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구 호혁이가 안타깝게 우리들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모두들 놀랍고 황망스러웠으리라 봅니다. 편안하게 떠나보내기가 유족들과 같이 모두들 힘드셨으리라 봅니다.
자주 볼 수 없어서 슬픔이 더 컷을수도 있었고
이제는 그 조차도 영정으로만 보내야 되서
그리움이 클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닥친 고통으로 본인과 남아있는 가족들과의
걱정으로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아직도 그 순간의 고통이 믿어지기가 힘들고
얼마나 무서웠을까 하는 생각에 술 잔을 비워도
취하지 않고 멀쩡해지는 기분이 썩 편치않네요!
부디 저 세상에서의 남은 시간은
호혁이가 그토록 원했던 생전의 소망을 이루기 바라며
맘 편하게 지내도록 이제는 서로 다른 곳에서
존재하지만 마음만은 서로 한곳에 있듯이 빌어봅니다.
처음 만나서 헤어지고 다시 만나서 함께 한 추억을
이제는 힘들겠지만 마음속에서는 영원히 하자꾸나!
호혁아!
많이 그리울것 같다.
잘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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