서 돌아올게 너희가 걱정하는것보다 우리 퓨즈가 더 단단하다는 걸 보여줄게 내 고2는 너희가 있어서 행복했고 즐거웠고 힘든 고등학교 생활을 버틸수 있는 이유중 하나였고 너무 소중해서 잃고 싶지 않았지만 우리 잠깐 서로의 자리에서 열심히 지내다 보면 언젠가 만나는 날이 오겠지 20살의 나는 대학도 가고 열심히 돈도 모아서 팬싸도 가고 콘서트도 갈 수 있는 내가 되기위해 나 지금부터 열심히 살게 우리 헤어지는거 아니야 잠깐 우리가 할 일들을 하고 오는거야 약속해 1년6개월 뒤에 이곳에서 다시 만나자고 기억해 4년 3개월동안의 행복한 추억작성자온앤오프를 사랑하게 될 운명작성시간21.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