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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곤님 원고 입니다.

작성자고운내|작성시간26.06.15|조회수7 목록 댓글 1

 

마늘

한 몸이 육쪽분열

온갖 병 반쪽짜리


봄 기운 어우러져
화르르 번져가네


통 마늘
풍만한 가슴
감싸 주는 회춘 아 


남녁 바다
순천만 금빛 모래
흑갈색 갯벌위에


짱뚱어 팔짝 팔짝
칠게는 이리 저리


철새가
왔다 떠나는
오합지졸 정치판


전세피해지원센터

 

팔달산 가파른 길 어린양 헐떡이며

 

애절한 얘깃소리 쓰리게 갉힌자국

 

눈물을 감추고 앉아 얼어죽는 초년생

 

수건과 비누


더러운 얼굴딱은 수건은 제자리에

빈둥지 지키려다 비누는 사라지네

친구여 너와나 우정 거품처럼 일회용

 

님이여
 
손이라 말하리까
님이라 부르리까
 
꽃물이 향기 담아
첫사랑 그리면은
 
범나비 햇빛을 따라
어깨 춤을 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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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고운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5 김승곤님 프로필도 작년하고 동일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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