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추억 속에 살고 싶어라. ......청복(淸福 )한 송이
산들산들 불어오는 봄바람
먼 산엔 아지랑이 피어나고
그윽한 꽃향기 날리던 시절
함께한 친구들 어디 있을까
소박한 꿈을 꾸었던 친구들
그리운 지난날 그때 그 시간
봄이 되니 다시 그리운 날들
지난 추억 그려보는 날이네!
바람 같은 세월이 흘렀건만
이른 봄 길가에 앉아 있으면
예쁜 들꽃 한 아름 앉고 웃던
그 얼굴이 정겹게 스치는 날
꽃피고 새우던 아름다운 계절
가슴엔 그리움이 가득했던 날
빛바랜 날에 고운 추억이지만
꽃향기 풍기던 아름다운 시절
향긋한 추억 속에 살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