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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숙님 원고 입니다.

작성자고운내|작성시간26.06.15|조회수10 목록 댓글 1

나는 어미다 

                 ㅡ 자식에게   

 

어둠이 뿌리내린 

밤조차 빛나기를 

 

꽃밭에 물을 주다 

갈비뼈 시려오면

 

실핏줄 사이사이로 

숨소리가 들린다

 

접시꽃 

 

심장을 펼쳐놓고 햇살을 삼켜 버린

 

눈부신 여름에는 아픔도 꽃이 된다

 

어머니 그리움 삭혀 접시꽃이 되셨네

 

 

가슴속 장미꽃을 

건네준 유월에는 

 

어둠도 빛이 되는 

바람의 덫이었다

 

향기로 끌어당기는 

한바탕의 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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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고운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5 이정숙님은 작년 프로필 대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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