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시23:3)
때로는 나에게 도움을 구할 때조차 도움이 필요하단다.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려고 하면 오히려 점점 더 서두르게 된다는 것을 너도 알 거다. 일이 뒤엉켜 서로 방해하고 말지. 이럴 때 전화라도 걸려오면 스트레스 지수는 더 높아질 거다. 이런 혼란에서 벗어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일을 잠시 멈추는 거란다. 숨을 몇 번 깊이 들이쉬고, 나지막이 내 이름을 부르렴. 오늘 이 순간 너에게 나의 인도가 필요하다는 걸 인정해라.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너를 친절하게 인도해 주마. 어렵고 도전적인 일을 준비할 때 보통 너는 따로 시간을 내어 내 도움을 구하곤 하지. 하지만 일상적인 일을 할 때는 그 일들을 혼자 해결할 수 있다는 듯이 아무 도움도 요청하지 않고 일에 뛰어들 때가 많구나. 네가 겸손한 태도로 모든 것을 나에게 의지하며 일하면 얼마나 좋을까! 어떤 일에 급하게 뛰어들고 싶어질 때마다, 그 자리에 멈춰서 나에게 도움을 구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렴. 너에게 나아갈 길을 보여 줄 수 있게 해다오. 네 인생을 위한 가장 좋은 길로 내가 너를 인도할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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