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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작성자김경애|작성시간26.06.15|조회수10 목록 댓글 2

미운말 못다한말
숨겨서 찾지말고

마음속 깊은곳에
몽글한 예쁜말들

입술에 행복보따리
말한대로 이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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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화로위 보글보글
향기도 구수하고

문풍지 우는소리
칼바람 들이쳐도

따스한 꽁보리밥에
청국장이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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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길가옆 풀숲새로
살짝이 고개들고

바람에 살랑살랑
어여쁜 고운자태

말없이 피었다져도
향내가득 번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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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하얀 눈 소복소복
쌓이던 그 겨울에
첫째 딸 시집보낸
꽃비에 젖은웃음
청춘은 저멀리가도
기다림은 깊어라

서리꽃 바라보며
한없이 내주어도
모자란 자식사랑
숙녀된 딸 아이보니
엄마마음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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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소리쳐 불러본다
언제쯤 올수있니

가다가 숨이찬나
대답이 오지않네

나닮은 에코의 전설
산넘어로 울리네

※에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숲의 요정
나르키소스를 사랑하였으나 거절당하자
슬픔으로 몸은 없어지고 메아리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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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청풍명월 정격시조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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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고운내 | 작성시간 26.06.15 신입 답지 않은 시조에 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작성자김경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5 예쁘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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