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란?
가짜 사이비 구별법
여기가 참된 진리를 말하는 곳이다
저기가 참된 가르침을 말하는 곳이다
이렇게 말하는 곳은 모두가 사이비다
진리는 개인적으로 다가온다
특정한 공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며
특별한 사람에게 나오는 것이 아니며
대중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목사 스님 신부 종교 지도자 랍비에게
결코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진리는 말이 아니다 글자가 아니다
우주의 기운 영적인 것이다
오직 신과 인간의 개별적 만남에서만
깨우쳐 질수 있는 것이다
저기가 참되다 여기가 참되다
모두 거짓이다
진리는 공식이 아니고 논리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배우는 가르침도 아니다
자격증도 아니고 졸업증도 아니고
학위수료증도 아니다
학교에서 진리를 배웠다면 그것은 모두 가짜다
그 가짜로 인해 끊임없이 가짜 복제품이 양산된다 누룩처럼 급속하게
진리는 간절히 원하는 자에게 다가오는
우주의 기운이다 오직 사랑 안에서
다가오는 사랑의 기운이다
사랑 그 자체라고 이야기하지 않는
곳은 모두 가짜다 사랑에 그 어떤
이유를 붙여도 가짜다
구원이란 미래가 아니다 세상에서 고생하고
하늘가서 행복하게 살겠다는 것은
욕망일뿐 진리가 아니다
따라서 구원의 선물을 미끼로 진리를
외치거나 지옥과 천국을 매개로 설파하는
자들은 모두 가짜다
이들은 천국에 가려는 욕망이 있거나 지옥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자들이다
진리의 사랑이 내 안에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도 없고 인간에게 배울 것도 없다
인간에게 배운 행동과 신학 전도 가르침을
진리라고 전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배운 것을 그대로 읊조리며
울리는 꽹과리처럼 녹음기처럼 똑같이 떠벌리는
곳은 모두 가짜다
진리는 오직 사랑 안에서 나에게만
가르침을 준다
언제나 똑같은 틀에 박힌 신학이 아니라 자연의 모든 것으로 날마다 새로운 가르침으로 나를 이끌어간다
다른 사람을 위해 우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운다
구원을 명분으로 남을 걱정하는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모두 거짓이다
진리는 설명될 수 없는 개인적인 것이므로 배울 수도 없고 가르칠 수도 없다
오직 진리가 사랑이라는 것을
알려줄 뿐이다
오직 사랑의 진리 안에서 살다 가는 것이
사랑의 진리를 깨우친 자의 삶이다
진리는 사랑 안에서 나를 자유롭게 한다
진리는 끊임없는 깨우침을 주며 하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함으로써 사람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오늘날 세상 거의 모든 종교단체는
진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자기만족과 유익을 구하는 종교 놀이터이자 사이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이 없는 생각할 수 없게 만드는 맹목적이고 무조건적 맹종적 진리라고 하는 종교는 모두 종교에 중독된 자들이고 맹신이며 사이비다
내 말이 틀리다면 언제든지 나에게 논박하라
그대의 마음이 반석처럼 흔들리지 않는다면
즐거웁게 그대와 담소를 나누리라
진리는 바다 같은 마음의 평안을 안겨준다
김형희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