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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자 신간

한여름의 노이즈, 김현철 외

작성자얼룩끈|작성시간26.06.22|조회수4 목록 댓글 0

 

황금가지와 장르소설 플랫폼 브릿G가 주최하는 황금드래곤 문학상 이야기 부문 본심 진출작을 모은 앤솔러지 『한여름의 노이즈』. 브릿G에 게재된 수백 편의 작품 가운데 엄선한 6편을 통해 한국 장르소설의 새로운 상상력과 가능성을 만난다.

1년 전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잔존의 신호」, 사기특별법 아래 또 다른 거대한 사기가 펼쳐지는 「신사기옥」, 소쉬르의 언어 이론과 인간의 인식 체계를 탐구하는 「假稱: 가멋」 등은 긴장감 넘치는 사건을 중심으로 인간의 심연을 들여다본다.

「태양신의 골렘」, 「소원」, 「케이준 라이스와 종말의 맛」은 완전히 다른 세계와 현실이 미세하게 비틀리는 순간을 포착한다. 기발한 상상력과 탄탄한 서사적 재미로 평범한 일상에 균열을 내는 듯한 강렬함을 선사하는 작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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