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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지 글 올립니다

작성자chuli|작성시간26.06.15|조회수11 목록 댓글 1


찔레꽃

순결한 너의 넋이 여름을 마중 왔네
졸졸졸 산길 따라 흐르던 냇물처럼
그 옛날 처음 사랑은 네 향기로 녹던 날

반려닭
한 달도 채 안되는 명줄을 늘였더니
외출은 애견처럼 하네스 하고간다
운명을 바꾸었더니 감내할게 참 많다

가을 소풍
인생은 잠시나 온 가을날 소풍 같다
엄마표 김밥에다 솔밭에 보물찾기
가방 안 빈 도시락이 아쉬운 듯 흔들려

청연 김경자

문학의 봄 신인상(2017)
청명시조문학상 정혜작가상(2019)
문학의봄작가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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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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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고운내 | 작성시간 26.06.16 아,,, 아파트에서 닭을 키운다고 하셨던 생각이 납니다.
    편집장님 가족을 비롯 반려닭도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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