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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작성자달님이(부천)|작성시간26.06.23|조회수20 목록 댓글 5

내 이름은 김♡순~
56년 양력 12월 12일생
서울 마포 조산원에서 태여났죠
초등학교 시절까지
내 이름은 김♡희였지요

중학교 들어 가면서 호적등
서류를 제출하니~
호적에는 김♡순으로 되여
있어 그때부터 김♡순이 되였지요

이름이 바뀌데는 슬픈 사연이
있지요 경남 진주가 고향이신
아버지는 호적지에 제 출생신고를
해야하는데~ 그시절에는 출생신고를
바로하지 않았죠 아기들이 죽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죠 다음 해에

진주에 사시는 큰아버지께
이름과 생년월일을 적어 편지를
보내 출생신고를 부탁하셨는데
약주 좋아하는 큰아버지 술 드시다
편지를 잃어 버렸답니다

태어난 년도만 기억나고
이름도 태어난 날짜도 기억이
않나서 큰아버지가 그 시간
즉석에서 이름을 만들고 날짜는
출생신고하던 날이 6월2일이라
그냥 그날로 정했답니다~ㅠ

이름이 촌스럽다고 내가 투덜대면
내아들은 이렇게 말해 준답니다
엄마 이름은 좋은 이름이에요
1순위도 2순위도 아닌~
0순위니까요~ 이렇게 위로 한답니다 ㅎ

이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죠
그리고 큰아버지께 감사한 것은
생일을 6개월이나 앞당겨 주셔서
국민연금도 노령연금도 6개월
일찍 받는다는 사실이죠~
기분 짱입니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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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달님이(부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큰아버지께 감사 드리며~~~
  • 답댓글 작성자다올(대구) | 작성시간 26.06.24 ㅎ달님이님 이름에 얽힌
    제미있는 사연이 있군요
    긍정적 결론이 보기 좋습니다

    6개월은 괜찮습니다
    두메산골에서 40리 면소재지까지
    출생신고 하기가 쉽지않아
    미리 나이먹은
    분(나도 그중 일인)도 있지만
    장날에 거나하게 약주한
    탓에 2,3년 틀린분도 있더군요

    이만큼 살아보니 다
    웃고 넘길 에피쇼드지요~~^^

  • 답댓글 작성자달님이(부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다올(대구) 네 네~
    맞아요 지기님~
    예전에는 여자를 남자로
    등록하기도 했다네요 ㅋ
  • 작성자봄가을(서울) | 작성시간 26.06.24 예전엔 그렇게 출생 신고가 이런 저런 사연으로 잘못 된 경우가 많았다고
    하더군요 ㅎ
    저도 주변에 그런 분들 더러 있는데
    잘못된 신고로 덕을 보기도하고 손해를
    보기도 한다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달님이(부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4 저는 덕을 봤어요
    국민연금과ㅈ노령연금을
    6개월이나 일찍 받게
    되였으니~ 댓글 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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