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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주문

[스크랩] 5분이면 뚝딱!~ 흑산도 “홍어라면” 끓이는 법

작성자홍어박사|작성시간13.05.17|조회수1,399 목록 댓글 0

5분이면 뚝딱!~ 흑산도 “홍어라면” 끓이는 법

 

울산 태화강 8.8km 도보여행을 하고 집에 들어오니 약간의 허기가 돈다. 3월의 봄바람이라지만 며칠째 부슬부슬 내리는 봄 장마비 탓에 강바람이 제법 쌀쌀하다. 이때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간식은 역시 라면이다. 하지만, 시간이 이미 늦은 때라 두리번거리다 눈에 띄는 것은 역시 국민간식, 작은 컵라면!~ 딱이다. 위에 부담도 덜 가고 허기만 때우면 되는 것이니까,,,이때 또 하나의 나의 예리한 맛 감각이 발동을 하였다. 한겨울이나 찬바람일 때 먹으면 더욱 맛이 좋은 홍어! 지난번에 지인이 먹으라고 보내준 순수 국산 먹어나 봤나? 흑산도 홍어가 냉장고에 아직 남아 있었지,,, 컵라면과 남은 흑산도 홍어로 이왕이면 별미 "홍어라면"을 끓여 먹기로 했다. 홍어가 관절염, 기관지염, 골다공증, 피부미용, 감기에 좋다고 하지 않았던가!~

 

준비한 재료: 컵라면 1개(생라면이 면발이 더 좋다.) 양파, 대파, 홍어한줌, 양은냄비(역시 라면은 양은 냄비가 제 맛이지,,,), 생수(원래는 멸치, 다시마, 버섯 등을 넣고 우려낸 육수가 좋지만 오늘은 시간이 없다.)

 

1. 양은냄비에 생수(육수)와 라면스프를 넣어 끊인다.

포인트! 홍어의 알싸한 국물 맛을 즐기려면 물의 양을 조금 넉넉하게 붓는다.

 

 

 

 

 

2. 물이 끓으면 컵라면의 내용물(면과 건더기 스프 등)을 넣고 3~4분간 끓인다.

포인트! 일반라면보다는 생라면이나 컵라면으로 끓이면 면발이 훨씬 쫄깃하다.

 

 

 

 

 

 

3. 라면이 끓으면 홍어회와 야채(양파, 대파)를 동시에 넣어 살짝 익히면, 맛있는 특제 “홍어라면” 완성!~~~

포인트! 라면사리가 거의 다 익어 갈 무렵에 홍어살을 넣어야 맛있는 홍어라면을 먹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거품이 많이 생기고 홍어살이 뭉개질 수 있다...

 

 

 

4. 이제 홍어라면과 함께 곰삭은 김장김치와 막걸리(동동주)를 곁들이면 금상첨화지요...다행히 냉장고엔 태화루 한병이 있었네,,, 김치도 한접시 썰어 넣어둔 게 있고,,,

 

 

 

 

집이 아파트라 홍어 한번 먹으면 이틀정도는 냄새가 베어있다. 아이들은 코를 막고 다니고, 하지만 홍어의 알싸한 맛이 혀 끝에 핑~ 돌면 온몸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의 온몸에 활력이 느껴진다.

 

간단하면서도 5분이면 만들 수 있는 특별한 “홍어라면”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홍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마트에 가셨을 때 홍어 작은 거 하나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 두시고 출출한 저녁이나 휴일 점심에 직접 만들어 드시면 최고의 만찬이 됩니다.

 

“홍어라면“ 국물 맛이 끝내줘요!~~~톡 쏘는 면발과 시원한 국물 맛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감동적인 맛이다. 입 가심으로 한잔 마시는 막걸리와 김치는 역시 홍어 삼합 가족다운 궁합 맛이다.

 

홍어이야기만 해도 군침을 흘릴 정도이면 홍어매니아 경지에 입문했다고 할 수 있다. 홍어란 것이 한두번 먹어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다시 찾게 되는 알카리성식품이다. 홍어요리로는 홍어회, 홍어삼합, 홍어찜, 홍어전, 홍어내장탕, 홍어회무침, 홍어라면, 홍어국수, 홍어비빔밥, 홍어꼬치구이 등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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