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산업혁명의 시발점이 되는 나라입니다...
산업혁명 당시에 쓰여지던 단위가 모두 인치..피트..파운드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단위가 전세계에 자연스럽게 퍼져 나갔죠....
그러다가 각단위가 나라마다 틀리니까..국제 표준을 만들 필요성을
느끼고 만들어진게 미터,그람.초(m.g.s)단위계입니다...
이것은 객관적으로 지구의 둘레와 물의 무게등을 기준으로 만들어 졌죠..
하지만 산업혁명의 종주국인 영국이나 ,그 체계를 그대로 받아들여서
다시 발전 시키고 있는 미국으로 써는 여간 눈꼴 사나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대부분은 미국이나 영국에 가서 기술을 배워와야 하기때문에
그 사람들은 표준 단위를 따라야 하는 이유가 전혀 없는것이죠..
어차피 답답한 사람은 미국이나 영국이 아니라..그것을 배워야 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그래서 미국와 영국은 대부분 아직 인치..피트.파운드를 쓰고 있습니다..
산업 종주국이라는 자존심과 바꿔야 할 필요성이 아직은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제기 입니다..-==============================================================================
인치, 파운드 단위제는 사람의 신체나 특정 곡물의 양, 소가 하룻동안 갈 수 있는 넓이 등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는 데다가 각 국이 동일한 단위를 사용하더라도 나라마다 차이가 있었습니다.
프랑스 혁명 직후인 1790년, 프랑스 파리과학아카데미는 정부의 위탁을 받아 미터법을 제정합니다.
각국에서 동일한 단위라 하더라도 실제 적용되는 값이 천차만별인지라 지구나, 물을 기준으로 하는 단위를 제정한 것입니다.
초(second) 단위는 이전부터 사용한 것이구요.
영국과 미국 등에서 미터법이 잘 쓰이지 않는 이유는 미터법을 프랑스가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얼마나 사이가 좋지 않은지 아신다면 이해하기가 쉽겠습니다만..
경제적인 논리가 아니라, 국가간의 자존심 싸움때문에 영,미에서 미터법이 잘 쓰이지 않는 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미국이나 영국이 사용하는 인치, 파운드 등의 단위는 차이가 있습니다. 명칭은 같되 동일한 단위가 아닌 거죠.
참고로... 영국의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점으로 하는 위경도계가 정식으로 인정되어 자존심에 상처를 받은 프랑스가 원래 2001년이던 21세기의 시작을 2000년으로 우겼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인치, 파운드제가 퍼진 이유는 열강의 식민지 때문입니다. 식민지로 전락한 나라에서 고유하게 사용하던 도량형을 열강이 인정할리 만무하지요.
그리고 덧붙여서.. 미터법이 제정되던 18세기 말 당시에는 동서양간에 도량형이 달라 애를 먹을만한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간간히 이루어지던 무역은 금이나 은으로 결제되었고, 몇돈=몇온스 하는 식으로 거래되었기 때문에 이정도의 차이는 달러와 유로의 차이 정도밖에는 나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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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감사합니다...
다시 문제제기 ===================================================================================
앞서 문제제기 하신 분께서, 미터 법을 프랑스가 만들었기 때문에 영국과 미국에서 사용하지 않는 거라는 말씀은 맞지 않습니다.
영국과, 특히 미국에서 미터법이나 kg과 같이 세계적으로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도량형을 도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존에 활용하고 있는 도량형 제도를 변경할 경우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mile, inch 외에도 yard라는 거리단위를 씁니다.
이때 yard라는 것은 모든 축구경기장, 야구경기장 뿐만 아니라 지방도시의 목장, 농장 등 엄청나게 많은 곳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준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곳에서 사용하고 있는 도량형을 mm, cm, m, km로 변경하고 모든 국토면적을 환산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연필크기나 바지사이즈에서 사용하는 inch의 개념을 모두 cm으로 바꾼다거나, 파운드의 개념을 모두 kg의 개념으로 바꾸는 일, 그리고 이것을 유아,청소년,성인,노인 모두에게 기존의 도량형을 새 도량형을 바꿀때 쓰는 계산방식의 교육 비용, 전 국토 도로 이정표의 거리측정방식을 바꿔 새로이 설치하는 일 등 ...거의 천문학적인 돈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혁명적인 접근방법이 제시될 때까지 변화를 연기시키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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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만 우리나라도 고유의 측정단위가 있음에도 모두 국제 표준을 따르고 있고,
다른 대부분의 나라가 국제 표준을 따르려고 하는것에 비해서 미국이나 영국은 그 노력이
거의 미미하다는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른 나라들은 돈이 남아 돌아서 그러는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만 해도...
학교에서는 mm나 kg을 배우지만 막상 현장에 가면 거의 인치나 파운드단위를 사용하는곳이
아직도 많습니다..특히 미국.영국기술자들과 같이 일을 해야하는 곳은 거의 100% 영국과 미국의
단위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우기는 미터법으로, 사용은 영국식 인치법으로.....
이것은 우리나라로 볼때는 심각한 손실입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는 전세계적인 문제이며...거의 대부분의 후발국들이 치루고 있는 2중 부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미국과 영국이 자국의 이익(자존심포함)을 위해서 아직도 인치,파운드 단위를
고집하는것을 우리가 이렇게 까지 이해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이 국제 표준을 따르지 않는것은 다른 나라들이 자신들의 규격을 따르라고 하는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입니다....그렇다면...영국과 미국이 미터법으로 바꾸는데
드는 비용과 다른 미터법을 쓰는 나라들이 인치법으로 바꾸는데 드는 비용이 어느것이 많이 들지는
자명한 일입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근희 작성시간 12.06.12 명품몸매 꼭꼭 숨긴 그녀와 환상적 시간을 가져보세요. http://boze6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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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근희 작성시간 12.06.12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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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rotoss 작성시간 12.06.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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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159487265 작성시간 13.08.22 스,포,츠,토,토 프~로~토 온ㄹㅏ인ㅂ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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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159487265 작성시간 13.08.23 스,포,츠,토,토 프~로~토 온ㄹㅏ인ㅂ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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