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진실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떤 사람에게 인정받아야?
♥지금 여호와 하나님 어전 앞의 어명으로 받아 즉각 수행하여 그 왕권으로 즉각 응답될 말씀!
♥[개역개정] 행 11: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표준원문] 행 11:26 그리고 그가 그를 만나서 안디옥으로 데리고 와서 그리고 그들이 온 일 년을 교회에서 함께 인도하며 또한 많은 무리를 가르치니 그래서 안디옥 안에서 처음으로 제자들을 그리스도인들이란 이름을 가지게 되니라
♥교회 내에서만 인정을 받고 세상 속에 불신앙의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불신앙의 사람들로부터도 인정받을 수 있는 성도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입니다.
♥26절을 보면 오늘 우리가 주목하지 않으면 안되는 매우 인상 깊은 말씀이 있습니다. 곧“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는 말씀입니다. 여기‘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은‘그리스도의 추종자’라는 뜻입니다. 이 그리스도인 이란 호칭은 안디옥에서 처음 불러졌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이름을 안디옥 교회 성도들 스스로가 붙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안디옥 교회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불신앙의 이방인들이었습니다. 이것은 불신앙의 이방인들이 볼 때에 안디옥 교회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것이 뚜렷했음을 말해 줍니다.
♥그렇습니다. 안디옥 교회 성도들의 위대함, 탁월함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주로 이방인이 대다수였다고 볼 수 있는 그들은 예수를 믿은 지 얼마 되지 않는 이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그리스도 예수를 추종하는 분명하고도 뚜렷한 열의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믿지 않는 이들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믿지 않는 이들이 볼 때에 그들은 세상을 추구하는 이들이 아니었습니다. 세상의 성공, 세상의 권세, 세상의 쾌락을 좇는 이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좇았습니다. 예수의 하나님 나라를 추구했습니다. 예수의 영광을 좇았습니다. 예수의 성품을 닮기 위해 줄기차게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믿지 않는 이들로부터 얻은 이름이‘그리스도인’입니다. 사실 우리는 스스로 쉽게‘그리스도인’임을 밝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뚜렷한 자기 정체성 속에서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란 칭호는 엄밀히 말해서 믿지 않는 이들이 나의 생활, 가치관, 추구하는 것들을 보고 불러주는 칭호이어야 합니다. 그것은 일종의 칭찬이요, 인정이요, 표지입니다. 그런데 솔직한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나는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인하는데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으로 인정해 주지 않고 있지는 않습니까?
♥일찍이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 간디가 말하기를, 자기는 예수 그리스도는 인정하고 존경하지만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은 인정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를 조금도 닮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는“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조금도 예수 그리스도를 닮으려고 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사실은 이것이 바로 오늘 나의 모습은 아닙니까? 탈무드에 보면“남에게 자기를 칭찬하게 해도 좋으나 자기 입으로 자기를 칭찬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신앙의 사람들의 눈에 내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비치고 있는지 늘 자기를 성찰하며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역사 속에 예수님[Jesus Christ']을 확실히 나타내는 증인[martyr]으로서의 종말의 福을 누리십시오. 아멘.
♥오늘도 삶에 적용하시면 은혜가 넘쳐 더 풍성하게 해주실 만왕의 왕의 어명!
“타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말며 외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말지니라”(잠 27:2)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롬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