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어느 모임에서 옆에 있는 목사에게 왜 계시록에서만 등잔대라 하지 않고 촛대라고 하느냐고 질문하자 시대의 상황을 반영하여 요한의 시대에 촛대라고 하는 말을 듣고 황당하기 짝이 없었다.
시대는 변화여도 여호와의 말씀의 근본은 변화지 않는데!
(개정 계1:12) 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카논 계1:12) 그러므로 나와 함께 말씀하고 계시는 그 음성을 보려고 내가 돌이켰다 그리고 내가 돌이켜서 금으로 된 일곱 등잔대들을 내가 보았다.
헬라어 원어“륔흐니아스 크뤼사스”“lucniva" crusa'"”는 명,목,여,복-형,목,여,복수로서“금으로 된 등잔대들을”이다. <개정>은“금 촛대를”로 번역하였다. 출25:31절에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메노랄 자합 타홀”“r/hf; bh;z: tr"nOm]”은 명,여,단,연-명,남,단-형,남,단수로서“순수한 금 등잔대를”만들라고 명령하셨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등잔대를 보여주시고 그대로 만들라고 하셨다 출25:9,히8:5절에서“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로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보여 준 것은 촛대가 아니라 등잔대이다.
히브리어를 헬라어로 번역한 SEPTUAGINTA 판에 보면“뤼크니안”“lucnivan”은“뤼크니아”“lucniva”의 단,목적격으로“등잔대를” 또한“크리시우”“crusiou”는“크리시온”“crusion”의 단,소유격으로“금으로 된”있다. 그런데 <개정>은 본문에서“금 촛대”로 번역하였다. 히브리어“네브라쉬타”“aT;v]r"b]n<”를 “촛대”로 단5:4절에 있다.
✽ 이 부분에서 천주교 성경보다 개정이 못하다(2013년 7쇄)
촛대 : 촛불을 켜서 꽃아 놓은 제구 KJV 한글 성경도 촛대로 번역, 공동번역에서는 황금등경으로 번역하였다. <개정>도 다른 곳에서 등경으로 번역하였다.(마5:15, 막4:21, 눅8:16, 11:33, 히9:6) 유독 계시록에서만 촛대로 번역함, 초는 일회용이요 교체 용이다.
등잔대 : 심지를 꽃아 놓은 기름 잔을 놓기 위해 세우는 대이다. 출27:20에 연속하여 등불을 켜라고 되어있다. 등잔은 계속하여 감람유를 붓는 형이다. 계4:5절에서 “일곱 등불”이란 단어를 볼 때에도 촛대가 맞지 않다.
기독교는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1회용 촛불이나 켜는 우상 종교가 아닙니다.
성령님은 계속 이어지는 것이지 1회 사용 교체용이 아니다.
촛대에 사용되는 초는 밀랍으로 만든 것이요. 등잔의 기름은 감람유이다.
이런 잘못된 내용으로 성경 세미나하면서 몇백만원받은 장시치 목사들 조심!